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에서는 오늘(30일) 자사가 유통하는 PC게임 및 디지털 컨텐츠 사업과 관련한 스트리밍 시스템 분야를 ㈜데이콤멀티미디어인터넷(대표 박봉춘 이하 ㈜데이콤MI)과 공동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협약(MOU), 체결했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10월 중 공개 예정인 렐릭 엔터테인먼트(Relic Entertainment)와 시에라(Sierra Entertainment)가 공동 개발하고 비벤디 유니버셜 게임즈(Vivendi Universal Games)가 배급하는 PC용 우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인 ‘홈월드2(HomeWorld2)’ 의 의 한글 패치를 게임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스트리밍 시스템 방식으로 선보인다. 이 방식은 자사에서 제작 중인 한글 패치를 ㈜데이콤MI의 ‘CHOL심파일’ 시스템에 적용, ‘홈월드2’ 정품 패키지를 구매한 소비자에게만 파일 형식이 아닌 스트리밍 방식으로 자동 업데이트를 실시하는 것.
또한 향후 상호 컨텐츠 전환 서비스, 상호 컨텐츠 우선 서비스, 상호 컨텐츠 다운로드 서비스, 이벤트 공동 프로모션 등 향후 양사의 컨텐츠를 공유하고 서비스하는 데에 합의했다.
이번 업무 제휴 협약은 ‘홈월드2’ 국내 유통을 계기로 발생했던 ‘와레즈 비사용 캠페인’을 지원하기 위한 자사의 결정으로, 정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만 향후 관련 컨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정품 구매를 유도하고 부가 이익을 부여하고자 함에 있으며, 이에 게임 관련 컨텐츠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면서 스트리밍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데이콤MI과 연계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데이콤MI는 인터넷포탈천리안과 검색포탈 심마니, 최고의 자료실 심파일(http://simfile.chol.com), 엔터테인먼트포탈 고인돌스(현 렛츠게임)이 하나로 합친 프리미엄인터넷포탈 CHOL.COM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인터넷전문기업이다.
자사의 최신규 사장은 “㈜데이콤MI과의 만남은 ㈜손오공이 향후 게임 사업을 발전 시켜 나아가는 데에 있어 중요한 발판이 될 것.” 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할 수 있는 부분들을 찾아보도록 노력할 것.” 이라며 소감을 피력했다.
㈜데이콤MI의 박봉춘사장은 “국내 최고의 스트리밍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데이콤MI와 국내 최고의 게임사업을 진행하는 (주)손오공이 이번 서비스협약의 체결을 통해 서로 전략적 WIN-WIN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이며 “이번 전략적 제휴를 시작으로 양사가 다양한 사업부분에서 협의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손오공과 ㈜데이콤MI의 공동 서비스는 ‘홈월드2’ 부터 진행되며, 향후 상호 컨텐츠 전환 서비스, 상호 컨텐츠 우선 서비스, 상호 컨텐츠 다운로드 서비스, 이벤트 공동 프로모션 등에 그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첫댓글 정품 사용자에겐 반가운 소식입니다.
흠. 서서히 정품사용이 일반화되길 빌 따름입니다. NC같은 기업보다는 이전의 손노리같은 팀들이 많아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