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결(要訣)이란 가장 중요한 방법이나 긴요한 뜻을 말합니다. 복지요결은 복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방법이나 긴요한 뜻을 담은 책입니다. 때문에 예비사회복지사로써 필수로 읽어야 하는 책이며 이 책을 통해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될 것이고 사람들을 어떻게 도울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복지요결에서는 사람다움, 사회다움을 강조합니다. 무엇을 사람답다고 하는지, 무엇이 사회답다고 하는지 정확한 사전적 정의는 존재하지 않지만 우리는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야 하고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것을 ‘사람다움’이라하며 약자도 살 만해야 하고 약자와 더불어 살아야 하며 이웃이 있고 인정이 있는 것을 ‘사회다움’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것이 사람과 ‘더불어’살아가는 사회를 강조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혼자 살아가는 세상이 아닌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임을 인식하고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나의 존재를 인지해야합니다.
<복지요결>을 읽으면서 이해가 필요한 부분이 몇 가지 있었습니다.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나가는 것을 ‘사람다움’으로 칭합니다. 하지만 사회사업에서는 자립을 잘 언급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자립(自立)이란 남에게 예속되거나 의지하지 아니하고 스스로 서는 것을 말합니다. 본인 삶의 주인, 자기결정권을 강조하지만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홀로 서는 것을 말하는 자립을 강조하지 않는 이유가 잘 이해되지 않습니다.
또한 ‘복지사회’를 흔히 사회복지 제도나 사회복지 예산이 많을수록 선진 복지사회라고 하는 것과 같다고 말합니다.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도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사회에서의 가치, 약자도 살아갈만한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복지사회’는 사회의 미시적 관점보다 거시적 관점을 더욱 중요시하는건지 궁금합니다.
<복지요결>을 이해함에 있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사회사업에 대한 관심은 있었지만 구체적이고 많은 내용을 숙지해야한다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이번 실습 전 과제를 통해 내가 어떤 사회복지사가 되고싶은지, 사회사업에 있어서 내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해야하는지를 바로 잡을 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주에 있을 활동연수를 통해 역량을 갖춰나가고 사회복지사의 자질을 키워나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배워야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첫댓글 잘 준비하고 있는게 느껴집니다
의문이 생기는 것은 그만큼 이해했고 고민했기 때문이지요
복지요결은 전체 1번, 본문 3번을 읽어야 합니다
규리 학생의 궁금한 점을 3번 더 읽고 합동연수 기간에 한번 더 듣고 다시 물어보면 실습 기간 학습을 통해 답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