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동서지역 잇는 터널 뚫린다 |
구산동~삼방동간 3.28km 2009년 착공 2012년 준공 |
입력시간 : 2008. 03.19. 0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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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간 김해시장과 심일철 (주)삼호 대표가 김해지역 동서균형 발전의 신호탄이 될 동서터널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체결식을 가지고 있다. | |
분성산이 가로막아 동서 지역간 발전불균형이 심했던 김해지역에 양 지역을 잇는 터널이 뚫릴 예정이다.
김해시는 지난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주)삼호(대표 심일철)와 김해동서터널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체결 및 사업시행자지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동서터널이 뚫리게 되면 동서분리에 따른 지역개발 저해 및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계획도로 가로망 체계가 확립 될 전망이다.
또 김해시 택지개발, 산업단지 및 관광, 위락단지 조성 등에 따른 급격한 교통량 증가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부산, 창원, 마산, 양산 등 주변 도시의 팽창과 연계한 김해시 장래개발계획 및 균형발전 촉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민간투자사업(BOT)으로 시행되는 동서터널은 김해시 구산동에서 삼방동까지이며 총길이 3.28km에 터널 2.3km, 왕복 2차로로 시행된다. 사업기간은 48개월이다.
시는 동서터널의 착공을 위해 2004년12월29일 민간투자사업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시의회에 보고를 거친 후 2007년2월2일 민간투자사업 제3자 제안을 공고했다.
이후 지난해 6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주)삼호와 협상을 개시해 이날 협약식을 가졌다.
오는 6월 기공식이 계획돼 있으며 올해 말 도시관리계획 결정과 실시계획 승인 이후 2009년 착공해 2012년 준공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동김해 지역이 서김해 지역과 비교해 많이 침체돼 있는 건 사실”이라며 “구산동과 삼방동을 잇는 동서터널이 뚫리게 되면 김해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인 동서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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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연지공원 봄 축제 내달 5·6일 행사 ‘풍성’ |
입력시간 : 2008. 03.19. 0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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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알리는 ‘연지 봄 축제’가 열릴 김해시 내외동의
연지공원 전경. | |
경남의 대표공원인 김해 연지공원에서 4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봄을 알리는 ‘연지 봄 축제’가 개최 된다.
18일 김해시에 따르면 최근 이상 기온으로 인해 개화시기가 늦어진다는 기상예보에 맞춰 당초계획보다 일주일 늦은 4월 5일 연지 봄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
연지 봄 축제는 새봄의 활기찬 분위기와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특색 있는 전시·체험프로그램 구성과 어린이 무용단·Rock밴드·섹소폰 연주·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행사도 계획됐다.
특히 연지공원 호수 주변 산책로를 따라 봄 분위기에 맞게 야생화 및 시화전·미술전시·사진전시 등 시민들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어 시민들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연지공원은 주말이면 인근 부산·창원·밀양 등지에서도 많은 관람객들이 찾는 김해의 명소로 매년 ‘연지 봄 축제’ 개최로 시민들에게 봄이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로 명성을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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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김해미술대전 주제‘제4의제국 가야’ |
내달19일까지 접수…5월13일부터 전시 |
입력시간 : 2008. 03.19. 06:00 | 2008년 전국공모 김해미술대전 개최 요강이 확정됐다.
전국공모 김해미술대전 추진위원회는 가야문화의 문화적 우수성을 알리고 미술인을 중심으로 가야문화에 대한 다양한 창작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이번 공모의 주제를 ‘제4의 제국 가야’로 정하고 ‘불, 철, 설화’를 부제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전은 1부 서양화, 2부 공예·서각·서예 부문으로 나눠 치러지며 1차접수는 각 부문 사진 접수로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김해미술대전 추진위원회 사무국(김해시 외동 706-3 밝은빌딩 4층)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서예부문은 4월11일)
국적에 관계없이 만 18세 이상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2점 이내로 출품작이 제한된다.
출품료는 1점당 5만원(2점 출품시 8만원)이다.
시상내역은 상장 및 통합대상 1점에게 상금 1,000만원, 부별 대상 각 1점에 상금 각 200만원, 최우수상 부문별 1점에 각 100만원, 우수상 부문별 1점에 각 50만원 등의 상금이 주어진다.
최종 심사발표는 4월 28일 추진위원회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통지 될 예정이다.
한편 수상작은 5월 13일부터 25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김해미술대전 추진위원회 사무국(http://cafe.daum.net/ghartex, 전화 332-504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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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문화축제’ 내달 19일 개막 |
8일간 김해 대성동 일원서 가야문화전시체험 등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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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08. 03.18. 06:00 |
제32회 가야문화축제가 오는 4월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김해 대성동 고분군, 수릉원 일원에서 열린다.
가야문화축제 제전위원회(위원장 송재줄)는 17일 오후 3시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종간 김해시장을 비롯해 참여 단체 관계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제32회 가야문화축제는 ‘제4의 제국 가야의 얼’을 주제로 8일간 6개 부문 총 35개 프로그램으로 치러진다.
축제의 첫 공식 공연인 가야의 행진은 그동안 수로왕 행렬로 특색없이 연출됐다는 평에 따라 말 10필의 기마단을 선두로 시민 1,500명이 참여하는 퍼포먼스로 꾸민다.
행진 경로도 국립김해박물관→연지사거리→경원사거리→해반천을 따라 대성동 고분박물관에 이르는 내외동 신시가지로 변경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주제공연 ‘제4의 제국’은 최인호 원작, 이윤택 연출로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선보인다. 철기문화의 이미지를 접목시켜 역동적이며 웅장하게 구성해 ‘제4의 제국 가야’를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가야’에 집중하면서 관람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가야문화전시체험’을 더욱 강화했다.
수릉원 전체 공간을 가야시대 테마촌으로 구성해 가야문화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도록 꾸미고 유치원·초·중·고등학생 단체 관람객 신청 접수제를 시행해 평일 낮 시간대에도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관람객의 흥미를 더하기 위해 각 체험 부스에서 도장을 받을 수 있는 가야여권도 발행한다.
또한 지난해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불빛터널, 소망등 설치전에 가야문양 유등·경관조명 등을 추가해 타 지역 축제와 차별화를 강조하고 김해의 아름다운 야경을 뽐낸다.
이밖에도 가야사 이해를 높이기 위해 4~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가야의 골든벨’, 가야금을 직접 배울수 있는 ‘가야금 학교’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김종간 김해시장은 “KBS 최인호의 역사추적 제4의 제국 방영 등으로 ‘가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에는 특히 타 지역과 차별화된 축제를 만들기 위해 ‘가야’를 더욱 부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많이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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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4월이사람잡네난 5일 18일 행사는우짜꼬 클났네 새로의논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