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두피와 모발의 관리법
1. 두피마사지 방법
모발을 건강하고 윤기있게 간직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두피의 건강이 중요하다. 따라서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두피마사지를 통하여 두피의 건강을 유지시켜 주는 것이 아름다운 모발을 위한 첫걸음이다. 두피마사지는 모발의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1. 손끝을 이용하여 머리 윗부분부터 아래쪽까지 두피 전체를 골고루 비벼 문지른다.
2. 두피 상단 중앙의 '백회' 부분을 손가락 끝으로 가볍게 톡톡 쳐준다.
3. 정수리 윗부분을 손가락으로 꼭꼭 눌러준다.
4. 양손의 둘째와 가운데 손가락으로 옆머리 관자놀이를 눌렀다 뗐다 한 후 원을 그리듯 골고루 마사지한다.
5. 양손을 가볍게 쥐고 머리 전체를 가볍게 두드려 준다.
6. 손가락을 펴서 머리를 잡은 후 선을 오므리면서 두피를 잡아당긴다.
7. 손가락을 펴서 머리를 잡은 후 두피가 두개골에서 분리되는 느낌으로 두피를 흔들어 준다.
8. 엄지손가락을 관자놀이에 놓고 다른 손가락을 크게 펴서 원을 그리듯이 움직이면서 두피전체를 문지른다.
▶두피의 종류
I 정상두피 I
정상두피는 적당한 지방막으로 싸여 있으며 정상적인 각화작용을 하는 건강한 두피이다. 이러한 두피는 일반 헤어팩을 이용하여 정상두피 손질방법을 행한다.
I 건성두피 I
두피의 피지분비가 부족한 상태다.
건성용 두피컨디셔너 또는 오일을 사용하여 손질한다.
I 지성두피 I
두피의 피지가 과잉분비되어 기름기가 많은 상태다.
지성두피용 무자극성 로션을 사용하여 두피마사지를 해 주도록 한다.
두피마사지 시술방법 여기서는 집에서 간단하게 시술할 수 있는 두피마사지법을 소개 하겠다.
2. 샴푸하는 방법
두발은 크게 구분해서 지성, 건성, 중성 등이 있는데 우선 자신의 두발상태를 파악하여 올바르게 손질하는 것이 두발의 모양뿐 아니라 두발 건강에도 필수이다.
머리를 감는 것은 아름다운 두발의 기초가 되므로 먼저 질이 좋은 샴푸제를 선택해야 한다. 샴푸제를 선택할 때에는 샴푸제로 손을 씻어보아 때가 잘 빠지고 씻은 후에 피부가 촉촉하면 적합한 것이다.
손을 씻은 뒤 손이 건조하고 윤기가 없으면 적당치 못하다.
▶올바른 샴푸의 방법
1. 먼저 세발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반드시 미지근한 물에 두발을 적셔 샴푸제를 사용한다.
2. 비듬이 많은 사람이나 두발이 몹시 더러운 경우에는 미리브러싱을 하여 비듬이나 더러움을 들뜨게 한 후 세발을 하도록 하며 이때 브러시로 두피에 상처를 입히지 않도록 한다.
3. 더운물에 두발을 적신 뒤, 적당량의 샴푸제를 손바닥에 따라 두발전체에 거품이 잘 일도록 문지fms다. 손톱을 세우면 두피에 상처가 생기기 쉬우므로 주의한다.
4. 1회째 샴푸가 끝나면 2회째 샴푸를 하는데, 1회째 샴푸제의 1/2정도의 양으로 충분하다.
5. 샴푸가 끝나면 충분히 헹구는데, 깨끗이 헹구지 않으면 샴푸제가 두발표면이나 두피에 남아 트러블의 원인을 제공한다. 두발은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려우므로 방심은 금물이다.
6. 샴푸 후 린스를 하는데, 적당량을 두발에 고루 펴 바른 다음 두발과 두피를 고루 마사지하고 가볍게 헹군다. 린스는 털의 표면에 피막을 만들어 모발이 버석거리지 않게 해준다.
7. 남성들의 경우 샴푸 뒤 모발을 건조시킬 때 대충 타월로 몇번 닦고 자연건조를 시키는데 그렇게 하면 공기속의 먼지가 붙어서 빨리 더럽혀지고, 좋지 못한 냄새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먼저 타월로 물기를 잘 닦은 뒤 드라이어로 모발속의 피부까지 잘 건조시킨다.
8. 거품을 충분히 내어 두피를 맛사지 하듯 부드럽게, 손가락을 퉁기듯이 (손톱으로 "박박" 긁어 두피를 상하게 하는 것은 비듬, 탈모의 원인이 된다.) "뽀드득"거릴 정도로 여러 차례 충분히 헹구어 낼 것. (샴푸의 잔여성분이 남아 있으면 모발의 통기성을 저하시키고 탈모의 원인, 머리카락의 변색을 초래한다.)
9. 젖은 상태의 모발은 손상되기 쉬우므로 타월로 비비지 말고 타월로 3∼5분 정도 머리를 감싸 여분의 물기를 제거해야 합니다. 드라이는 20cm이상의 거리를 두며 약한 열로.. 젖은 머리를 가는 빗으로 빗는 것은 머리결 손상의 원인이 된다.
▶ '샴푸'저녁이 좋아.. 린스 남기면 비듬 생겨..
머리 감는 것이야 매일 하는 일이지만 과연 제대로 하고 있을까? 린스를 완전히 헹구지 않는 잘못된 습관은 비듬을 만든다. 샤워기를 쓰는 것도 좋지 않다.
머리염색이 보편화하면서 머릿결 관리에 각별한 관심이 쏠린다.
먼저, 샴푸는 아침에 하는 게 좋을까, 저녁에 하는 게 좋을까? 대다수의 습관과 달리 저녁에 감는 것이 낫다. 영양분이 밤새 두피에 스며들기 때문이다.
단 탈모가 심한 경우 새벽에 피지분비가 활발하므로 아침이 좋다. 또 샴푸는 먼지뿐만 아니라 지방, 아미노산까지 제거하므로 기름기가 만이 끼는
사람이 아니라면 하루 걸러 한 번씩 샴푸하는 게 좋다.
샴푸는 손에 덜어 거품을 낸 후 비벼야 한다. 첫 샴푸는 가볍게 머리를
훑고 헹군 뒤 두번째 샴푸 때 두피를 손가락 끝으로 문질러 마사지하는
것이 좋다. 손톱으로 긁는 것은 두피를 손상시키므로 피한다.
충분히 헹궈낸 후 마지막에 찬 물로 헹구면 모공을 닫아 탈모를 예방하고
윤기가 흐른다.
린스(컨디셔너)는 유분이 많아 머릿결을 부드럽게 하고 표피의 수분 증발을 막는 역할을 하지만 두피에는 좋지 않다. 린스를 두피에 남기면 비듬과 탈모를 일으키므로 머리카락 부분에만 바르고 헹궈내야 한다.
트리트먼트는 린스와 달리 두피와 머리카락에 영양을 공급해준다.
트리트먼트를 머리카락 부분에 바르고 손바닥으로 치면(비비지 말 것)
영양 성분이 잘 스며든다.
3. 드라이하는 방법
▶집에서도 윤기나게 드라이 하는법!
드라이 방법은 샴푸 후 말릴 때 빗과 손으로 이용을 하면 차분하고 윤기있는 드라이를 할 수가 있다.
I 첫째 I
물기를 수건으로 잘 말리되 비비지 말고 모발을 수건으로 감싼 상태에서 톡톡 두드린다.
I 둘째 I
드라이어의 강한 바람으로 3~4센치를 띤 상태에서 말린다. 이때 모근쪽 먼저 말려준다.(모근을 먼저 말리면 비듬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 물기를 모발 끝으로 보내기 때문에 모발을 말리는데 시간이 절약 된다.) 자신의 모발이 뜨는 머리라면 절대 고개를 숙여서 말리지 말아야 하고 가라앉는 머리라면 고개를 숙여서 모근쪽에 바람을 주어서 약간 뜨게 만들어 준다.
I 셋째 I
어느 정도 말라서 손으로 만져졌을 때 약간 차가운 기가 있다면 뜨거운 바람을 차가운 바람으로 바꾼 후 완전히 말려준다.
I 넷째 I
스타일링 제품을 사용해 잔머리 혹은 그외의 스타일링을 해 주면 된다.
잠깐!
모발을 말리는 4단계 사이사이 손과 빗을 이용하는데...무리한 빗질을 하면 모발이 상하므로 빗은 3,4 단계에서 사용을 하고 1,2단계에서는 손을 사용하는데... 스타일을 내려는 방향으로 손으로 모발을 빗어주면서 바람을 주면 된다. 그러면 모발이 뻗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원하는 스타일을 낼수가 있다!
** 위의 내용은 한두번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
본인에게 맞는 스타일로 할 때 자주 해보아서 손에 익어야 가능한다. 처음에 해서 안된다고 낙담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해보길 바란다.
4. 컬러링 후 관리법
톡톡 튀는 염색 좋지만 뻣뻣해진 머리 어쩌나 .. '염모제 피해 해결법'
머리 염색이 대유행이다. 여성들 가운데 염색을 하지 않은 사람을 찾아보기는 매우 힘들며 젊은 남자들 가운데서도 절반 이상이 머리에 형형색색 물을 들이고 있다.
몇년전만 해도 흑색과 갈색에 그치던 염모제는 이제 노란색 빨간색 자주색 녹색 등으로 휘황찬란해졌다. 모발 염색은 이처럼 우리의 미적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도 하지만 모발손상이나 접촉피부염 같은 우리가 원하지 않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다.
▶'염모제 피해 해결법'
◇ 염모제의 종류와 특성 =염모제는 *식물성 *금속성 *식물.금속 혼합성 *유기합성 산화염료 *색소성 염모제 등 크게 5가지로 나뉜다.
식물성은 헨나 세이지 사프란 인디고 등의 식물분말 추출물로 대체적으로 독성이 없으나 염모조작이 복잡하고 퇴색이 빠르다. 또 색조가 단순하다. 하지만 붉은 머리를 염색하는데 쓰이는 헨나는 알레르기성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하기 쉽다.
금속성은 철분 망간 니켈 등을 단독 또는 병용하는 것으로 광택이 난다. 하지만 모발이 손상되고 퇴색이 빠르며 파마하기 어려운 상태가 된다. 금속성중 노란색이나 갈색을 띄게 하는 초산납이나 유황 성분도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
식물과 금속의 혼합제는 각각의 결점을 보완했으나 색이 단조로워 예쁜 색이 나오지 않는다. 색소성 염모제는 섬유를 염색하는 염료의 일종으로 알레르기 반응이 적어 두피나 피부가 예민한 사람도 쓸 수 있다.
염색시간이 오래 걸리며 염색력이 약하고 빨리 퇴색된다.
가장 많이 쓰이는 유기합성 산화염료는 파라-페닐렌디아민, 파라-톨루엔디아민, 오르소니트로파라페닐렌디아민 등의 성분으로 접촉성 또는 알레르기성 피부염를 유발하기 쉽다.
파라-페닐엔디아민은 머리 염색력이 가장 뛰어나나 강력한 알레르기 유발성향 때문에 많은 나라에서 금지돼 있고 대신 파라-톨루엔다이아민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도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다.
◇ 염모제의 부작용 증세
염색약에 의한 접촉성 피부염은 단 한번의 접촉으로 급성 반응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두피나 피부가 몹시 가렵고 붉은 반점이 나타난다. 심하면 진물 물집이 생긴다.
흔치 않지만 급성일때 치료를 못하고 1주일 이상 방치해 두면 만성화된다.
홍반 진물 물집이 생기고 더 심하면 만성습진 형태를 띠며 좀처럼 낫지 않는 경우도 있다.
만성습진은 두피가 건조해지면서 부스러지고 딱딱하게 굳는게 특징이다. 모발도 손상된다.
유기성 염색약은 자체로는 강한 알칼리성 용액이지만 모발에서는 케라틴(각피) 멜라닌(검은 색소) 수분 등을 부식 또는 산화시키면서 색채를 입히기 때문에 모발손상을 피할수 없다. 더욱이 잦은 파마와 드라이어 및 젤폼 또는 무스의 사용은 모발을 갈라지고 바삭거리게 만든다.
◇ 손상된 모발의 보호와 회복
유기합성한 알칼리성 염모제에 의한 모발 손상은 산성 린스나 양이온 계면활성제 또는 양이온 중합체 등이 함유된 모발용품을 사용함으로써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급성 접촉성 피부염은 우선 자극된 부위를 충분히 씻어내고 염색약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거나 다른 염색약으로 바꾸는게 필요하다.
진물이 나는 심한 삼출성 병변의 경우 생리식염수나 과산화망간칼륨 질산은 등의 묽은 용액으로 습포해 염증을 가라앉힌다. 그래도 완화되지 않으면 로션 타입의 부신피질 호르몬을 발라준다.
가려움증이 심하면 항히스타민제를 먹는게 도움이 된다. 과도한 자극으로 인한 2차 감염이 있으면 항생제 연고를 바르거나 항생제를 복용한다. 하지만 연고는 오히려 덧나게 할 수도 있으므로 의사의 처방에 따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