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나갔다가 주워 왔어요...두리안은 익으면 스스로 덜어집니다.
과일이 커서 떨어지는 소리가 집에서도 다 들려요...^^
두리안 나무가 가까이 있거든요.
2,3일 정도 놔 두었다가 껍질을 까야 잘 까집니다
가시가 있어서 먹으려면 고생좀 해야 합니다. ...
두리안은 캍에서 보기에 울퉁불퉁 모생긴것이 속살이 노란색이더라구요.
사진처럼 예브장하게 생간 두리안은 속살이 하얀색인거 갗아요.
잘은 모르지만, 두리안 종류가 여러가지 입니다.
울 농장 두리안은 속살이 뽀얗다고 해야 하나...???
암튼 맛은 노란색이 더 좋아요....
큰거 하나 까 놓으니 접시로 하나 가득....
먹을건 별로 없어요. 속에 아주 커다란 씨가 들었거든요.
크기가 클수록 먹을게 많이 들어있는거 같아요.
암튼 과일은 큰게 먹을게 많고, 실 해서 좋은거 같네요....
맛은 아주 달콤한데.....냄새는 고약해요....ㅋ~
비행기에 안 실어 주고, 호텔이나 공항,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건물안에도 못가지고 들어갑니다.
주워다 놓아두면 이틀 정도 두리안 익는 냄새가 심하게 납니다.
두리안 젤리, 캔디등 여러가지 제품이 시중에 나와있고,
두리안 잼을 만들기도 합니다.
두리안을 얼려서 먹으면 냄새도 덜나고 시원해서 또 다른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섬나라 왕비
첫댓글 우리 집에서도 먹었는데~~노란색 속살~~나도 몇년전엔 못 먹었는데 ,지금은 잘 먹어여~사오면,먹는 사람과 안 먹는 사람이 나눠지지? 지금도 나는 망고는 못먹어여,알러지 땜시롱ㅋㅋ~
그러게 말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일이....
한국에도 복숭아 알러지 있는사람이 많듯이 망고도 복숭아과라 그런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