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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차밭, 대한다원은 40년 전에 보성에서 가장 먼저 차 재배를 시작한 농원이다. 다원은 들어서는 길목이 아름답다. 촘촘히 곧게 뻗어오른 삼나무가 군락을 이루는 숲 한가운데로 난 오솔길, 그 길 끝에 대한다원이 있다. 삼나무숲을 지나면 산기슭까지 이어지는 차밭은 약 5만평에 이르며, 계단처럼 층층히 이루어져서 올라갈수록 아름다운 차밭이 한눈에 들어온다. 여기에 안개까지 끼면 그 속으로 묻어나는 신비감이 더해진다. 대한농원안에는 찻집과 녹차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어 녹차의 담백한 향을 직접 맛볼 수 있다. 또한 보성군에서는 매년 봄 곡우가 지나면서 시작되는 차잎따기 철에 맞춰 "다향제"를 열어 차문화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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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곳으로 백사장 길이 1.2km, 너비 60m로 보성읍에서 회천 방면으로 13㎞ 지점에 있다. 깨끗한 바닷물과 모래, 50~60년생 곰솔숲이 어우러져 경치가 좋고, 크고 작은 섬들에 둘러싸여 있어 호수같이 느껴지는 해수욕장이다. 1991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해수욕장 개장은 7월 8일부터 8월 20일까지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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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포 해수욕장 관광지내에 설치되어 있으며 지하 120m에서 용출되는 심해수의 맑고 청정한 물로 인해 매년 해수욕장 개장시에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안전한 물놀이 시설로 인하여 해수욕객이 급증하고 있는 야외풀장이다. 어린이들에게는 80m의 신나는 슬라드 풀이 있고, 성인풀, 유수풀 이렇게 3군데로 나눠져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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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원조 녹차탕은 전국 최대의 녹차 주산지인 장점을 살려 풍부한 재료로 녹차엑기스 목욕이 가능하며, 녹차의 주성분인 비타민C가 많아 피부탄력과 노화방지에 탁월합니다. 또한, 녹차의 폴리페놀성분은 항암성. 살균력이 뛰어나 무좀등 곰팡이병과 류마티스 관절염 완화 효과가 있고,엽록소 및 천연 색조류는 피부를 하얗게 하며 각질제거에 탁월합니다. 암반해수는 지하 120m에서 끌어올린 지하해수로 전국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미네랄 등 각종 유기물이 풍부해 체내의 노페물 제거,신경통, 말초혈액순환장애, 요통, 외상후유증, 또한 산후조리에 특효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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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림산은 해발 600m대 높이의 야트막한 산이지만 호남 정맥의 기운을 다시 일으킬 만큼 힘찬 산세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8부 능선에 형성된 무릎높이 크기의 산죽밭은 일품. 게다가 정상일원 억새밭 산세도 산중 고원처럼 드넓고 부드럽고 정상에서의 전망 또한 뛰어나다. 북서쪽으로 사자산에서 제암산으로 힘차게 뻗어오른 호남정맥을 비롯해 장흥 천관산과 멀리 광주 무등산까지도 한 눈에 보인다. 일림산 주변은 우리나라에서 차밭이 가장 많다는 보성에서도 차밭이 가장 많이 몰려있는 지역이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녹차가 전국 생산량의 약4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림산 아래 도강 마을과 영천 마을은 서편제의 본향으로 명창이 여럿 나온 곳이기도 하다. 서편제는 남성적인 판소리인 동편제와 달리 한 맺힌 여성의 소리가 특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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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 득량면 선소해안 일대에서 1998년 10월에 발견된 공룡알 화석지이다. 이곳은 이병훈 전라남도 문화관광국장을 비롯해서 남해안 일대를 지질탐사한 결과 중생대 백악기 말(약 1억년 전)로 추정되는 지층에서 공룡알과 공룡알 둥지 화석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비교적 보존이 양호한 공룡알 둥지 10여개와 공룡알 100여개를 발견되었으며 주변에서는 공룡알 조각들이 흩어져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규모가 큰 알 둥지가 최대 1.5m가 되는 것도 있고, 알의 평균 크기는 직경 9∼15㎝로, 알의 형태는 원형, 타원형, 구형 등 다양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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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읍 민속촌은 낙안읍성을 중심으로 임경업 장군이 쌓았다고 전해지는 낙안 읍성과 당시 관아였던 관청 건물들이 있다. 사방 십리가 넘는 성안에는 옛 모습을 재현해 놓은 집들이 있고 주막이며 먹거리집들을 만들어 놓아 옛 정취를 느끼게 한다. 동.서.남내리를 감싸 안고 있는 낙안읍성 안에는 108세대가 실제로 생활을 하고 있는 전통마을로 남부지방의 독특한 주거양식과 부엌, 토방 등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낙안읍 민속촌은 성과 마을이 함께 국내 최초로 사적 제 302호 지정된 곳이며, 음식점 거리는 평상시에도 운영되는 거리로 잔칫집 분위기가 나게 평상이 펴져 있고 큰 차일이 쳐져 있다. 보리밥, 추어탕, 감자탕, 표고무침, 빈대떡, 녹두전, 도토리묵, 더덕주, 동동주 등 모두 이 고장에서 나는 무공해 농산물로 만든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