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Fi 에 빠져 음악을 듣는 시간을 보다 많이 가지는 요즈음 자연스럽게 현재 사용중인 Stello DA220 MK2 DAC 를 한 단계 높이면 과연 어떤 소리를 들려줄까 하는 호기심에서 여러가지 DAC 에 대한 공부를 하는 중 dCS 의 Delius 와 Purcell 에 대한 평들이 좋고 마침 장터에 적당한 가격의 제품이 나왔길래 상기 제품을 구입하였습니다.
비록 몇년전 제품이지만 Delius DAC는 24/192 까지 입출력을 지원하며 DDC 기능인 Pucell 은 32, 44.1, 48KHz 로 입력되는 신호를 88.2, 96, 176.4, 192KHz 로 업셈플링하여 Delius 에 전송하는 구조로 되어있다.
구입후 사용을 해 보니 PC-Fi 보다는 CDP 입력에 더 최적화가 되어 있어 내가 추구하는 PC-Fi 구성과는 조금은 달라 보였고 들려주는 소리 역시 Stello DA220 MK2 와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한 것 같은 생각이다.
물론 Stello 보다는 듣기 좋은 소리를 들려 주지만 Stello 에 비해 4배나 고가인점, 그리고 사용상의 불편함과 연결의 번거로움등을 생각하면 현재의 리스닝룸 공간과 System 에서는 굳이 이런 고가의 기기를 사용할 필요성까지 있을까 하는 회의론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상기 기기가 몇년전 출시 당시에는 20,000 불이 넘는 고가로 쉽게 넘볼 수 없는 가격 때문에 접근이 어려웠지만 이제 내방에 정착하게 되었으니 이제부터 메뉴얼을 입수하여 공부하면서 내 환경에 최적인 소리를 한번 찾아 보겠다는 생각이지만 그 시기가 언제쯤 올런지..........
첫댓글 고급기기를 들이셨군요.
제 경우는 방이 좁아 거실로 내놓았더니 영 소리가 산만하고 쉽게 소리를 높일 수도 없습니다.
다시 방으로 들이는 작업을 해야 할텐데 좀처럼 엄두가 안나더군요.
우와 좋은 기기 들이셨네요..전 음악 들어 본게 언제인지도 가물 가물 하네요. 저도 형님처럼 조금 시간이 지나고 아이들도 크면 다시 음악을 차분히 들을날이 올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