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종주팀 5차 산행(덕유산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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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종주팀 5차 산행◀ (황점- 삿갓재~백암봉 -향적봉-설천봉)

※ 사진들을 클릭하시면 조금 더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지   도

    ▽ 황점마을 - 삿갓재 ~ 무룡산 ~ 동엽령 ~ 백암봉 - 중봉 - 향적봉 - 설천봉 

◈ 일   시 : 2014. 1. 3(금) / 1.4(토)  산행 - 무박1일     

◈ 산   행 : 황점마을(04:40) ~ 삿갓재 대피소(06:10) ~ 아침식사(1시간) ~ 무룡산(08:30) ~ 동엽령(10:00) ~ 

                   백암봉(11:00) ~ 중봉(11:30) ~ 향적봉대피소(11:45, 점심 1:20) ~ 향적봉(13:10) ~ 설천봉(13:35)

                   (선두조 14:00, 후미조 14:40) - 곤도라 하산(15:00 - 후미조)  / 총 15km

◈ 누구랑 : 직원 24명

◈ 교통편 : 41인승 버스 임차

                  1. 3.(금) - 23:00 서울 출발, 03:00 황점마을 도착 

                  1. 4.(토) - 15:10 무주 출발, 18:00 서울 도착

◈ 산행기 

    추운 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월이다.  그리고 새해가 시작되는 첫주 첫 산행이기도 하다.

    지난 해를 잘 마무리해서 보내고 새해에는 좀 더 나은 해를 보내기 위해 노력하듯이 대간팀도

    작년보다는 조금 더 나은 산행, 즐거운 산행이 되기를 바라면서 출발을 한다.

    덕유산은 눈꽃 산행으로 유명한 곳이라 기대를 안 한 건 아니지만 포근한 날씨가 며칠 이어져

    산정에서 눈꽃을 볼 수는 없을거고 그나마 상고대 보기를 조금 기대했지만 역시나 없었다.

    눈꽃이나 상고대가 없는 덕유산을 상상하기 어려웠지만 그 실망스런 자리를 아주 가끔 만날 수

    있는 조망이 대신해 준다.

    3시에 황점마을에 내려 들머리를 찾으러 둘러보는데 조금 헷갈린다. 그래서 월성치에서 황점으로

    내려오는 길을 확인하고서야 우리가 나아갈 길을 확신하고 발걸음을 옮기는데 하늘에서는 금방

    내 눈으로 떨어져 내릴 것 같은 초롱초롱한 별들이 너무나 눈부시게 빛나며 어서오라 손짓하고

    계곡의 시원한 물소리는 잠에서 덜깬 우리들을 맑게 반겨주는 것 같다. 자 출발해 보자.

  ▽ 4:40 평소보다 조금 일찍 서둘러 몸 풀고 등산 채비 갖춘 다음에

      출발을 한다. 하늘에서는 무수한 별들의 미소가 우리를 마중나와 있고

      날씨는 포근하고 마을 입구라 등로에는 눈이 없어 아이젠을 이곳부터

      할 필요는 없더라.

  ▽ 삿갓재 100M정도 아래(황점으로 내려 가는 길 옆)에

      샘이 있는데 물 맛이 참 좋고 수량도 풍부해서

      추운 겨울에도 물 걱정은 안해도 되겠더라.

  ▽ 6:10 삿갓재대피소 도착

      황점에서 삿갓재까지는 잘 닦여진 편안한 등로를 따르다

      막바지 2/3지점부터 된비알을 쳐올리는데 땀을 한 바가지 정도 흘리면

      삿갓재대피소가 나온다. 시장이 반찬이라고 라면을 끓여 다 함께

      맛난 아침식사를 한다.

  ▽ 아침을 먹는 장면을 몇 장 찍었어야 하는데

       카메라에 습기가 차올라 이 장면이 유일하다.

       그래서 올려본다.

 ▽ 07:10 아침을 약 한 시간 동안 먹고나니 여명이 밝아 온다.

     나도 서둘러 마눌이 이것저것 챙겨준 반찬거리를 정리하고

     일출을 보기위해 무룡산을 향해 나아가는데 새벽 찬바람이

     세차고 고도가 높으니 기온이 떨어져 덕유의 매운 맛을 보여준다.

 ▽ 2009.7.12. 딸내미랑 대간팀은 곤도라 타고 향적봉 올라

     삿갓재대피소에서 하룻밤 유하고 다음 날 황점으로 하산을

     하려는데 추적추적 빗방울이 내린다.  

     딸내미랑 대간을 지원하러 온 분들과 기념촬영한 사진도

     하나의 추억으로 남아 있듯이 우리가 걸었던 이 길도 추억속에

     묻히고 나서 먼 훗날 가끔씩 꺼내보는 맛도 쏠쏠하리라. 

 ▽ 삿갓재에서 급히 정리하고 밖에 나오니 여명이 밝아온다.

     일출을 무룡산 정상에서 보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하니

     발걸음만 급해진다.

     이곳은 바람이 거칠게 부는 바람골이라 구름넘이가 자주

     이루어 지는 곳이서 그런지 무늬만 상고대라는 넘이 열렸더라.

     그래도 없는 것보단 겨울 정취가 살아난다.

 ▽ 발걸음 바삐 옮겨 일출을 볼 수 있는 능선에 자리잡으니

     여명 후에 둥근 해가 솟아 오른다.

     온통 하늘이 붉게 물드는 일출은 아닐지라도 두둥실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면서 조그마한 바램들을 담아본다.

 ▽ 이럴 때 대포가 생각이 난다. 똑딱이의 한계를 여실히 느끼면서....

      햇님속에 부모님의 사랑과 형제들의 행복을 빌어보고,

      내 조그마한 마음도 담아보고, 마눌에게 고마움을 띄워 보내고,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친구들에게 우정을, 산 친구들에게 정을,

      동료들에겐 믿음을.... 아이고 손시러...

      빠진 사람들은 다음 일출 때~~

 ▽ 그래도 새해 첫 일출은 아니지만 4일째 일출이라

      효염은 있을거여....

 ▽ 일출 후에 햇살 비추니 지리 주능과 서부능선이 운해와 함께

      두둥실 떠올라 출렁거리는데 내 마음도 운해속으로....

 ▽ 그래도 아쉬운 건 아쉽다고 말을 해야 한다.

      이러한 장면에서 상고대나 설화를 밑바탕에 깔고

      해가 떠오르면서 지리의 주능이 내게 다가온다면

      난 이런 상상을 하면서 새벽부터 열심히 올랐었는데

      아쉬움이 없을 수 있겠는가?

      상상한 장면을 언젠가 선사해 준다면 그 기쁨과 감동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해 주리니~~  

      좌측 남덕유산, 앞 쪽 삿갓봉, 그뒤 서봉(장수덕유)

 ▽ 무룡산 정상 직전에 완전히 동이 터오면서 더욱 멋드러진

      지리와 덕유능선을 떠올려 준다.

      이러한 조망을 보기가 엄청 어려운데 나에게 선물을 주었으니

      상고대나 설화가 없어도 기쁨과 희열의 전율이 온몸으로 퍼져나감을

      느끼며, 지금 이 순간 이 자리에 서 있을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 

 ▽ 저 멀리 떠 있는 산이 운장산이 아닐까 짐작만 해본다.

 ▽ 무룡산 오름은 나무 계단을 설치해서 자연을 보호하고 있다.

 ▽ 날이 더욱 밝아오니 더욱 아름다운 지리와 덕유의 능선을

     안겨주어 황홀경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겠더라.

 ▽ 북사면에는 희미하게 상고대가 열렸지만

      나에겐 감흥을 주지 못한 너이기에....

▽ 2009.7. 이곳을 지날 때 원추리 무리지어 피었난데

    일대 장관이더라. 

 ▽ 좌측으로 대덕산, 삼도봉 방면이고 우측은 가야산 방향인데

     떠 있는 산은 딱 찍어 이름을 불러줄 수 없네.

 ▽ 좌측 무룡산 정상과 우측으로 가야할 대간 능선길이 선명히 보인다.

 ▽ 무룡산 정상에 가까워질수록 지리 주능은 더욱 선명히

     다가와서 멋진 그림을 전해준다.

     이 날 능선위는 바람과 추위때문에 카메라 밧데리가

     금방 방전되어 가슴에 품고 다니면서 찍었는데도

     500여장이 넘었으니 나도 참 바보는 바본가 보다.

     찍고 나면 이렇게 같은 장면이 수두룩 한데.....  

 ▽ 남덕유, 삿갓봉, 서봉을 다시 바라본다.

 ▽ 너무나 아름다움 그 자체라 지리의 주능선과 서부능선

     그리고 덕유를 함께 넣어 안찍을 수 없더라.

     이럴 때 미사어구를 동원하여 감동의 글을 끌적거려야 그림과 글이

     조화를 이루는데 하찮은 재주로는 부족함만 느껴지네.

 ▽ 8:30 무룡산 정상에 도착한다. 산행한지 근 4시간이 지난 시점이다.

 ▽ 동엽령, 백암봉, 중봉, 향적봉을 조망하고 우측으로 대덕산과

     삼도봉 등이 시원하게 조망되고 있다. 

 ▽ 우측으로 가야산과 수도지맥 등 산그리메가

      너울너울 춤을 추며 한폭의 산수화를 만들어 냈다.

 ▽ 무룡산 정상에서의 거리 이정표

 ▽ 무룡산부터 남덕유산으로 이어진 능선길은

      하얀눈을 이고 있는 봉우리와 청명한 하늘이

      조화를 이루어 멋드러진 장면을 선사해 준다.

 ▽ 남덕유, 서봉, 그리고 멀리 금남호남정맥의 산줄기가 아닐까? 

     이 시간에 남덕유쪽에서는 지리산 뿐만 아니라 무등산과 마이산 등

     참으로 멋진 그림을 볼 수 있었으리라 짐작해본다.   

 ▽ 향적봉도 가깝게 다가왔다.

 ▽ 모처럼 동료들을 만나 기념사진 한 장 남긴다.

 ▽ 향적봉을 배경으로도....

 ▽ 북극에서 오셨습니까?

 ▽ 무룡산과 지리능선을 다시 조망해 본다.

 ▽ 9:20 동엽령을 2km 남겨 놓았네.

     그럼 저기 멀리보이는 향적봉은 6km가 조금 넘겠다.

 ▽ 가장 멀리 좌측이 향적봉, 그 앞 하얀머리 이고 있는 곳이 중봉,

      그리고 조금 더 앞쪽에서 우측으로 지능선이 갈라지는 곳이

      백암봉이며 백암봉에서 우측 능선이 백두대간 능선길이다.

      중봉과 향적봉은 대간길에서 벗어나 있으나 덕유의 최고봉이어서

      그 곳에 올라보고 설천봉으로 하산할 계획을 잡았던 거였다.

 ▽ 동엽령으로 가는 길에 암릉길이 있지만 

     그리 위험하거나 힘들진 않다.

 ▽ 뒤돌아본 모습

 ▽ 동엽령과 그 뒤로 백암봉, 그리고 우측 능선이 백두대간 능선이다.

     저 동엽령에는 많은 추억이 서려 있는 곳이다.

     수년전에 동엽령에서 겨울 야영을 하면서 소주를 따르는데 소주를

     딸자마자 바로 얼어버린다. 그래도 맛있다고 하룻밤 유했으니....  

 ▽ 딸내미랑 대간 때 동엽령에서 망중한을 즐기면서....

 ▽ 동엽령은 좌측 안성쪽으로 샘이 있어 산꾼들에게

     야영지로나 식사 장소로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 동엽령의 이정표

 ▽ 안성탐방지원센터에서 동엽령으로 올라오는 코스

     이곳 아래쪽에 수량이 풍부한 샘이 있다.

 ▽ 이정표

 ▽ 백암봉으로 가보자.

 ▽ 덕유산 능선과 지리를 조망해 본다.

     서서히 박무가 생겨나 좋은 조망을

     기대하기가 어려워지더라.

 ▽ 무룡산, 삿갓봉, 남덕유, 서봉 등 덕유의 능선이

     힘차게 흐르고 있다.

 ▽ 11:00 백암봉 정상에 이른다.

      이곳 백암봉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빼재로 가는 백두대간 능선이 이어지고

      직진하면 중봉과 향적봉으로 가는 덕유 주능선길이다.

 ▽ 우린 빼재(신풍령), 횡경재의 백두대간길은 다음에 하기로

      기약하고 발걸음을 향적봉으로 향한다.

 ▽ 귀봉, 횡경재, 지봉 등 빼재로 향하는 백두대간길

 ▽ 덕유 안내도

 ▽ 좌측 끝이 덕유산 최정상인 향적봉이고 중앙에 솟아 있는 봉이

     중봉이다. 중봉 아래로 덕유평전이 펼쳐저 있는데 7월경 이곳은

     야생화 밭이라서 꼭 한 번 추천해 보고 싶은 산길이다. 

 ▽ 2009.7. 딸내미랑 대간 때 원추리 꽃밭을 거닐었다.

 ▽ 덕유평전과 무룡산, 삿갓봉, 남덕유산, 서봉으로 흐르는

     그림같이 아름다운 덕유능선과 지리 능선을 바라본다는 건

     참으로 행복한 일이다.

 ▽ 11:30 중봉에 도착하니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이곳부터 향적봉, 설천봉은 곤도라 타고 구두신고

     올라오는 관광객도 많아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다.

 ▽ 덕유평전부터 남덕유산과 서봉으로 이어진

     웅장하고 힘이 넘치는 덕유 주능선을 감상해본다.

 ▽ 향적봉을 바라본다. 참 사람 많더라.

 ▽ 이 곳에 설화나 상고대가 피었더라면 얼마나 황홀했을까?

 ▽ 이 고사목도 많이 변했더라.

 ▽ 향적봉부터 설화나 상고대가 피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다음 달에 빼재부터 이곳까지 산행을 하니 기대해 보자.

     정말 멋드러진 설경을 구경할 수 있길 바라고 또 바래본다.

 ▽ 이곳은 상고대가 피었을 때 진사님들의 명당자리다.

 ▽ 주목에 눈이 쌓여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하는데 아쉽구나.

 ▽ 니라도 있으니 고맙구나.

 ▽ 이런 것에라도 만족하자.

 ▽ 아쉽고 아쉽다.

 ▽ 향적봉대피소에 도착하여 동료들을 찾았으나 아무도 없다.

      나중에 알고보니 내가 선두였다니 믿어지지 않았는데

      동엽령과 중봉에서 커피타임도 갖고 맘껏 조망을 즐겼다 한다.     

 ▽ 요즘은 국립공원대피소에서는 술을 판매하지 않는다.

     나 같이 술을 좋아 하는 산꾼들에겐 많은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 다음에는 백련사로 해서 무주구천동 주차장까지 걸어가야 하는데

     향적봉에서 들머리 주차장까지 8km가 조금 넘는 거리더라.

 ▽ 향적봉대피소 100여m 아래에 샘터가 있다. 그곳에서 물을 떠와

     라면을 끓여 놓으니 하나둘 모여들어 다함께 점심을 맛있게 먹었다.

     우리가 점심을 다 먹고 나서도 후미조가 오지를 않아 향적봉을 향해

     먼저 일어선다. 

 ▽ 각자 특색있는 밑반찬을 하나 둘 가져오니

     술안주로 최고더라.

 ▽ 1:20여 분 동안 점심을 먹고 일어서는데

     사람들이 많아 점심먹을 자리를 잡기도 만만치 않더라.

 ▽ 다음 달 대간은 곤도라를 타지 않고 향적봉 이곳에서

     백련사로 내려갈려고 계획을 세워 놓았다.

 ▽ 덕유산 최고봉인 향적봉에는 얼마나 사람들이 많은지

     이렇게 표지석만 사진에 담는 것도 어렵더라.

 ▽ 향적봉 표지석에서 사진 찍을려고 줄 서 있는 산객들...

 ▽ 2009.7.11. 딸내미들이랑 대간할 때 기념사진

      애들 표정이 한결같이 인상을 쓰고 있는 이유는?

      지들끼리 놀고있는 걸 억지로 표지석에서 기념촬영을

      하자고 하니까 저런 표정들이네...

 ▽ 2004.6.12. 첫 대간 종주 때의 동지들

 ▽ 그 때 개폼을 좀 잡았었네. 어울리지 않게시리...ㅋㅋ

 ▽ 그 때 향적봉대피소에서 인연을 맺은 세사람은

      잘 살고 있을까? 세월이 유수와 같다더니 벌써

      10년이 지난 이야기를 하고 있네 그려...

 ▽ 설천봉 내림길을 걷는데 아이들이 천진스럽게 놀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아서 담아보았다.  

 ▽ 곤도라를 탈 수 있는 설천봉이다.

     이곳도 추억이 넘 많이 넘실대는 곳이다.

     백두대간을 같이한 친구넘과 나 그리고 딸들과

     설천봉에서 스키도 많이 탔었구나...

▽ 향적봉에서 바라본 중봉

▽ 다음에 가야할 대간능선

▽ 어느 산객이 폼 잡고 있어서...

▽ 이제 박무가 시야를 가려 조망이 없다.

    저 앞에 민주지산, 삼도봉 등이 펼쳐저 있을텐데...

    그래도 설경이 조금 남아 있어 위안을 주네.

▽ 설천봉

▽ 저 고사목에 상고대 달린 모습을 꼭 봐야 하는데...

▽ 이곳을 바라보고 있으면 왜그리 딸내미들이 생각나는지 모르겠다.

    딸들이랑 대간할 때 이곳을 곤도라 타고 두번 올랐고

    겨울방학 때 스키타러 서너번 왔으니 그 때의 추억이 떠오를 수 밖에

    없겠지...

▽ 2013.1.12. 무주리조트에서 딸내미들이랑 스키타면서...

▽ 상고대라고 말할까? 눈이 쌓여 있는 설화라고 해야할까?

▽ 향적봉도 바라보고...

▽ 곤도라 운행시간은 하계, 동계가 다르고 평일과 주말이 다르다.

    요금도 편도(9,000원)와 왕복(13,000원)이 다르고

    새해 첫날 해맞이 때는 6시부터 운행을 한다하니 곤도라 이용자는

    063)320-7381으로 문의해서 확인하는게 좋겠다. 

▽ 향적봉에서 백련사로 내려 가는 길이 8km가 조금 넘어 그쪽으로

    하산하는데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

    그래서 우린 곤도라 체험도 할겸 이곳에서 하산을 했다.

▽ 곤도라를 타고 내려가면서 아직까지 설경이 남아있어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 눈이 많이 오는 날 다음에 덕유에 올라보질 못했으니

    복이 없는건가?

▽ 2013.1.12.에 찍은 설경이 지금보다 훨씬 멋있네.

▽ 2013.1.12.의 또 다른 장면

▽ 15시경인데 스키타러 온 사람들로 가득하다. 

▽ 15:00 곤도라 타고 내려와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한다.

     1월 산행은 심설산행이 되길 은근히 기대했는데

     보지 못한 부분은 많이 아쉽지만 그래도 멋진 조망을 보여주어서

     그나마 위안을 받았다.

     2월 산행 때는 설화와 상고대의 멋진 풍광이 기다리고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학봉]

즐감했습니다,, 에 또 저는 1주일 뒤에 가서 상고대 질리도록 봤지요,,카메라가 시원찮아서 남기질 못했지만,,
부럽습니더,, 새해에도 많이 즐기고 건강하게 왕성한 산행 이어가셔요,,

[달아네]

역시 겨울철 조망은 개스 올라오기 전인 새벽녘이 최고네요..멋진 사진들 즐감했습니다...

[사라수]

삿갓재 대피소 앞에서의 딸내미들 사진을 보니,,우찌 맘이 짜~안 해는지요?
모든 경치를 넘어서,,제눈에는 애기들이 젤~~이쁩니다.^^

[뚜버기]

저두 그렇게 생각합니더~~
애들을 위한게 아니고
아부지들을 위한 딸내미랑 대간이었든갑서요.
지금도 추억을 묵고 있으니까요~~

[뚜버기]

대명성의 날카로운 지적이 좋아서
바로 수정작업 했드랬습니다.
다음에도 좋은 말쌈 많이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