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 1월 1일부터 1년간 할인(14,300원 → 8,000원) 연장 -
- KTX+직통열차 연계승차권 구매시 14,300원→ 6,900원-
공항철도 운영사인 코레일공항철도는 지난 7월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시행하기로 한 직통열차 운임(편도기준) 할인(14.300→8,000원)을 1년(13.1.1∼13.12.31) 연장하기로 했다.
또 KTX와 직통열차를 함께 이용할 경우 직통열차 운임은 6,900원이 적용된다.
공항철도측은 “직통열차 운임 할인 후 이용객이 할인 전 보다 배 이상 늘어나는 등 할인효과가
가시화되고 있고, 경기침체 등 국내 경제여건을 감안하여 할인 연장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 지난 7월 1일 직통열차 운임 할인 실시 후 12월 19일까지 직통열차 일평균 이용객이 1,756명으로
전년 동기(863명) 대비 103.5% 증가했으며, 이 기간 중 KTX와 직통열차 연계승차권 이용객은 하루 평균 395명으로 전년 동기 185명 대비 114% 늘어남.
한편 공항철도는 서울역∼인천국제공항역 58km 구간에 서울역∼인천국제공항역을 논스톱 43분에
운행하는 고급형 직통열차와 모든 역에 정차하는 일반열차(53분 소요)로 이원화 운영되고 있으며,
직통열차 이용객에게는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의 탑승수속 및 수하물 탁송(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출입국관리사무소의 출국심사 서비스가 제공되며 공항철도 서울역 주차장 할인혜택도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