
└꿈과 낭만이 가득한 기차여행┘

한쪽의 수채화처럼~
온산을 연분홍빛으로 물들인 영취산~
봄의 향기를 마음껏 느끼게 해주는 진달래축제~
진달래와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

출발날짜
2009년 4월5일(일요일) : 대전역 08:05분경 출발
열차종별 : 무궁화호임시열차(선착순430명모집)
운행일정 : 현지사정으로 다소 변경 될 수 있음
07:30 영동역출발
이원역(07:45), 옥천(07:51)
08:05 대전역출발
서대전(08:15), 가수원(08:21), 흑석리(08:29)
계룡역(08:36), 연산역(08:50), 논산역(09:00), 강경역(09:10)
11:30~11:50 여천역도착~여천역출발
연계버스로 이동
12:30~15:40 영취산[진달래군락지] 축제관람 및 산행
진달래와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축제장-(40분)-돌고개[진달래군락지]-(20분)-정상:해발510m
등산소요시간(왕복2시간)
16:20~17:40 여수 수산시장 (자유시간)
18:00~18:30 여수역도착~여수역출발
22:05 대전역도착
서대전(21:55), 가수원(21:49), 흑석리(21:41)
계룡역(21:36), 연산역(21:22), 논산역(21:02). 강경역(20:52)
22:40 영동역도착
이원역(22:25), 옥천역(22:19)
운임 : 무궁화호왕복운임, 연계버스비, 중식비(김밥도시락), 석식비(백반도시락)
어른(경노) 52,000원 소아 49,000원
★신청시 엠프칸과 조용한 객차를 구분하여 신청바랍니다.
★전세열차 관계로 각 역 운임 동일합니다.
★신청시 성명, 주민등록번호를 FAX(042)221-0506 또는 E-mail(hi5586@hanmail.net)로 보내주시면 여행자보험을 무료로 가입해 드립니다.
문의 및 예매처
대전홍익여행사 : 042-221-5585

제17회 영취산진달래축제
-행사기간:2009.4.3~4.5(3일간)
여수반도의 주산인 영취산은 예로 부터 지역민들에게 신령스런 산으로 인식되어 기우제나 치성을 드렸던 곳이다.
전통기원 도량이었던 금성대가 있고 그 아래 기도도량인 도솔암이 지어져 오늘까지 전해지고 있다. 신증 동국여지승람과 호남 여수읍지에는 도솔암과 함께 기우단이 있어 매우 영엄하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지방수령들이 기우제를 지내고 기우시를 남기는 등 구한말까지 그 전통이 이어져 왔었다.
이에 조상이 남기신 자취를 찾아 그때 그곳에서 그분들의 마음을 읽어 국태민안, 민족통일, 시정형통, 시민안녕, 산업안전과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산신제를 모시고자 합니다.
영취산은 4월이 되면 진달래로 온 산이 붉게 타오른다.
매년 영취산 진달래 축제가 열리는데 축제기간중에 진달래 아가씨 선발대회, 어린이 꿈의 향연 등 그외 다채로운 행사가 상춘객들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영취산의 넓다란 산자락 안에 흥국사가 자리잡고 있다.

흥국사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나라의 융성을 기원하기 위해 건립된 사찰이다.
흥국사는 '이 절이 흥하면 나라가 흥하고, 이 절이 망하면 나라가 망한다.'는 간절한 염원을 담아 절의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여천 공단 가까이에 위치한 영취산의 깊은 숲속에 보조 국사가 1195년(고려 명종25년)에 창건한 흥국사 안에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원통전, 팔상전 등 문화재가 많이 있다.
대웅전 축대의 여기저기에 거북과 용, 그리고 꽃게 모양을 곁들인 대웅전은 흔히 '반야수용선'이라 풀리한다. 이는 고통의 연속인 중생을 고통이 없는 세계로 건너게 해주는 도구가 배이며, 이 배는 용이 지키고 있기 때문에 바로 용선이라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대웅전 앞뜰에 있는 석등도 역시 거북 모양으로 장식되어 있다.
흥국사 대웅전 (보물 제369호)은 빗살문을 달아 전부 개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흥국사의 대웅전 후불 탱화는 보물 제578호로 지정되어 있고, 훙국사의 입구에 있는 붉은 흙을 깐 홍교의 수려한 모습은 보물의 가치를 유감없이 표현하고 있다.
흥국사는 임진왜란 때 우리 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수군 승병이 있었던 곳이다. 이때 흥국사 안에서 승병 수군 300여 명이 훈련을 했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흥국사 대웅전 뒤의 영취봉과 진달래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진달래가 연분홍으로 물들일 때면, 이 고장의 봄의 정취는 무르익을대로 무르익어, 이 장관을 맛보려는 여러 지방 사람들이 몰려드는 곳이다.
첫댓글 [3.27현황] 엠프칸은 마감되었습니다. 대기자로 가능하십니다. 조용한칸도 서둘러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