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깔부산/부산 맛집 2012/04/27 08:23
여행을 다니다 보면 지역마다 그 지방의 특성을 잘 표현한 향토음식을 만나게 됩니다.
전주에는 전주8미, 목포에는 목포5미, 광주5미, 대구에선 대구10미가 있죠. 호기심이 생겨 맛을 보고 오게 됩니다. 내가 사는부산에도 부산에서만 느낄 수 있는 향토색 풍부한 맛의 음식이 많이 있죠! 그 중 10가지를 부산10 味라고 이름 붙여 소개해 봅니다.
내가 고른 부산의 10 味
부산 사람들이나 외지 여행객들이 부담 없이 즐기는 돼지국밥 한 그릇! 그리고 냉면 맛에 뒤떨어지지 않는 부산 밀면이 있습니다. 곰장어(아나고회, 짚불 곰장어), 동래파전, 18번완당, 유부 전골, 생선구이, 냉채 족발, 오리불고기 등이 부산 현지에서 먹어야 느낄 수 있는 그런 맛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부산의 맛 - 제1味 돼지국밥
돼지국밥은 6.25전쟁 당시 피난 온 사람들이 차가운 날씨 속에 배고픔과 서러움을 한 그릇의 돼지국밥으로 달랬던 것이 돼지국밥의 시작이라고 합니다. 서울이나 중부지방에서 순댓국밥을 좋아하고, 대구지방에서는 따로국밥이 유명하죠!
부산에선 돼지국밥이 유명하니 국밥도 지방에 따라 특색이 있나 봅니다. 부산 서면 시장 뒷골목길이 바로 돼지국밥 골목으로 유명하고 대연동, 영주동 등 부산 곳곳에 맛있는 돼지국밥 집이 많습니다. 맛이나 가격 모두 부산시내에는 거의 비슷합니다.
◎돼지국밥 5,500원 ◎순대국밥 6,000원 ◎따로국밥 6,000원 ◎수백 8,000원 ◎수육 17,000~20,000원
* 경주돼지국밥 051-806-2706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255-15)
* 송정3대국밥 051-806-7181
* 포항돼지국밥 051-807-5439
* 대연동 쌍둥이돼지국밥 051-628-7020
부산의 맛 - 제2味 밀면
6.25와 관련된 냉면대용으로 만들어 먹게된 것이 부산의 유명 맛으로 자리 잡은 음식 가야 밀면이라고도 부르는 밀면입니다. 부산에서 먹어야 제맛을 볼 수 있는 밀면 집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하지 않아도 부산의 맛으로 통하는 음식이 밀면이죠! 밀면도 6.25 피란 때 생긴 음식이라고 합니다. 먹고 살기 어려울때, 미군 부대에서 흘러나왔던 밀가루를 사용하여 냉면 대신 만들어 먹었던 것이 그 시초라고 합니다.
밀면의 3요소는 육수·면·양념이며, 가장 중요한 것은 육수라고 합니다. 부산의 몇몇 이름난 밀면집을 아래 붙임으로 소개하오니, 행여 부산밀면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참고 하세요.
밀면하면 물면을 말합니다. 주문할 때도 그냥 밀면요? 하면 분명 물면이 나옵니다. 비빔면과 구분되기에 ……. 여름엔 말할 것도 없고 겨울이라도 살얼음이 둥둥 떠는 밀면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물면 한 그릇과 비빔면 한 그릇을 시켰죠! 밀면의 육수는 집집마다 노하우라고 하며 색깔도 다릅니다. 가야 밀면이라는 간판을 쓰고 있는 집에서는 보통 붉은 계통의 육수를 쓰고 있드라구요. 맛도 좋고, 시각적으로도 좋았습니다.
* 내호냉면(부산 남구 우암2동) 우암동 부산은행 옆길 들어가 50m 지점 왼편 051-646-6195.
* 서호냉면 ( 광복로 끝 충무동 쪽) 부평동 족발 골목의 한성족발 맞은편 051) 254-0123
* 사철밀면(부산 동래구 사직동)
옛 송월타올에서 사직운동장 방향으로 좌회전, 첫 신호대에서 우회전하면 첫 블록 끝 모퉁이에 있다.
051-504-1609.051-504-1609.
* 소문난 밀면(부산 금정구 부곡3동)
부산대 쪽 진입로와 동래 백병원 중간 지점 051-517-1183.
* 춘하추동(부산 부산진구 부전1동) 지하철 서면역 9번 출구, 영광도서 지나 복개로 따라 150m 직진
오른쪽.051-809-8659.
* 황산밀냉면(부산 중구 영주동시장안 ) 051-469-6918.
* 가야할매밀면(부산 중구 남포동) 051-246-3314.
* 연산동 가야할매밀면 : 지하철 연산동역 1번 출구 국민은행 뒤편. 051-865-8017
* 장수밀면전문점(부산 동구 수정동 봉생병원 뒤편051-642-7903.
* 부산밀면(부산 해운대구 중동 해운대문화회관 맞은편 대천천 건너. 051-747-5009
* 개금밀면(부산 부산진구 개금동)
지하철 개금역 1번 출구 나와 서면 방향으로 200m.
개금골목시장 15m쯤 들어서 왼쪽 첫 골목 안. 전화 안 받음
* 국제 밀면(부산 연제구 거제1동) 국제신문사에서 지하철 동래역 방향 왼쪽 첫 골목 50m 안
051-501-5507.
* 초량밀면(부산 동구 초량동: 지하철 부산역 9번 출구 나와 부산진역 방향 국민은행 옆.
051-462-1575
부산의맛 - 제3味 곰장어 (아나고회, 짚불곰장어)
조선 시대 명의 허준이 쓴<동의보감>에 보면 ‘장어는 허한 오장육부를 보하는 음식으로 성 기능 회복이나 허약체질에 좋은 음식’이라고 기록돼 있을 정도로 조상 때부터 이미 인정받아 왔던 음식입니다. 장어 종류는 흔히 뱀장어로 부르는 민물장어와 꼼장어(곰장어)로 부르는 먹장어, 일본 말인 ‘아나고’로 불리는 붕장어, ‘하모’라 불리는 갯장어가 있습니다.
그 중 꼼장어와 뱀장어는 구이로 좋고, 붕장어는 횟감으로, 갯장어는 샤브샤브처럼 데침으로 잘 어울린답니다. 사실 우리가 가장 흔하게 접하는 꼼장어(곰장어)는 먹장어의 사투리입니다. 새빨간 양념 옷을 입은 꼼장어구이가 먹음직스럽게 익어가고 있는 자갈치 어시장골목이 추억 속에 남아있는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자갈치 어시장에서 양념 꼼장어구이를 주문하면 일회용 가스버너에 간편하게 올리는 곳도 있었지만 고집스럽게 연탄불의 전통을 지키는 곳이 더 많습니다. 냄새만으로도 군침이 절로 흐르는 꼼장어구이를 상추나 깻잎에 올리고 그 위에 마늘 한 점을 더해 쓱쓱 오므려 입에 넣은 뒤, 된장에 푹 찍어 먹는 청양고추의 알싸한 맛까지 두루 섭렵하는 게 꼼장어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이다.
자칫 뱀처럼 징그럽다는 편견으로 꼼장어를 외면한다면 투박하지만, 정감 넘치는 부산사람의 따뜻하고 깊은 속을 제대로 알 수 없을뿐더러 부산 갈매기라 불리는 바다사나이들이 이 세상 시름을 어떻게 털어냈는지, 또 털어냈는지를 짐작조차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 점 한 점 입에 넣을 때마다 화끈하면서도 담백하고, 그런가 하면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부산의 인심이 입안에서 사르르 녹습니다. 부산을 처음 찾는 사람들이라면 꼭 맛봐야 할 음식 중 한 가지가 부산 꼼장어죠!
부산의 맛 - 제4味 동래파전
동래할매파전은 1930년대 동래시장 동문입구에 있던 유명한 요릿집 진주관의 메인 요리로 파전이 손님상에 오르기 시작할 무렵이라고 합니다. 동래파전은 부산시 지정 향토음식으로 지역특산물인 파와 해산물을 이용하여 조선말 임금님께 진상되었던 음식이며, 옛날 동래 금정산 주위에는 파밭이 많았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이곳에서 나는 파와 부산포 앞바다에서 잡아온 싱싱한 해물을 잘게 썰어 구워낸 파전이 유명했다 합니다.
동래파전의 재료는 파, 대합, 홍합, 새우, 굴, 미나리, 쇠고기, 계란, 쌀가루, 찹쌀가루등 동래파전의 특징은 쌀가루와 찹쌀가루로 반죽만 하고 하며, 초고추장에 찍어 먹습니다. 부산 지하철 1호선 동래역과 4호선 수안역에서 모두 갈 수 있습니다. 저흰 동래구청을 찾아서 갔더니 쉽게 찾았습니다.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시죠?
가격 : 대 40,000원 중 30,000원 소 20,000원
위치 : 부산시 동래구 복천동 367-2
전화 : 051)552-0791~2
영업시간 : 오전12시 ~ 오후10시 (매주월요일 휴무)
부산의맛 - 제5 味18번완당
부산에만 있는 맛집이 18번완당입니다. 왜 18번인가???
완당 하나만큼은 ,우리가 흔히 노래방에서 네가 제일 잘 부르는 노래 (18번) 한 곡 해봐라 한때 말하는 것처럼 제일 자신 있고 잘하는 음식이 완당이라는 것입니다.
완당은 만둣국의 일종인 중국음식 훈탕이 그 원조랍니다. 그 훈탕이 일본으로 건너가서 완탕으로 탈바꿈된 음식입니다. 중국과 일본의 완당은 피가 18번 완당보다 훨씬 두껍다고 합니다. 1947년 그러니까 63년이 되네요. 18번 완당의 창업자 故 이은줄 옹이 14세에 일본으로 건너가 완당 만드는 기술을 배워와서 1947년 부산 부용동에서완당집을 차려 장사를 시작한 것이 우리나라 완당이라고 합니다. 완당국물은 맑은 편입니다. 완당의 맑고 담백한 국물은 돼지 뼈와 닭 뼈로 우려내며, 고기냄새를 없애는 향신료도 몇 가지 들어간답니다.
국물을 우려내는 비결은 약한 불로 천천히 데우듯이 끓이는 게 비법이랍니다. 숙주, 쑥갓, 어묵이 함께 어우러져 향긋한 향이 조화롭게 입안에 머뭅니다. 한 숟가락 입에 넣으니 사르르 녹아 없어지는 느낌이고 참 먹기 편한 음식인 것이다. 죽보다 더 먹기가 수월한 것 같습니다. 완당의 피 두께는 약 3mm 정도로 그릇 밑의 글씨가 보일 정도입니다. 밑에 놓인 쑥갓이 투명하게 보일 정도입니다. 이렇게 얇아야 밀가루 특유의 텁텁한 맛이 없어진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얇으면 얇을수록 좋지만, 그 한계가 여기까지입니다. 최소한의 두께를 찾아내는데 오랜 세월 동안 열중한 결과죠!
부용동 전화 : 051-256-3391
남천동 전화 : 051- 611-1880
남포동 전화 : 051-245-0018
부산의 맛 - 제6味 유부전골
부산의 중심 국제시장과 부평동 시장은 나라가 해방되자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되었고 한국전쟁으로 삶의 터전이 된 곳이죠.
미군들이 먹던 깡통들이 담 너머로 흘러나와 팔던 곳이 부평동 깡통시장입니다.
그 깡통시장의 묵자골목 한편에 자리 잡고 있는 유명한 음식점이 한집 있습니다. 깡통시장 할매유부전골 집입니다. 일단 유부가 어떻게 생겼나 부터 보고 이야기하겠습니다. 유부초밥 만들 때 유부 껍데기 보셨죠? 유부로 포대처럼 만들어 그 속에 당면과 여러 재료를 넣어 가마니를 묶듯이 미나리 끈으로 묶어놓았습니다. 위 사진들이 유부들입니다. 유부 주머니 속에 들어 있는 내용물을 볼 수 있도록 찍었습니다.
당면과 양파, 당근, 시금치 등 각종 야채와 버섯, 고기 등의 양념들과 함께 가열하여 만든 속 재료를, 콩이 주원료인 유부 속에 넣어서 만든 새로운 개념의 식품인 유부전골였습니다. 유부전골은 부드럽고, 국물 맛이 진하여 보통 어묵 집에서의 국물과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당면도 부드럽고, 어묵도 고소한 맛을 내니 과연 유명세 타고 있는 이름 그대로 유부 주머니 맛 좋았습니다.
할매유부전골
* 위치 : 부산 중구 부평동1가 15-20 ( 부평시장내 깡통골목)
* 전화 : 1599-9828 / 011-9040-1878
* 홈페이지 : http://www.yubu.co.kr
* 교통편*지하철: 자갈치역이나 토성역에 부평시장까지 도보.
* 버스 103 , 11 , 113 , 126번
* 영업시간 : 10:00~20:00
부산의맛 - 제 7味 생선구이
부산은 자갈치 시장을 중심으로 국내 제일 어판장과 공판장이 있죠? 그래서 싱싱한 생선들이 들어오는 곳입니다.
고등어가 부산 시어가 될 만큼 고등어를 비롯한 많은 고기를 취급하는 곳입니다. 자갈치 시장에서 충무동 쪽 어시장 골목에 생선구이 골목이 형성되어 전국에서 찾아오는 손님들이 이용하는 생선구이 집들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7천원에 생선구이를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이곳의 생선구이 골목 집들의 생선들은 고등어, 갈치, 가자미, 서대, 빨간 고기, 민어 조기, 꽁치 등 그때그때 많이 나는 생선들로 상차림이 됩니다.
부산의맛 - 제 8味 복국
전날 숙취가 있거나 감기 기운이 있는 날 복매운탕이나 복 맑은탕 한 그릇이 유난히 생각나는 날이 있죠!
복어요리는 미식가들로부터 최고의 음식으로 꼽히는 요리이니. 부산에 오는 지인들을 안내하게 됩니다. 복어요리는 맛도 맛있지만 "금지된 것" 이란 매력 탓에 더욱 열광시키는 음식이기도 하죠.
초원복국, 금수복국 복국하면, 꽤 이름이나 있고 맛이 검증된 집이라 지인이나 손님을 대접하기에는 부담 없는 곳입니다.
부산의 맛 - 제 9미 냉채족발
족발을 먹기 좋게 뼈를 발라내고 얇게 썬 것이 젊은이들이 먹기 좋게 만들었고 잡냄새도 없고 느끼함도 없는 족발이라 인기가 대단합니다. 얇게 썬 족발을 해파리·오이·당근·맛살 등과 함께 간장 겨자소스에 비벼 먹게 한 음식이 냉채 족발입니다. 새콤달콤한 소스와 아삭한 채소, 쫄깃한 고기가 잘 어우러져 족발을 싫어하는 분들도 좋아하는 음식이랍니다.
냉채 족발이 등장한 것은 1990년대 말. '오륙도 족발'의 허수만 사장 이란분이 개발했다고 한다. 당시 족발집 주 고객은 40대 이상의 중년층보다 젊은 층을 끌어들이는 방법에 골몰하던 오륙도 족발 사장이 냉채족발을 내놓으니, 다른 족발 집들도 서둘러 냉채 족발을 내놓기 시작했고, 새로 문 여는 냉채족발집들이 늘어나면서 복동 족발 골목은 족발과 냉채 족발로 이름나게 된 곳이랍니다.
젊은이들 유치를 위해 개발한 것이 냉채 족발이기에 집집이 맛이 약간씩 다르다고 보면 될 것입니다. 한양족발집은 해파리를 식초와 설탕을 넣어 당근 즙에 하루 정도 숙성시켜 사용하고 부산족발'은 고기를 넓적하게 썬 것과 채 썬 것, 두 가지 비빔 로 나눠서 비벼 낸다.
한성족발은 식초와 설탕에 비빔재료 면곤약도 첨가해 내어 놓는다. 오륙도 족발은 살코기와 비계를 따로 나눠 비벼 취향에 맞게 먹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홍소 족발은 기존의 냉채 족발과 다르게 두툼하게 썬 족발에 해파리 + 각종 채소를 초고추장에 비빈 것을 홍채라 이름 붙여 홍채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여송재 족발은 따끈따끈한 족발이 특색이 족발 집에 있는 집이고, 다다 족발은 매운 양푼족발이 특징을 가진 집이다. 보통 이곳의 다른 족발집은 새벽 2시에 문을 닫지만, 연놀부 족발은 24시간 장사를 한다.
족발집에서는 격식 차리지 않고 부담 없이 술 한잔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데이트하는 분들은 일반족발 보다는 격식 있게 먹을 수 있는 냉채 족발이 좋죠! 족발 집을 찾는 첫째 이유는 푸짐하게 먹을 수 있고, 먹고 나서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좋습니다.
그래서 해질 무렵에는 직장인들의 만남 장소가 되고, 용두산, 국제시장을 한 바퀴 돌고 배가 출출할 때 들리는 곳이 족발 골목인 것 같습니다. 광복동 족발 골목 집들의 냉채 족발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소스가 잘 스며들도록 살코기를 5mm 정도로 얇게 썰고 소스는 간장·겨자·과일즙 등을 주재료로 하고 가격도 3만 5천 원(대), 3만 원(중), 2만 5천 원(소)으로 같지만 유심히 살펴보면 집집이 자기만의 색깔이 숨어있습니다.
한양족발 246-3039,/248-3039
부산족발: 051- 245-5359 /051-246-0136
오륙도족발 : 051-241- 0134
부산의맛 제 10味 오리불고기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 중에 콜레스테롤이 높아서 걱정하시는 분들에게 좋다는 오리고기입니다.
오리기름은 다른 동물의 기름과는 달리 물에 녹는 수용성이어서 몸에 해롭지 않으며 다른 대부분의 고기가 산성인데 반하여 알칼리성이어서 신체에 부담이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오리는 고혈압, 중풍, 신경통, 허약체질, 결핵, 비만증, 병후회복, 알코올중독, 정력증강, 위장병 등의 치료와 예방에 효과적이며 몸 안의 독을 풀어주고 피돌기를 돕는 약이 되는 식품이라는 게 일반적으로 학계에 알려진 이론적인 근거죠.
육고기 중에서 성인병에 신경 쓰지 않고 먹어도 되는 오리불고기가 부산 금정산성과 범어사 입구에 많은 것은 이런 이유에서 오리고기 전문점들이 많은가 봅니다.
부산으로 여행 오시는 분들은 부산에서만 느낄 수 있는 부산의 맛
그 10가지를 소개해 드리오니 하나하나 맛보시며 부산을 좋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