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암지맥을 마무리하기위해 길을 떠난다. 6시에 기상하여 라면으로 아침을 때우고 부용리로 향한다.
어제 친구들과 거하게 한잔하였더니 숙취가 아직도 있다. 부용리에 도착하여 택시를 호출하니 영 호출이 안된다. 하는수없이 구룡고개로 이동하여 주차를 하고 구룡고개에 올라 관암지맥 마무리구간을 시작한다. 오봉산오름길이 좀 까칠하고 191.9m삼각점봉을 다녀온다 .이후로는 등로가 영~ 엉망이다. 뱀골고개를 어렵게? 생태통로를 이용하여 통과하고 나분질고개 가는길이 좀 어렵다. 나분질고개지나 좋은 등로를 이어가다 꾀꼬리봉임도까지 어렵게 지나고 급경사인 꾀꼬리봉을 힘들게 올라선다. 꾀꼬리봉 에서 한참을 쉬고 좌측 광덕사방향을진행하다 임도삼거리에서 봉정사방향으로 내려간다 다시 포장임도 삼거리에서 맞은편산으로 올라가는데 등로가 거의 표가 나지를 않는다 새오개고개전 과수원전에서 좌측 큰 건물쪽을 진행해여하는데 과수원으로 진행하여 개고생을 한다. 새오개에서 좌측 건물도로에서 바로 산으로 진입하니 등로도 안보이고 과수원을 만나 185.6m봉을 오르고 우측으로 꺽어 내려가 다시 과수원을 만나 좌측으로 오른다. 193.6봉에서 좋은 등로를 만나 좌측으로 진행한다, 우뚝솟은 부용봉을 오르고 급경사를 내려가 안부에서 226.1m 삼각점봉을 다녀오고 안부에서 부용리로 하산한다 부용2리 에서 금강으로 가 강변에서 관암지맥 3구간을 마무리한다.
관암지맥 3구간 구룡고개 ~ 금강합수점
일시 : 2024년 09월 27일
날씨 : 오전 약간 흐림, 오후 맑음
소재지 : 대전 광역시 유성구 구즉동, 세종시 금남면일대
행정 : 구룡고개(08:46 ) ~ 오봉산(240.7m, 09:02) ~ 191.8m삼각점봉(09:34) ~ 뱀골고개(10:07) ~
130.7m봉(10:15) ~ 나분질고개(10:27) ~ 소문산성 갈림길 삼거리(10:59) ~ 꾀꼬리봉(271.8m, 11:17) ~
봉정사 갈림길 임도 삼거리(11:44) ~ 182.5m봉(11:54) ~ 새오개고개(12:41) ~ 185.6m봉(13:05) ~
부용봉(226.1m, 13:44) ~ 221m삼각점봉(13:52, 뒤돌아감) ~ 안부 삼거리(13:54) ~ 부용2리(14:10) ~
금강합수점(14:12)
산행거리 : 13.87km (접속 200m포함) 관암지맥 걸어온 거리: 41.3km + 13.87km = 55.17km
현재까지 걸어온 지맥 총 도상거리 : 2083.99km
산행소요시간 : 5시간 32분(휴식시간 15분 포함)
동행 : 나홀로
트랙
어머니 집에서 라면으로 아침을 때운후 간단한 간식( 빵, ) 을 준비하고 세종시 금남면 부용2리 43번지에 도착하여 카카오택시를 호출하니 연결이 안된다. 몇번을 시도하다 구룡고개로 이동한다.
다리골 맞은편 도로건너 작은 공터에 주차를 하고 구룡고개로 향한다.
구룡고개 생태터널로
지난구간 (어제)건너온 생태터널
직진 방향의 계단을 오른다 관암지맥 3구간을 시작한다.
구룡고개부터 219.3m봉전 삼거리까지 상당한 된비알이다. 어제 고향친구들과 늦게까지 거하게 마신탓으로 몸은 더욱 무겁고 다리가 뻐근하고 숨이 찬다.
오봉산(240.7m)에 도착한다.
정상에는 오봉정이란 정자와 정상석이 있다. 평탄한 능선상에 있는 산이다
오봉산( 五峰山 , 240.7m)은 대전광역시의 북쪽 유성구 봉산동과 구룡동(九龍洞) 경계에 있는 산이다(고도:241m). 산봉우리가 다섯 개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데, 조그만 봉우리까지 합하면 그보다 많다고 한다. 오봉산의 다섯 봉우리에는 가끔 다섯 선녀가 내려왔다 주위를 살펴보고 올라갔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오봉산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좌측임도같은 길을 따라 간다. 안부에서 대전 둘레산길과 이별하고
임도같은 등로를 따라 진행하니 196.5m봉이다 여기서 지맥은 조금지나 좌측으로 가야 한다. 허나 좋은 길을 따가다보니 191.8m삼각점봉이 나온다. 지도를 보니 가림길을 조금 지나쳐 왔다
191.8m 삼각점봉
191.4m봉삼각점 대전 411
뒤돌아와 우측으로 진헹한다. 지금까지와는 딴판으로 길이 너무 안좋다
145.4m봉에 도착한다 여기는 등로가 양호한 편이다.
145.4m봉
뱀골고개 절개지를 만나 우측으로 따르다 길이 엉망이라 우측계곡으로 내려서 진행하고
뱀골고개 생태터널을 넘어간다
뱀골고개는 유성구 둔곡동과 신동을 연결하는 고개다.
생태터널을 넘어 급경사를 오르다 바라본 뱀골고개, 신동방향
절개지를 힘들게 올라 등로도 없는 길을 힘겹게 오른다, 낮아도 정말 힘들게 오른다
힘들게 오른 130.7m봉 여기서 지맥은 우측으로 희미하고 아련한길을 내려간다
130.7m봉
묘지가 나오고 나분질고개가 보이고 우측으로 신동이 보인다
가운데 밭을 따라 진행한다.
나분질고개에 도착한다.
나분질고개는 대전시 유성구 신동과 세종시 금남면 박산리를 잇는 고개이다. 박산고개라고도 한다.
부지가 있는 포장도로를 따라 진행한다
하우스 우측산으로 진입하고 등로가 좋은 길을 따라 진행하다 삼거리봉에서 어려운 길(소나무숲)을 지나니
밭을 만나고
임도를 만나 우측 임도따라
포장임도를 따라 꾀꼬리봉, 소문산성갈림길 사거리에 도착한다.
우측은 소문산성이고 좌측으로 올라간다
소문산성( 蘇文山城 )은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있는 삼국시대 백제의 테뫼식으로 축조된 석축 성곽. 산성. 시도기념물로
1991년 대전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둘레 약350m. 유성구 신동과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박산리와 접경하고 있는 표고 200m의 산위에 축조된 테뫼식 석축산성이다.
성벽의 통과하는 지점은 내측에 5∼10m의 평탄지가 있고, 성벽의 외고(外高)는 5m 내외이다. 곁으로는 석축인 것처럼 보이나 석축 하부에서는 토축이 확인되고 있어 토축 이후에 석축으로 개축한 것으로 추정된다.
남문지의 너비는 약 4m, 동문지의 너비는 약 3m 정도이며 3m의 원형 우물터가 1개소 있다. 성내 곳곳에서는 백제시대 토기편을 쉽게 수습할 수 있다. 성 아래에 금강(錦江)이 흐르고 있어 삼국시대 수로를 이용해서 수송하는 것을 지킬 목적으로 축성한 듯하다.
고구려 연개소문(淵蓋蘇文)이 축성하여 소문성(蘇文城)이라고 전한다고 하나 확실한 근거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성 주변에는 군대가 주둔하였다고 하여 둔곡(屯谷)마을이 전해지고, 군인들이 말을 달리고 훈련하였다고 하여 ‘다릿골’이라고 하는 지명이 전하고 있으며, 군대가 크게 패하고 울고 넘었다하여 대곡(大哭)터고개라고 하는 지명이 전하고 있어 이 성과 관련해서 흥미있는 지명이다.
엄청 심한 된비알을 올라 쉼터에 도착하고
정자가 있는 꾀꼬리봉(271.8m)에 도착한다
꾀꼬리봉(271.8m)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부용리 일대에 있는 산으로 꾀꼬리봉의 의미는 꾀꼬리같이 아름답다는 뜻일 수도 있고 옛날에 꾀꼬리가 많이 날아들어 놀면서 집을 지어 번식하던 곳이라는 의미일 수도 있다. 꾀꼬리봉에 꾀꼬리 모형들을 나무의 이곳저곳에 많이 해 놓은 것으로 보아 후자일 가능성이 더 있지만 주변의 경관도 아름답다
꾀꼬리봉 삼각점 대전 206. 사진크기를 제일 적게해서인지 흐릿한 사진이 자주 나왔다.
꾀꼬리봉에서 장군봉은 생략하고 좌측봉정사 방향으로 내려간다
등로는 너무 좋고 임도성이다
그러나 산행후에 장군봉후기를 보니 장군봉을 다녀왔어야 했다. 멋진뷰를 볼수 있는 봉인데 많이 아쉽다.
242.1m갈림길에서 우측 241,1m봉을 다녀오고
242.1m봉인데 칠불산이라 되어 있다
임도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내려가 다시 임도 삼거리에서 맞은편산으로 오르고
우측은 봉정사가는길
182.5m봉
182.5m봉을 오르는데 길도 없고 나무도 가로막아 무척 힘이 든다
우측으로 꺽어 어려운 길을 내려간다
좌측에 이런 큰 건물이 보이는데 이근처에서 건물로 빠져나가 좌측으로 난 도로따라가는것이 맞는듯하다
이 과수원으로 나오는데 완전 개고생한다 좌측으로 난 도로를 올라가려니 잡초가 무성해 갈수가 없네
과수원을 빠져나와 농로따라 새오개고개로 올라선다 부용산가는 지맥길능선이 앞에 보이고
새오개고개
지나온 길 보이는 건물에서 도로따라 내려오는 것이 맞는듯하다
앞의 세종이음학교 입구에서 우측으로 올라야 하고
세종이음학교가 궁금하여 한번 검색해본다
세종이음학교는 세종특별자치시 집현부강로 15에 위치하며 세종특별자치시에 있는 공립 특수학교이다.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과정이 설치되어 있다. 초중고를 이어주는 학교라는데 정확한 의미를 모르겠다
새오개고개에서 등로도 없는 길을 오르니 우측에서 올라오는 잡초가 무성한 과수원길이 나오고 과수원밭끝으로 올라 우측산으로 들어서는데 등로도 없고 경사도 좀 심하다, 막판이라서인지 무척 힘이 든다
185.6m봉에 도착한다
185.6m봉에서 우측으로 내려간다
우측으로 과수원 임도에 내려서 좌측의 과수원 철망을 따라 오르는데 왜이리 힘이 드는지
193,6m봉
우측의 밭(과수원)을 만나 좌측능선으로 오르고 올라 등로가 있는 193,6m봉에 도착한다.
이후로는 부용봉까지 양호한 등로를 걷는다
부용봉이 보이고
부용봉에 올라선다 부용봉은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부용리 일대에 있는 산이다.
부용봉에서 잠시 쉬었다 간다. 금강과 부강 산업단지가 보이고
부용봉에서 급경사를 내려간다
부용봉에서 내려와 안부에서 221.3m삼각점봉을 다녀온다.
준희님의 221,3m봉 산패가 걸려 있고
221.3m봉 삼각점 청주 316
그런데 이곳이 부용산으로 되어 있다 부용봉과 부용산?
부용산은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부용리 일대에 있는 산이고 연화부수형의 명당이 있는 높이 222m의 산으로, 정상에 오르기 전 구덩이가 있는 곳까지를 부용봉이라고 한다. 부용리 마을 뒤에 있는 산으로, 연꽃이 물에 뜬 형국의 명당이라 하여 명산으로 꼽힌다. 연꽃 형국인 부용봉이 무거워서 가라앉는다 하여 전해오는 풍수지리적 생각에 따라 부용봉 주위에 묘를 쓸 때는 비석이라든지 석물을 하지 않는다.
또 새오개나루 뒤쪽에 있는 산을 지칭하여 부용산이라고 한다. 부용산 정상은 묘를 쓰기에 좋은 명당자리라 한다. 그러나 명당에 맞지 않는 사람이 부용산에 묘를 쓰면 부용2리 마을에는 불이 났다고 한다. 부용2리에서 불이 나서 부용산 꼭대기에 부용산에 올라가 보면 새로운 묘가 생겨나곤 하였다고 하며, 마을 주민이 항의하여 묘를 이장하게 하였다고 한다.
부용산은 ‘질마산’이라고도 불리었다. 장군이 말을 타고 내렸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여자산이라고도 불리었다고 한다.
부용산은 관암지맥이 끈나는 지점으로, 금남정맥 상의 계룡산 쌀개봉에서 분기하여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부용리의 금강에서 맥을 다하는 도상 42㎞ 산줄기이다. 대전광역시, 공주시, 세종특별자치시의 경계를 따라 능선이 이어진다.
다시 안부로 돌아와 부용2리로 내려간다
금강합수점과 부강면이 보이고
주택가로 내려서 도로따라 간다
부용2리 삼거리에서 금강으로 가고
좌측의 철교가 있는 곳으로 가야하지만 이곳에서 금강을 바라보며 관암지맥을 무사히 마친다
금강은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장수읍에서 발원하여 충청남북도를 거쳐 강경에서부터 충청남도·전라북도의 도계를 이루면서 군산만으로 흘러드는 강.
길이 394.79km, 유역면적 9,912.15㎢이다. 옥천 동쪽에서 보청천(報靑川), 조치원 남부에서 미호강(美湖江), 기타 초강(草江)·갑천(甲川) 등 크고 작은 20개의 지류가 합류한다. 상류부에서는 감입곡류하면서 무주에서 무주구천동, 영동에서 양산팔경(陽山八景) 등 계곡미를 이루며, 하류의 부여에서는 백마강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면서 부소산(扶蘇山)을 침식하여 백제 멸망사에 일화를 남긴 낙화암을 만들었다.
강경 부근에서 하구까지의 구간은 익곡(溺谷)을 이루어 군산·강경 등 하항이 발달하였으며, 종래 부강(芙江)까지 작은 배가 소항하여 내륙수로로 크게 이용되어 왔으나 호남선의 개통, 자동차교통의 발달로 그 기능을 상실하였다. 상류부에 대전분지·청주분지, 중류부에 호서평야(湖西平野:內浦平野), 하류부에 전북평야가 전개되어 전국 유수의 쌀생산지대를 이룬다.
그와 같은 해상교통의 발달과 농업 생산으로 일찍이 연안에 공주·부여·강경 등 고도와 옛 상업도시가 발달하였다. 1980년 신탄진 부근에 대청 다목적댐이 건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