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명 : [파세코] 리프트형 석유난로 CAMP-25S(DG/가방포함)
구입처 : GS SHOP
구매가 : 305,000원
구매기 :
ㄴ 처음사용할때 느낌 :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굿!!!
형제난로와 더불어 풍문으로 들어 기대해 마지 않은 파세코. 만족 그 자체였습니다.
바로 순간 점화되고 화력도 좋고 냄새도 적고
(없다고는 말하기 힘드네요. 저는 괜찮았었는데 와이프님은 냄새가 난다고 불평을 ㅜㅜ)
묵묵히 혼자 뜨거워지는 녀석이 간밤을 따스하게 지켜주더군요.
다만 텐트 안 공기가 건조해 지는 것은 막을 수 없었습니다.
반드시 1, 보네이도가 함께 공기순환을 시켜줘야 하구요.
반드시 2, 텐트의 벤틸레이션(환기장치) 열어주어야 합니다.
반드시 3, 난로 위에 물주전자 꼭 올려 주어야 합니다.
대략 10월 캠핑 기준, 기름 만땅 채워주고 이른 저녁부터 아침까지 태우니 이틀은 넉근하네요.
왜 동절기 캠핑에 그 큰 녹색 가방들을 가지고 다니는지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역시 파세코 CAMP25 !!!
짜잔~ 드디어 택배 수령. 박스 크기가 범상치 않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니 참 가지런히 포장되어 있네요.
스티로폴을 걷어내니 사용전 주의사항이 딱하니 놓여 있네요.
난로를 들어내니 전용가방이 바닥에 깔려 있었습니다.
상판 조립 전 모습. 주의사항에 따라 난로 심지 위의 포장 보조재를 걷어 내야한다고 해서...,
뚜껑 열고 포장 보조재 확인 후, 저 골판지를 들어냅니다.
다시 뚜껑 제자리에 끼우고, 상판 조립 전 리프트 올린 모습.
우리 난로가 길어졌어요.
상판 도킹 완료!!!
투명창 너머 심지가 보입니다.
조작 레버들.
연료 게이지. 빨간 부분까지 주유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지금은 주유 전이니 당연히 엥꼬!!!
연료 주입구 부분
연료 마개 분실을 방지하기 위해 족쇄를 채워두었네요.
실내용 등유만을 사용해야 합니다.
얼른 저 빨간 점화스위치를 켜보고 싶은데..., 기름이 없어요 ㅜㅜ
자~, 이제 전용 가방에..., 제가 한번 넣어 보겠습니다.
아담하게 딱 들어 맞네요.
마지막 지퍼까지 다 채운 모습.
실내용 등유를 사가지고 와 점화 스위치 땡겼습니다.
제일 처음 빨간 점화스위치를 땡기면, 띠~~~~ 하고 소리가 납니다.
뭐가 잘못되었나 싶어 안절부절 못했지만..., 빨간 불꽃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네요.
까딱하면 A/S 센터에 전화할뻔 했었습니다.
낮이라 그런지 그닥 점화한 불꽃이 와닿지는 않더라구요.
첫 시연 캠핑. 텐트안에서 활활 타오르고 있는 모습이 아늑한 분위기 그 자체더군요.
처음 태워서 그런지 냄새가 심해서 첫날밤은 자다말고 텐트 안 완전 환기시키고 다시 잠을 청했었습니다.
하지만 이틀째부터는 냄새 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