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에 우리밀로 만든 손칼국수집이 있다.
우리밀로 반죽해 만들었기에 면의 색갈이 약간 검붉으스레하다.
어릴적 시골에서 부모님이 밀 농사를 조금 지으시어 그 밀로 가루를 내 칼국수며 수제비를 많이 그것도 수없이 많이 끌여 주시었던 기억이 난다. 그 당시에 보았던 색깔과 똑 같았다.
수년간 단골로 이 집을 방문해 보면 손님들이 거의 대전 사람들로 50~60대들이다.
그들도 나 처럼 그 옛날 어머니 손맛이 그리워서 또한 어머니 손맛과 흡사해서 찾아 오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상호: 우리밀손칼국수
주소: 충북 옥천군 군북면 소정리 379-4
전번: (043)733-8901
H.P: 011-9844-8902
가격: 4,000원
휴무: 3째주 토요일
휴식: 3시~5시엔 영업을 안함



첫댓글 칼국수 같이 하면 좋으련만,
양념잔 알맞게 넣고 먹으면 고향맛 나겠다.
막걸리를 한잔 하면 더욱 좋겠고.... 사진 퍼간다.
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