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하려니 빈곳이 없습니다
그냥 가까운곳 놀다오자 하여 양산 홍룡사 계곡에 갔다 왔습니다
아침 6시에 기상하여 7시에 집에서 출발하여 8시에 도착후 바로 자리를 잡습니다
그런데 우리보다 먼저 온 팀이 한팀있습니다
이곳은 취사가 허용되는곳 입니다
요즘은 국민들의 수준이 높아져서 그런지 쓰레기도 없고 깨끗하였습니다
전날밤에 비가많이와서 그런지 물도 아주 많이 내려옵니다
나중에 가족들이 많이오면 쉴곳을 미리 확보하여 둡니다
텐트를 가져가길 잘했습니다
우리공주님 입니다
중1인데 지가 공주인지 항상늦잠자고 잠꾸러기입니다
놀러가서도 자리깔아주니 바로 누워 잡니다
물이세차게 흘러서 음료수며 수박을 끈으로 엮어서 잘매달아 놓습니다
잉?
잠시후 큰누님 도착후 조카들끼리 노는데 사진찍기를 거부합니다
아침에 배가고파서 간단하게 삼겹살로 끼니를 때웁니다
잠시후 삼삼오오 팀들이 늘어납니다
아침밥을먹고 바로 점심용 닭백숙을 준비합니다
큰누님이 경북영덕에서 촌닭4마리를 준비해오셨습니다
제가 촌닭을 아주 아주 좋아합니다 3시간동안 삶았습니다
오전 10시쯤 되니 자리가 없습니다
오전 9시쯤 되자 이미이곳은 만원입니다
관리소에서 차량들 그의다 돌려보냅니다
아침일찍 나서지 않으면 자리가 없어서 집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우리 막둥이도 뭐가 좋은지 잘놀아줍니다
저를 닮아서 귀엽지요?
저도 어렸을때는 저렇게 예쁘답니다 ㅋㅋㅋ
사람들은 자꾸오고 돗자리 깔수있는곳은 죄다 사람들이 차지합니다
물소리가 커서 그런지 사람들의 소음은 생각보다 없고 전부 조용하게 ...
제가 좋아하는 촌닭입니다
육질이 쫄깃한게 끝내줍니다
오후 5시30분쯤에 철수하여 양산 신도시 분수대에서 물분수 구경하고 저녁먹고 헤어지기로 합니다
애기가 엄마에게만 가면 좋아서 웃습니다
양산 신도시에 회센타에 갔는데 전어가 1키로에 30.000원 초장값 인당4.000원 합니다
회센타에가서 물어보니 전어 17.000원 달라고 해서 전어 3키로 장어 1키로 사다가 야외에서 먹습니다
촌에서 왔다고 바가지를 씌웁니다
이곳은 취사만 않되고 음식을 시켜먹거나 싸가지고와서 먹는건 된다고 합니다
밤에 나들이삼아 가볼만합니다
어른들은 먹는다고 정신없네요
하루종일 논다고 피곤했는지 조카들은 누워서 자는지 구경하는지.....
밤이되어 조명이 들어오니 물쇼가 볼만합니다
일요일 하루동안 놀다가오니 온몸이 몸살난것처럼 피곤합니다
첫댓글 가족들과 나들이 너무나 행복해보입니다. 저도 얼른 어른이 되어서 빨리 가족나들이 가보고 싶네요....히히
아직 점심을 안먹고 있는데...촌닭ㅜㅜ 배에서 천둥을 치네요.
아~전어도 먹고프고..ㅜㅜ
수제찌님 너무 하십니다. ㅜㅜ
혼자사는 욱이님에게는 죄송합니다 헤헤
빨리 짝을지어 울타리를 만드세요
가까이 살면 맛난것도 좀 챙겨줄텐데 ... 마음만 받으세요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