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성향이 강하다고 정평이 나있는 의정부시의 면모가 다시 한번 확인됐다.이번 6.4지방선거 의정부지역은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들의 선전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시의원 선거에서는 비례대표를 포함해 총 13명의 의원 중 새정치민주연합이 7명, 새누리당이 6명이 당선돼 직전 의정부시의회의 새누리당 : 새정치민주연합의 7 : 6 구도가 뒤바뀌는 기이한 상황이 일어났다.
재선한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시정 수행에 사실상 큰 도움이 예상되는 상황이지만 시정 견제와 감시 본연의 임무는 힘들어진 구도다.현직 시의원 중에는 최경자 의원과 구구회 의원만이 당선돼 각각 3선, 재선에 성공했다.
시의원 13명 중 11명이 모두 초선으로 이루어지게 됐다.가선거구는 새누리당 조금석 후보가 1만1202표(29.71%)를 획득해 앞도적 득표를 보였으며 새정치민주연합 장수봉 후보가 7408표(19.64%), 최경자 후보가 5567표(14.76%)를 얻어 각각 2위와 3위로 당선됐다.
나선거구는 새누리당 김일봉 후보가 1만3265표(29.71%)를, 새정치민주연합 김이원 후보가 1만2197표(29.60%), 새누리당 구구회 후보가 8759표(21.26%)를 얻어 각각 1.2.3위로 당선됐다.
다선거구는 새누리당 임호석 후보가 1만8292표(39.48%)를 얻었고 새정치민주연합 정선희 후보가 1만1468표(24.75%), 권재형 후보가 8950표(19.32%)로 각각 1.2.3위로 당선됐다.
라선거구는 새누리당 박종철 후보가 1만5952표(41.55%)를 얻었고 새정치민주연합 안지찬 후보가 1만3144표(34.23%)를 얻어 각각 1.2위로 당선됐다.
첫댓글 당선자들이 성실하고 정직하게
일 해 주시기를 바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