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품마을, 도약을 준비하다.
공계진 사회적협동조합 품마을 상임이사
지역에서 1년 이상 준비해온 사회적협동조합 품마을이 고용노동부에 인가신청을 내었다. 품마을 준비자들은 단순히 인가신청을 하는데 그친 것이 아니라 실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이미 품마을 이사중 3인이 시흥시에서 진행했던 약초학교를 졸업하고, 약초관리사 자격증을 획득했다. 이는 품마을이 약초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장노년층 및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 예상된다.
여기에 더해 품마을은 지역과의 협동하에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의 유관단체들과 일자리 MOU를 체결하고 있다. 지금까지 MOU를 체결한 곳은 사회적협동조합 경기시흥지역자활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주거복지센터, 시흥자치신문 등이다. 신문사와 MOU 체결은 직접적 일자리 창출보다는 지역 홍보와 연대에 기여할 것이다.
품마을은 또한 약초를 재배할 곳을 물색하였다. 다행히도 지역의 뜻있는 분의 도움으로 시흥에서 환경이 가장 좋은 곳에 조그만 토지를 임대할 수 있었다. 그곳에서 약초재배에 대해 더 많은 시험을 하며 장족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