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봉(烟臺峰)-459.4m
◈날짜 : 2021년 3월02일 ◈날씨: 흐림
◈들머리 : 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덕도동 선창마을정류장
◈산행시간 : 5시간07분(10:18-15:25)
◈찾아간 길 : 팔용중정류장-108번(8:04-29)-가음정사거리·현대위아정류장-757번(8:49-9:46)-용원종점(10:10)-강서1번(9:56-10:17)-선창정류장
◈산행구간 : 선창정류장→동선새바지→강금봉→응봉산→누릉령→매봉→산불감시초소안부→연대봉→새바지갈림길→전망대정류장
◈산행메모 : 시내버스를 기다리면서 천주산을 보니 정상부분이 하얗다. 강원도에서 폭설로 차량들이 도로에 갇혔다더니 그 눈의 세력이 여기까지 뻗쳤구나. 시내버스에 승차하니 입석. 그러고 보니 오늘은 새 학년의 첫날이다. 용원에서 강서1 마을버스에 탑승, 선창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산행 시작.
돌아본 정류장.
다가선 천가교를 건넌다. 오른쪽에 눌차마을도 보인다.
가운데로 나중에 지나갈 동선새바지.
그 오른쪽으로 강금봉, 응봉산, 매봉. 매봉 오른쪽 뒤에서 연대봉은 고개를 치켜들었다.
다리를 건너면 왼쪽에 외눌마을 빗돌. 외눌마을을 뒤로 보내니 만조라 바닷물이 길까지 올라왔다.
만나는 내눌마을 빗돌을 오른쪽 뒤로 보내니 버스정류장. 바닥에 <버스회차지> 표지. 마을버스 종점이다.
동선새바지로 진행하면 다가서는 강금봉.
삼거리에서 만나는 안내판.
여기서 직진은 둘레길. 오른쪽으로 꺾어 진행한다. 왼쪽 위로 산불감시초소. 승용차 왼쪽으로 리본이 보이는데 산길 입구다.
산불감시초소 오른쪽으로 보이는 통나무계단으로 산길이 열린다.
올라가다 돌아본 그림. 가운데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지나온 길이 한눈에 드러난다.
만개한 진달래를 만나는데 간밤에 추위의 습격으로 상처를 입은 모습이다.
강금봉에 올라선다.
내려가서 볼록한 봉에 올라서니 건너에 응봉산. 그 오른쪽 뒤는 매봉이다.
바위사이로 줄을 당기며 올라간다.
왼쪽 바위사면을 네발로 기어서 응봉산암봉에 올라선다. 가운데로 죽도. 그 위로 선창마을, 부산신항, 용원시가지. 왼쪽에 동선마을. 오른쪽에 눌차마을.
위로 연대봉. 그 앞은 332봉. 그 오른쪽에 매봉.
오른쪽에 낙동정맥의 끝 몰운대. 그 왼쪽으로 봉래산, 천마산, 구덕산. 그 앞으로 낙동강하구. 물 위로 드러난 모래톱도 보인다.
구덕산 왼쪽으로 백양산, 금정산. 구름 아래로 천성산도 보인다.
지나온 강금봉이 여기선 저렇게 엎드린 모습이다. 그 위로 국수봉. 강금봉 왼쪽에서 살짝 고개를 내민 동선새바지. 그 왼쪽에 눌차마을, 천가교.
조심조심 탐방로로 복귀하면 왼쪽 나무에 걸린 준희님의 정상표지. 통과해야 하는 바위굴이 기다린다.
굴을 통과하면 이정표. 여기도 정상표지가 걸렸다. 돌아본 정상 암봉.
여기서 탑방로는 막아선 암봉을 오른쪽에 끼고 왼쪽으로 돌아 내려간다.
눈높이로 보였던 매봉이 태산으로 막아선다.
산불감시초소와 사각정쉼터가 자리한 안부에 내려선다. 임도 삼거리다. 여기서 왼쪽으로 가면 누릉능. 매봉을 만나기 위해 직진으로 올라간다.
발걸음이 무겁다. 332봉에 올라서니 나무 뒤에서 다가서는 매봉. 산불감시초소가 지키는 매봉에 올라선다. 정상석이 하나 늘었는데 금년에 만들었다. 웅주봉, 구곡산으로 가는 산길은 출입금지 플래카드. 5월15일 이후는 개방한단다. 여기서 점심. 산행을 시작한 선창마을에 다시 눈을 맞춘다.
지나온 강금봉과 응봉산.
침매터널 입구와 거가대교 주탑.
진행방향으로 연대봉.
금년에 만든 정상석.
정상석 뒤로 꾸민 솟대가 멋진 작품이다.
어음포초소에 내려서니 탐방객도 만난다.
가덕도 안내판에서 걸음을 멈춘다.
쉼터를 지나니 통나무계단.
전망 덱에 올라선다. 아래로 어음포. 고개를 들면 물운대, 다대포.
지나온 응봉산(오른쪽 위), 매봉(왼쪽 위). 왼쪽 아래는 어음포초소.
발길을 돌려 올라간다. 볼록 솟은 암봉에 올라서니 정면에 다가선 연대봉.
연대봉에 올라선다.
봉수대 앞 덱에서 거제도와 거가대교를 배경으로.
진행방향으로 정상석과 멀리서도 보였는 돌출바위.
정상석.
아래로 대항새바지.
100m 내려가서 만난 갈림길은 왼쪽 대항새바지로 내려서는 길은 막았다. 산불방지를 위한 출입금지라 지양곡으로 직진한다. 육각정쉼터를 만나 배낭을 정리한다.
돌아본 연대봉.
조용한 탐방로. 산행에서 마지막으로 만난 초소.
초소를 뒤로 보내면 덱이 도로까지 이어진다. 아래로 벤치도 보이는 쉼터.
쉼터를 왼쪽 뒤로 보내면 삼거리에 버스정류장. 전망대정류장이다. 도로 건너엔 마을버스정류장도 보인다. 산행은 여기까지. 산행 거리는 10.04km. 정류장에서 마지막 초소를 쳐다본다.
#전망대정류장-520번(15:45-16:05)-용원사거리:용원종점-757번(16:21-17:47)-소답동정류장-105번(17:49-53)-팔용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