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간 농 사 정 보 <제40호, 2009. 9. 27~10. 3> 농 촌 진 흥 청 (031) 299-2707 aron76@korea.kr ☞ 10월 과일?과채 관측정보(한국농촌경제연구원) 【 과 일 】 < 추석 과일 출하량 증가로 가격약세 전망 > □ 추석 작년보다 늦어 9월 사과, 배 완숙과 출하되고 품질 좋을 듯 ○ 추석 성수기 홍로 사과 출하량 작년보다 많아 각경은 작년보다 낮을 전망 ○ 신고 배는 경기, 충청지역도 출하량 크게 증가하여 가격 약세일 듯 ○ 올해 사과 생산량은 작년보다 7% 증가, 배는 7% 감소 전망 □ 노지온주 감귤 생산량 작년보다 25% 증가한 65만 1천톤 전망 ○ 노지온주 착과량이 많아 소비자 선호 소과비율 높고 생산량 작년보다 많을 듯 ○ 9월 시설온주 출하량이 많고 대체과일 증가로 가격은 작년보다 낮을 듯 ○ 단감 9월 조생종은 출하량 작년보다 3% 많고 완숙과 위주로 품질 좋을 듯 □ 9~10월 출하될 노지포도 생육상황 좋아 품질은 양호할 듯 ○ 9월 노지포도 가격은 대체과일 출하량 많아 작년보다 5% 낮을 전망 ○ 9월 복숭아 출하면적 감소하나 단수 증가하여 출하량은 작년과 비슷할 듯 【 과 채 】 < 기상호조로 과채류 출하량 많아 가격 평년보다 낮을 전망 > □ 오이, 호박 출하면적 늘어 가격 작년보다 낮을 전망 ○ 백다다기오이는 최근 가격 높아 강원·충청지역 재배면적 늘고 출하량 많을 듯 ○ 애호박은 최근 안정적인 시세 유지로 강원지역에서 출하량 많아 가격 낮을 듯 □ 토마토, 수박 출하량 평년보다 많아 가격 약세일 듯 ○ 토마토는 재배면적 작년보다 줄지만 대체과일 출하량 많아 가격 낮을 전망 ○ 수박은 추석 출하 목표로 재배면적 늘어 출하량 많고 가격 약세일 듯 ○ 참외는 주산지 조기종료로 출하량 적어 가격 작년보다 크게 높을 전망 □ 과채류 가을철 정식의향 증가로 10월 이후 출하량 많을 듯 ○ 호박은 작년 출하기 가격 높아 경남지역 정식 작년보다 1% 증가 전망 ○ 일반토마토는 9월 정식 작년과 비슷하나 방울토마토는 1% 증가할 듯 ○ 딸기는 설향 정식의향 증가로 국산품종 비율 55%로 증가 전망 ☞ 이 주일에 실천 할 농작업 1. 벼농사 가. 수확 ○ 수확시기가 늦어지면 기상재해, 야생동물 등의 피해로 수량이 떨어지며 색택이 나빠지고 금간 쌀이 늘어나 품질이 떨어지므로 적기에 수확한다. ○ 8월 중순에 이삭이 팬 중생종 벼는 이삭 팬 후 54일 내외에, 8월 하순에 이삭이 팬 중만생종 벼는 이삭 팬 후 58일 내외에 수확하도록 한다. ○ 콤바인을 고속으로 주행을 하면 벼 알이 깨지거나 떨어져 손실이 많아지므로 표준속도를 준수한다. ○ 볏짚을 논에 되돌려 줄 경우에는 콤바인의 볏짚 절단기를 이용하여 볏짚을 3~4등분으로 잘라 논에 깔아 준다. ○ 탈곡기로 탈곡하는 농가에서는 회전속도를 알맞게 조절하여 벼 알이 깨지거나 손실되지 않도록 한다. 나. 수확 후 관리 ○ 건조기로 벼를 말릴 경우 도정이나 수매할 벼는 45~50℃의 온도를 유지하여 품질을 좋게 하고 종자로 이용할 벼는 40℃ 정도 유지하여 말린다. ○ 외기 온도가 높은 시기에는 변질되기 쉬우므로 벼의 수분이 20% 이상일 때는 8시간 이내에, 26% 이상일 경우에는 4~5시간 이내에 건조를 시작하도록 한다. ○ 햇볕에 말릴 때는 볏짚 위에 망사를 펴고 말리면 쌀 품질을 높일 수 있다. < 상온통풍건조 > ?상온의 공기 또는 상온의 공기를 약간 가열하여 곡물 층에 불어 넣어 건조하는 방법 ?곡물 품질유지 특성이 우수하고 건조비용이 적게 드나, 건조기간이 길며, 기상조건의 영향을 크게 받음. < 순환식건조기에 의한 건조 > ?곡물이 건조기 내에서 순환되는 동안 건조와 템퍼링이 수차 반복되면서 건조가 이루어지는 방법 ?열풍온도가 높아질수록 건조 소요시간은 단축되나 동할립 발생률이 증가하고 발아율과 도정률이 떨어짐 ?어떠한 경우에도 53℃ 이상이 되어서는 안 됨. 외기온도가 낮거나 곡물투입률이 낮을 때는 열풍온도를 낮추어야 하며, 품질유지와 연료절약 등의 효율적인 건조작업을 위해서는 제작회사의 취급설명서에 명기된 설정 열풍온도를 꼭 지켜야 함 < 연속식 건조기에 의한 건조 > ?건조기에 곡물을 연속적으로 공급하여 건조기를 통과한 곡물이 템퍼링 빈으로 이송되어 템퍼링이 이루어진 후 건조기를 통과하여 건조가 이루어지는 방식 ?템퍼링 시간이 너무 짧으면 곡물 내부의 수분이 평형화되지 않아 다음의 건조과정에서 동할의 위험성이 있으며, 너무 길면 변질의 위험이 있음 ?1회 템퍼링 시간은 함수율에 따라 3~8시간 정도로 고함수율일 경우 3~4시간이 적절하며, 20% 이하에서는 이보다 길어도 지장이 없음 ?건조기 통과후의 곡온이 35℃ 이내가 되도록 하여야 하며, 2단 건조의 1차 건조에서는 45~55℃, 2차 건조에서는 35℃로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함 2. 밭 농 사 가. 보리파종 ○ 보리는 월동 전에 본 잎 5~6매가 확보 되어야 안전월동이 가능하므로 지역별로 알맞은 시기에 파종하도록 한다. ○ 파종 전에 반드시 종자소독을 하여 종자로 전염되는 병해를 예방한다. ○ 보리를 심을 때는 논ㆍ밭갈이 전에 석회나 규산질 비료를 넣어 토양을 개량하고, 퇴비를 10a당 1,200㎏ 이상 넣어주면 월동이 좋아지고 수량을 높일 수 있다. ○ 습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휴립줄뿌림 포장은 배수구가 막히는 곳이 없나 확인하고 특히 포장 양쪽에 배수가 잘 되도록 보머리 트기를 하여 물이 잘 빠지도록 함. 특히 배수가 불량한 점질토에서는 배수구 깊이를 30㎝ 이상 깊게 해주고, 평면 줄뿌림 포장은 토양조건에 따라 배수구를 5~10m 간격으로 깊게 설치 해준다. 나. 밭작물 수확 ○ 콩은 잎이 누렇게 되면 수확을 하도록 하는데, 콩 꼬투리에 푸른빛이 없고 노란색이나 갈색으로 변하였을 때 수확하도록 한다. ○ 땅콩은 첫서리 오기 전에 수확을 끝내도록 해야 하며 수확적기는 꼬투리 표면에 나타나는 그물무늬가 60~80% 정도 뚜렷해졌을 때가 알맞으며, 내년에 종자로 쓸 땅콩은 꼬투리 째로 보관한다. 3. 채 소 가. 가을 무?배추 ○ 무?배추는 습해에 약하므로 배수구를 잘 정비해 주도록 하고, 뿌리의 기능이 약해져 생육이 지연되고 있는 포장은 요소 0.2%액 또는 제4종 복합비료를 잎에 뿌려주어 생육을 촉진시키도록 한다. ○ 생육 상태를 살펴보아 비료 성분이 부족한 포장은 15일 간격으로 웃거름을 주도록 한다. ○ 무름병, 노균병, 배추흰나비 등 병해충을 적기에 방제한다. 나. 마늘, 양파 ○ 마늘?양파는 지역 실정에 따라 난지형 마늘은 10월 상순, 한지형은 10월 중하순경에 심어서 생산량을 높이도록 하는데 씨마늘은 반드시 소독한 후에 심도록 한다. 소독방법은 파종 1일전에 종구를 그물망에 넣어 베노밀?티람 수화제액에 1시간정도 침지 소독 후 그늘에 말린다. ○ 극조생종 양파 묘는 10월 상순, 조?중생종은 10월 중순경에 아주 심도록 하되 45~50일간 육묘하여 키가 30㎝, 잎은 4개, 줄기 지름이 6~8㎜ 정도 되는 좋은 묘를 심도록 한다. 다. 시설채소 ○ 겨울재배용 오이는 잎이 4~5매 정도, 토마토는 잎이 6~7매 되었을 때 본 밭에 아주 심도록 한다. ○ 육묘하여 아주 심을 때는 묘상에서 심겨졌던 깊이 정도로 심되 너무 배게 심지 않도록 하고, 낮동안 환기, 야간 보온관리를 잘 해주도록 한다. ○ 점적관수나 관비시설을 이용하여 양분과 수분의 균형을 유지시켜 고품질 채소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한다. ○ 겨울철에 시설재배를 하는 농가는 에너지 절감시설을 보완하고 점검하여 난방비를 줄이도록 한다. 4. 과 수 가. 사과원 반사필름 깔기 ○ 나무의 아랫부분이나 안쪽에 달린 과실은 햇빛을 충분히 받지 못하면 착색 및 품질이 낮은 사과를 생산하게 되므로 나무 밑에 반사필름을 깔아(나무 폭의 2/3 정도 넓이) 주도록 한다. ○ 먼저 나무 밑의 풀을 짧게 베어 낸 후 반사 필름을 깔아주는데 이때 가장자리를 고정하여 바람에 날리거나 빗물이 고이지 않도록 해 준다. ○ 햇빛을 가리는 가지는 솎아내어 과실에 착색이 잘되도록 한다. ○ 과실무게에 의해 늘어지거나 겹쳐진 가지는 끈으로 묶어 올려 가지 사이에도 햇빛이 잘 들어가도록 해 준다.
나. 사과 잎 따주기 및 과실 돌려주기 ○ 사과 잎 따주기는 노동력 등 농가의 여건을 고려하여 과실에 대한 햇빛 환경을 개선한다는 측면에서 실시하도록 한다. ○ 사과 잎을 따 주는 시기는 9월 하순부터 10월 중순에 걸쳐서 3회 정도 나누어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과실 크기와 내년도의 착과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도록 전체 잎 수의 1/3 이하로 따 주어야 한다. ○ 과실을 돌려주는 시기는 햇빛을 받는 면이 충분히 착색된 이후에 실시토록 하되 과실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다. 저온저장고 소독 ○ 저온저장고의 소독 효과를 최대한 보기 위해서는 우선 저장고 내부를 솔질을 통하여 물로 깨끗이 청소 한 후 저장고를 하룻밤 말리고, 다시 염소계 살균소독제(락스 이용 가능)의 약액이 저장고 내부에 묻어 흘러내릴 정도로 골고루 살포하도록 한다. 아니면 처음부터 염소계 살균소독제를 첨가하여 청소해도 좋다. ○ 저장고가 오래되어 균사체가 많은 곳에서는 물 솔질을 해서라도 균사체를 없애는 것이 저장고 곰팡이 냄새가 저장물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는데 유리하다. ○ 저온저장고 소독하는 모든 방법은 처리 후 입고 시에 반드시 냄새가 제거되도록 환기를 충분히 한 후에 저장물을 입고하도록 한다. 5. 화 훼 ○ 장미의 노균병과 흰가루병은 기온의 교차가 심한 요즘 시기에 발생이 많게되므로 환경관리를 잘 해주도록 한다. 특히 잎에 이슬이 맺힐 정도의 다습 조건이 되면 노균병 발생이 많아지므로 야간의 습도가 85% 이하가 되도록 난방이나 환기관리에 유의한다. ○ 국화 백광 품종을 조명재배 중인 시설에는 100W 백열전구를 3~3.5m 간격으로 식물체 위 1m 높이에 한 등씩 설치하여 조명한다. ○ 화훼 재배 하우스내의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지 않도록 환기나 보온관리를 잘 해주도록 한다. ○ 거베라의 온도관리는 낮에는 20~22℃, 밤에는 15℃로 하며 일출 후 2~3시간 CO2를 1,000~1,500ppm 공급해주면 좋다. ○ 오리엔탈 나리 촉성재배 작형은 구근 정식기로 5cm정도 싹을 틔워서 정식하며 재식구수는 80구/3.3㎡정도로 한다. ○ 호접란은 화아분화기로 온도관리는 최저 16℃이상, 가능하면 20℃이상으로 관리하며 필요시 난방을 실시한다. 광은 약한 차광을 해주며 늦가을부터는 햇빛을 오래 쬐도록 해서 포기를 튼튼하게 만든다. 물주기는 표면이 마르면 주고 비료는 주지 않는다. 6. 버섯, 약초, 잠업 ○ 느타리버섯 재배농가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심하므로 품종별 생육특성에 맞는 균상 및 재배사 관리가 되도록 온?습도 조절에 유의하여 생리장해로 인한 기형 버섯과 병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한다. ○ 약초는 종류별로 적기에 수확하여 세척, 절단, 건조 등 가공하여 출하하는데, 건조할 때는 알맞은 온도로 말려 품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 새로 뽕나무를 심을 농가는 양잠에 공해가 발생될 우려가 없는 지역에서 기름진 밭을 골라 심도록 한다. ○ 뽕나무를 심을 때는 10a(300평)에 퇴비 2,000㎏ 이상, 석회 200~300㎏ 넣어 밭을 개량하도록 한다. 7. 축 산 가. 가축사양관리 ○ 밤에는 축사내의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지 않도록 윈치커튼을 손질하여 보온을 해 준다. ○ 닭의 호흡기계통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밤에는 창문을 닫고, 낮에는 환기를 시킴으로써 닭장 안의 환경을 쾌적하게 해 준다. ○ 방목을 하거나 생풀을 급여하다가 볏짚 등 마른 사료나 담근먹이로 변경할 때는 1~2주간에 걸쳐 서서히 바꾸어 주도록 한다. ○ 새끼돼지 우리는 보온등, 온풍기, 보일러 등 보온기구와 시설을 사전에 점검을 하고, 노후된 축사나 각종 전기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수시로 하여 안전사고와 누전 등에 의한 화재를 예방토록 한다. 나. 초지, 사료작물 관리 ○ 가을에 파종한 목초가 15~20㎝ 정도 되면 약하게 방목을 시켜 초지를 진압해 줌으로써 목초의 생육을 촉진하도록 하되 절대로 과다한 방목이 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 논뒷그루로 재배하는 청보리, 호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가능한 10월 중순까지는 파종을 마치도록 한다. 특히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단위면적당 파종량을 준수하며, 진압을 해주어야 발아율을 높일 수 있다. ○ 호밀은 10월 하순까지 파종이 가능하나 가급적 빨리 파종해서 겨울 동안에 얼어 죽는 비율을 줄이도록 한다. 다. 가축 위생관리 ○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호흡기 질병이 많아지므로 예방을 위해 호흡기질병 복합백신으로 예방접종을 하고 밤에는 바람차단 등의 관리를 해 준다. ○ 조류인플루엔자 및 돈열 발생방지를 위하여 정기적으로 축사안팎을 소독하고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며 매일 가축을 관찰하여 전염병이 발견되면 방역당국에 즉시 신고한다. ○ 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 및 광견병은 쥐나 새 등 야생동물의 축사출입을 차단하고 정기적으로 소독제를 사용하여 축사안팎을 소독하고 자주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우가 발견될 경우에는 즉시 도태해야 한다. ○ 닭 뉴캣슬병과 가금티푸스는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예방프로그램에 따라 백신을 접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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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나주 정보화마을, e-마을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남도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