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시점에서 수주 가능한 챌린지 퀘스트.
반란의 씨앗을 솎아내어라 「反乱の種子を摘むのだ」(2회차, 전투)
강철 벽으로 이뤄진 좁은 통로 끝에 있는 문을 지나자 거대한 공동이 나타났다. 가운데 있는 기둥을 중심으로 완만한 경사의 내리막길이 이어져 있었다. 앞으로 나아가려는 플린 일행의 앞에 별안간 어떤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스티븐이었다.
"악마소환 프로그램은 잘 쓰고 있는 모양이군."
그는 플린 일행에게 앞으로 도움이 될거라며 어떤 프로그램을 건틀릿으로 보내주었다.
- DDS(Digital Devil Service)가 사용 가능하게 됩니다. 이는 현실세계의 SNS의 일종.....이란 설정으로, 단적으로 말하면 진 여신전생 IV의 엇갈림 통신 서비스입니다. DDS를 이용하려면 카드를 만들어야 하는데 이 카드에는 플레이어의 이름과 레벨, 복장이 표시되며 또한 자신의 악마를 한 마리 첨부할 수 있습니다. 카드에는 검은 카드와 하얀 카드 두 종류가 있는데, 검은 카드는 첨부된 악마를 엇갈림 합체의 제물로 사용하며 하얀 카드는 첨부된 악마를 엇걸림 통신을 통해 성장시킵니다. 꼭 악마를 첨부해야 할 필요는 없으며, 오히러 악마를 첨부하면 안그래도 (초반에는)부족한 악마 슬롯을 하나 낭비하게 되니 굳이 악마를 첨부할 필요는 없습니다. 더군다나 엇갈림 소외지역인 우리나라에선.....(먼산)
- 스티븐과 만난 후 내리막을 따라 주욱 내려갑시다. 중간중간 표지판을 보면 천장까지 얼마 안남았으니 힘내자느니, 천장을 목전에 두고 발을 삐끗해서 저세상으로 가지 말자느니 하는 내용의 글이 보입니다. 가장 아래에 내려와 문을 열고 들어가면 동영상이 나옵니다.
내리막을 다 내려와 문을 열고 들어간 일행은 땅 밑에 펼쳐진 도시를 보게 되었다. 천장으로 가로막힌 하늘은 마치 밤처럼 어둡건만 그럼에도 환한 불빛으로 반짝이는 도시를 보고 일행은 감탄한다.
*아마도 일본어를 말하는 듯 싶습니다. 아니 일본어임에 틀림없겠지요. 혹은 단순히 문자만을 의미하는 지도 모르겠지만.
"와아, 예쁘다... 마치 별의 바닷속에 있는 것 같아..." - 이자보, 스카이 타워의 꼭대기에서.
첫댓글 으으으, 거의 90일만이로군요;; 어찌어찌 도쿄까지는 왔습니다. 아마 다음 공략은 한글판이 나온 다음에야 쓸 수 있을 것 같네요;;
이런 식으로 공략을 쓰는건 역시 무리수였나 봅니다. 소설 쓰듯 스토리를 묘사해 봐야 어차피 저 자신이 소설가가 아닌 이상 제대로 된 묘사가 나오지도 않고, 그냥 공략을 쓰던지 스토리 내용만 간략하게 써주던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