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정수웅은 1943년 서울에서 태어나, 성균관대국문학과를 거쳐 서라벌 예술대 방송학과를 졸업했다. KBS·일본NTV·MBC 등에서 프로듀서로 재직하다, 지금은 독립 프로덕션 '다큐 서울'을 설립해 자신의 꿈을 일구어 가고 있다. 평생 동안 해야 할 작업 계획을 미리 다 세워 놓고 있다는 그는 얼마 전 KBS 2TV에서 방영된 '태평양전쟁, 최후의 외무대신 도고 시게노리'를 수년에 걸쳐 기획·제작했으며, 미처 못 다한 얘기를 생전 처음 책으로 펴내게 되었다.
주요 다큐멘터리 작품 : 1978년 한국의 재발견 '초분(KBS)' 국제골든하프 특상·한국방송대상 최우수상, 1979년 '불교 문화의 원류를 찾아서(KBS)' 한국방송대상 우수상, 1980년 '비구니의 세계 석남사(KBS)' 한국방송대상 최우수상, 1981년 신라의 신비 '대왕암(KBS)' 한국방송대상 최우수상, 1989년 '남태평양의 원혼들-포로감시원(MBC. NHK)', 1993년 '노예소년 안토니오 코레아(MBC)', 1994년 아시아 다큐멘터리 대표 작가 시리즈 '망향의 섬들(NHK)', 1995년 '잃어버린 50년, 캄차카의 한인들(MBC)' 1995년도 방송기자들이 선정한 최고의 프로그램, 1997년 '압록강에서 만나는 사람들(MBC. NHK)' 한국방송대상 우수상·통일언론상, 1998년 '미소의 실크로드(KBS. NHK)' 한국방송위원회대상 기획상·불교방송문화상 대상, 1999년 '태평양 전쟁 최후의 외무대신 도고 시게노리(KBS. NHK)' 한국방송위원회대상 기획상. [리브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