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아만 장군의 문둥병의 뜻과 치료의 역사
열왕기하 5장 1절-27절 2022년 12월 25일 주일 오후 말씀지
아합 왕 때 역사하게 하신 엘리야의 갑절의 영감을 받게 하신 엘리사를 통하여 북이스라엘 여호람 왕 때 생명역사를 어떻게 이뤄가게 하셨나? 나타내주셔서 성령 시대에 아구까지 채운 자들로 가는데 마다 이러한 생명역사가 있게 하시는 양식입니다. 모든 성경을 이야기로 설교로 말하는 목사들로 인하여 오늘 이 말씀도 그저 나아만 장군의 이야기라고 문둥병도 고친 엘리사라고 알고 있는 자들이 너무나 많은 것입니다. 겸손케 하시려 아담 때 가죽옷 구원을 입히셨는데 아담의 후손들이 그 구원의 역사가 믿어지지 아니하면 너도 나도 믿었다고 열심했다고 일했다고 다 교만해지는데 그 교만해진 자들을 낮추시려 살이 썩는 문둥병이 생기게 하셔서 하늘의 상이 불타고 있다는 알게 하시는 것입니다. 아담 때 가죽옷 구원을 이루신 것은 겸손케 하심인데 지금도 믿어지지 아니한 자들은 1.바리새인들처럼 자기가 한 일로 인하여 교만해져 있고 2.사두개인처럼 세상 복 받은 것을 자랑하고 3.헤롯처럼 이적을 추구하며 자기가 기도하니 이적이 일어났다고 교만해진다는 것입니다. 롬11:32-
1절 아람 왕의 군대장관 나아만은 그 주인 앞에서 크고 존귀한 자니 아람은 고원(高原)이라는 뜻으로 셈의 다섯째 아들로 나게 하신 자입니다. (창10:22) 그가 나라를 세워 오랫동안 이스라엘을 침략했는데 구약 성경에 자주 등장합니다. 셈은 복음주의 알곡 신앙인데 다섯 아들을 주심으로 신앙이 또 갈라지는 것을 나타내주셨는데 그중에 셋째아들 아르박삿으로 셈의 신앙을 이어가게 하셨습니다. 창11:10-
셈의 뜻은 명성(名聲)이요 아르박삿의 뜻은 영예(榮譽)입니다. 모두가 돈과 권력을 구하나 셈은 하늘의 영광을 구하는 자요 아르박삿은 하늘의 영광을 기쁨으로 가진 자라는 것입니다. 잠22:1-
아브라함(열국의 아비)이 바로 아르박삿의 후손입니다. (창11:26) 그런데 아람은 이름의 뜻 고원처럼 또 자기가 형들보다 똑똑하니 우월하다고 여긴 교만한 자입니다. 그런데도 큰 나라가 되게 하신 것은 악해져 가는 북이스라엘을 치는 막대기로 사용하시려 함입니다. 그 아람나라에 군대장관 나아만은 ‘즐거움’이라는 뜻으로 왕을 주인 삼고 전쟁터마다 나아가 승리를 거둔 아람 나라에 크고 존귀한 자로 세상 즐거움을 누리는 자가 되게 하신 것입니다.
이는 여호와께서 전에 저로 아람을 구원하게 하셨음이라 저는 큰 용사나 문둥병자더라 자기가 한 일로 인하여 아람 나라에서 아주 교만해진 나아만 장군입니다. 전쟁에 나가 승리할 때마다 자기를 높인 큰 용사인 것입니다. 실상은 여호와께서 아람이라는 나라를 크게 해서 잘못하는 자들을 치게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깨닫게 하시려 문둥병이 걸리게 하신 것입니다. 육신의 문둥병으로만 보면 ‘참 그는 불행하구나 천형의 병을 얻은 자구나’ 하게 되지만 영적으로 문둥병 걸린 자로 보면 오늘도 세상에서 너무나 잘되어 출세하여 권력도 명예도 다가지고 자칭 유명인이 된 함의 후손 니므롯 같은 자들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창10:9-
분명 이 세상에서 잘된 것은 여호와께서 잘되게 하신 것인데 자신이 큰 용사로 알고 교만해졌고 그 교만을 낮추시려 살이 썩는 고통스러운 문둥병이 들게 하신 것을 보게 하시는 것입니다. 자기 의(義)로 가득한 욥도 (욥30:30) 모세를 정죄한 누이 미리암도 (민12:10) 제사장에게 화를 낸 유다나라에 웃시야 왕도 교만(驕慢)해졌을 때 낮아지게 하시려 문둥병이 걸리게 하셨던 것입니다. 대하26:19-
2절 전에 아람 사람이 떼를 지어 나가서 이스라엘 땅에서 작은 계집 아이 하나를 사로잡으매 저가 나아만의 아내에게 수종들더니 북이스라엘 아합 왕이 잘못할 때에 아람을 들어 치셨습니다. 아합 왕이 나라가 커지매 교만하여 사둔을 맺은 유다에 여호사밧 왕과 손잡고 미가야 선지의 책망을 듣지 않고 나가서 싸우다가 패하게 하셨습니다. 왕상22:35-
그때 잡아 온 작은 계집아이지만 어려서부터 신앙으로 자라난 자였습니다.
3절 그 주모에게 이르되 우리 주인이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 앞에 계셨으면 좋겠나이다 저가 그 문둥병을 고치리이다 비록 포로로 잡혀와 수종드는 종이지만 원망만 하지 않고 채소같이 부드러운 마음으로 주인을 사랑으로 대하는 믿음의 사람인 것입니다. 장군이 문둥병으로 고생하는 것을 보고 사마리아에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를 나타내주는 것이 전도입니다. 생활 속에서 어떤 일을 닥쳐도 원망이나 불평하며 슬퍼하며 사는 것을 보이지 않고 요셉처럼 자기가 할 일을 정직하게 기쁨으로 하면서 하나님을 나타내주는 것입니다. 창39:21-
4절 나아만이 들어가서 그 주인에게 고하여 가로되 이스라엘 땅에서 온 계집아이의 말이 이러이러 하더이다 계집아이의 말이니 무시할 수 있겠으나 신실한 삶을 보여주고 사랑으로 대한 아이임을 알기에 주모는 나아만 장군에게 나아만 장군은 왕에게 말을 전한 것입니다. 세상 것은 다 가지고 있지만 자기 병하나 고치지 못하여 절망에 빠진 나아만 장군에게는 희소식인 것입니다.
5절 아람 왕이 가로되 갈지어다 이제 내가 이스라엘 왕에게 글을 보내리라 나아만이 곧 떠날 새 은 십 달란트와 금 육천 개와 의복 열 벌을 가지고 가서 왕 역시 충성스런 장군이나 문둥병에 걸렸으니 너무나 안타까웠던 것입니다. 많은 금과 은을 가지고 가서 고침 받고 오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돈과 권세가 있는 자들 병들면 왜? 병이 들었는지 알지 못하고 돈으로 병을 고치려 많은 의원에게 가는 혈루병 걸린 여인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교만으로 온 병인줄 모르니 더 중하여질 뿐입니다. 막5:26-
6절 이스라엘 왕에게 그 글을 전하니 일렀으되 내가 내 신하 나아만을 당신에게 보내오니 이 글이 당신에게 이르거든 당신은 그 문둥병을 고쳐주소서 하였더라 먼저 북이스라엘 왕 여호람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입니다. 비록 큰 나라 왕이지만 예우를 다하는 아람 왕입니다.
7절 이스라엘 왕이 그 글을 읽고 자기 옷을 찢으며 가로되 내가 어찌 하나님이 관대 능히 사람을 죽이며 살릴 수 있으랴 저가 어찌하여 사람을 내게 보내어 그 문둥병을 고치라 하느냐 여호람 왕은 여호와께서 일으키신다는 뜻을 가진 9대 왕으로 하나님을 믿는다 하나 우상 신앙이요 믿음없는 왕입니다. 자기보고 아람 왕의 장군의 문둥병을 고쳐내라 하는 명령으로 오해하여 옷을 찢은 것입니다. 오늘도 복음과 진리가 잘못된 자들은 생각도 없이 말마다 의심하고 시기하여 어떻게든 대항하려 하는 것입니다.
너희는 깊이 생각하고 저 왕이 틈을 타서 나로 더불어 시비하려 함인 줄 알라 하니라 도움을 청한 것인데 오해하여 북이스라엘을 치기 위하여 계략을 꾸민 것으로 생각한 것입니다.
8절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가 이스라엘 왕이 자기 옷을 찢었다 함을 듣고 왕에게 보내어 가로되 왕이 어찌하여 옷을 찢었나이까 그 사람을 내게로 오게 하소서 저가 이스라엘 중에 선지자가 있는 줄을 알리이다 이스라엘은 야곱의 환도 뼈를 부러지게 하신 후 주신 이름입니다. 겸손히 하나님만 섬기면 나라를 크게 하시고 마음껏 열매맺게 하시는데 잘못하는 북이스라엘을 책망케 하시려 선지자를 보내신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하시려 세운 엘리사라는 것입니다. 말씀을 하나도 믿지 않는 왕이 옷을 찢으며 분개한 것을 책망하는 엘리사입니다. 겔2:5-
9절 나아만이 이에 말들과 병거들을 거느리고 이르러 엘리사의 집 문에 서니 살이 썩는 문둥병에 걸렸으면서도 당당하게 엘리사를 찾아온 참으로 교만한 나아만 장군인 것입니다.
10절 엘리사가 사자를 저에게 보내어 가로되 너는 가서 요단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라 네 살이 여전하여 깨끗하리라 엘리사는 얼굴도 비치지 않고 사자를 보내어 명령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은 나아만 장군의 그 교만한 콧대를 꺽으려 함입니다.엘리사의 말이 아니라 이미 하나님께서 새벽에 이렇게 하라고 말씀을 주신 것입니다.
11절 나아만이 노하여 물러가며 가로되 내 생각에는 저가 내게로 나아와 서서 그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당처 위에 손을 흔들어 문둥병을 고칠까 하였도다 자기가 용사요 존귀한 자이니 당연히 나와서 인사하고 친절하게 치료해줘야 하건만 무조건 요단강에 가서 씻으라고 그러면 낫는다고 하니 이런 괘씸한 놈이 있나? 하고 화가 난 것입니다.
12절 다메섹강 아바나와 아르발은 이스라엘 모든 강물보다 낫지 아니 하냐 내가 거기서 몸을 씻으면 깨끗하게 되지 아니하랴 하고 몸을 돌이켜 분한 모양으로 떠나니 아람 나라에 도시 다메섹은 두 강을 끼고 세워졌습니다. 강물로 씻어서 난다 할 것 같으면 우리나라에 더 좋은 강에 가겠다하고 화가 나서 돌아가는 것입니다. 요단강의 뜻을 알지 못한 것입니다. 애굽같은 세상에서 나오게 하사 홍해를 건너게 하시고 (물세례) 광야에서 만나를 먹이사 (영적 성장)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에 들이신 것은 성령세례 입니다.
13절 그 종들이 나아와서 말하여 가로되 내 아버지여 선지자가 당신을 명하여 큰일을 행하라 하였더면 행치 아니하였으리이까 하물며 당신에게 이르기를 씻어 깨끗하게 하라 함이리이까 그래도 장군 밑에 지혜로운 종이 있었던 것입니다. 가장 쉬운 방법인데 이것을 싫다 하면 되겠습니까? 잘못하는 주인을 바로 세우려는 충심인 것입니다. 예수님 때에 로마의 백부장이 ‘말씀만 하옵소서’ 하는 믿음을 칭찬하셨고 그 믿음대로 중풍 걸린 종을 즉시 낫게 하셨습니다. 마8:8,13-
14절 나아만이 이에 내려가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씀대로 요단강에 일곱 번 몸을 잠그니 그 살이 여전하여 어린아이의 살 같아서 깨끗하게 되었더라 요단강에 일곱 번 몸을 잠그는 것은 지난 죄를 사함 받는 세례를 받고 원죄를 이겨나가는 역사인데 교만했던 것을 회개하고 겸손한 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왜? 일곱 번인가요? 성령은 일곱 영으로 충만의 역사는 일곱 단계인 것을 미리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계1:4) 어린아이의 살이니 이제부터 자라나 청년의 살이 되어야 힘이 있고 더 나아가 주님의 신부의 살이 되어야 강해집니다.
15절 나아만이 모든 종자와 함께 하나님의 사람에게로 도로 와서 그 앞에 서서 가로되 내가 이제 이스라엘 외에는 온 천하에 신이 없는 줄을 아나이다 청컨대 당신의 종에게서 예물을 받으소서 육신 문둥병 고친 것만 보고 천하에 유일하신 하나님을 높이는 나아만 장군인 것입니다. 이제부터 영적 삶을 살아야 하는데 자기가 가지고 온 예물로 갚으려는 것입니다. 이런 고백은 바벨론 나라에 느부갓네살 왕도 하는데 이것이 기복신앙인 것입니다. 단3:29-
16절 가로되 나의 섬기는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가 받지 아니하리라 나아만이 받으라 강권하되 저가 고사한지라 복음과 진리는 은혜로 거저 받았으니 언제나 거저 주어야 내상이 됩니다. 하나라도 받으면 삯으로 받은 것이 되니 하늘의 상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집스럽게 사양하는 것인데 나아만 장군은 어떻게 하든 정당한 댓가를 지불하고 당당하게 돌아가려는 것입니다. 아브람도 소돔에 롯을 구하려 전쟁을 하고 이긴 후 실오라기 하나라도 받지 않았는데 그래야 상이 되는 것을 알았던 것입니다. 창14:23-
17절 나아만이 가로되 그러면 청컨대 노새 두 바리에 실을 흙을 당신의 종에게 주소서 이제부터는 종이 번제든지 다른 제든지 다른 신에게는 드리지 아니하고 다만 여호와께 드리겠나이다 사마리아에 흙이라도 가져가서 하나님을 믿는 표를 내겠다는 것입니다. 엘리사를 통하여 하나님을 더 알기보다는 자기 육신위하여 여호와께 제사하겠다는 것이니 이것이 기복(奇福)신앙으로 기적이 일어나지 않으면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18절 오직 한 가지 일이 있사오니 여호와께서 당신의 종을 사유하시기를 원하나이다 곧 내 주인께서 림몬의 당에 들어가 거기서 숭배하며 내손을 의지하시매 내가 림몬의 당에서 몸을 굽히오니 내가 림몬의 당에서 몸을 굽힐 때에 여호와께서 이일에 대하여 당신의 종을 사유하시기를 원하나이다 셈의 후손 아람이 이렇게 타락한 것입니다. 아람 나라는 림몬이라는 신을 섬기는데 림몬은 표호하는 자라는 뜻으로 폭풍우와 뇌성을 주관하는 신이라 여겨 사당을 지은 것입니다. 왕이라는 사람의 종인 나아만은 왕의 총애를 받아 존귀해진 자이니 이때만이라도 자기 주인인 왕을 따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니엘의 세친구는 바벨론의 방백이나 우상 앞에 절하지 아니한 것과는 대조되는 것입니다. 단3:18-
19절 엘리사가 가로되 너는 평안히 가라 저가 엘리사를 떠나 조금 진행하니라 문둥병을 통하여 택자요 가죽옷 구원을 입힌 자기 백성이요 이제 사는 날 동안 하늘에 상을 얻는 생활을 포기하는 나아만을 안타깝게 여긴 것입니다. 평안히 가라 하나 참된 평안은 없습니다.
20절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의 사환 게하시가 스스로 이르되 내 주인이 이 아람 사람 나아만에게 면하여 주고 그 가지고 온 것을 그 손에서 받지 아니하였도다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가 저를 쫓아가서 무엇이든지 그에게서 취하리라 하고 잘못가는 북이스라엘에게는 모든 것이 부족한 것이 많았습니다. 특히 엘리사를 통하여 선지 훈련을 받는 자들은 더욱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왕하4:1-
게하시는 ‘계시의 골짜기’라는 뜻인데 말씀만 좇고 있음에도 생활의 곤란을 당하여 늘 속에서 세상 것을 얻고자 한 자입니다. 오늘도 주의 종이 되겠다고 신학을 하는 자들 어려움을 훈련으로 여겨야 하건만 더 편하게 할려는 욕심이 생겨 세상을 의지하고 물질따라 사람따라 교단따라 가는 자들이 많은 것입니다. 그러니 자기가 애쓴 만큼 대우를 받으려 장사하는 집을 차려 놓고 자기 이익을 취하는 것입니다. 요2:16-
순복음에 수장은 600억을 요구하고 귀신론을 말하는 자도 50억을 요구하였는데 하나님의 이름을 팔아 장사한 장사치들인데도 분별못하고 따라가는 자들이 너무나 많은 것입니다.
21절 나아만의 뒤를 쫓아가니 나아만이 자기 뒤에 달려옴을 보고 수레에 내려서 맞아 가로되 평안이냐 사역자가 명예 물질따라 가는 것은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것과 같습니다.
22절 저가 가로되 평안이니이다 우리 주인께서 나를 보내시며 말씀하시기를 지금 선지자의 생도 중에 두 소년이 에브라임 산지에서 부터 내게 왔으니 청컨대 당신은 저희에게 은 한 달란트와 옷 두벌을 주라 하시더이다 욕심이 잉태하여 죄를 낳고 이제 거짓되게 되는 역사입니다. 두 소년 생도를 내세워 자기 주머니에 채우려는 게하시인 것입니다. 오늘도 구제와 선교를 빙자하여 유명해지고 제 주머니를 불리는 자들을 분간하지 못하면 물질을 주셔도 헛되게 쓰는 것입니다. 지금도 정성스레 바친 나의 연보가 어떻게 쓰여지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자칫 강도같은 자에게 장사군 같은 자에게 바치면 안 됩니다. 마21:13-
23절 나아만이 가로되 바라건대 두 달란트를 받으라 하고 저를 억제하여 은 두 달란트를 두 전대에 넣어 매고 옷 두 벌을 아울러 두 사환에게 지우매 저희가 게하시 앞에서 지고 가니라 엘리사는 고사(固辭)하였건만 게하시는 구하는 것보다 더 많이 받고 기뻐하는 것입니다.
24절 언덕에 이르러는 게하시가 그 물건을 두 사환의 손에서 취하여 집에 감추고 저희를 보내어 가게 한 후 얼마쯤 온 후에 본색을 드러내 사환은 보내고 받은 물건은 자기 집에 감춘 게하시인 것입니다. 여호수아 때에도 여리고 성을 무너뜨려 주셨음에도 아간은 재물을 탐하다가 자기뿐 아니라 온 가속들이 다 아골 골짜기에 던져졌고 (수7:24) 가룟유다도 물질욕에 빠져 예수님을 팔고 자살하여 창자가 흘러나와 죽고 (행1:18) 초대교회에도 아나니아 삽비라 부부가 연보를 속임으로 징계를 받았습니다. 행5:3-
25절 들어가서 그 주인 앞에 서니 엘리사가 이르되 게하시야 네가 어디서 오느냐 대답하되 종이 아무데도 가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나님은 새벽에 깨어있는 엘리사에게 게하시의 행적을 다 알게 하셨습니다. 이제 욕심이 거짓을 낳고 거짓은 또 거짓을 낳는 것입니다. 약1:15-
이제 하는 말마다 거짓말인 것입니다.
26절 엘리사가 이르되 그 사람이 수레에서 내려 너를 맞을 때에 내 심령이 감각되지 아니하였느냐 지금이 어찌 은을 받으며 옷을 받으며 감람원이나 포도원이나 양이나 소나 남종이나 여종을 받을 때냐 엘리사에게는 성령이 늘 역사함으로 게하시가 어디에 갔는지 무슨 맘을 가지고 있는지 알게 하신 것입니다. 나아만 장군이 많은 금은을 내가 거절한 이유를 모르느냐? 는 게하시였던 것입니다. 1.나아만의 영을 살리지 못하고 2.같은 셈의 후손인 아람 나라에 하나님을 알릴 기회를 버리는 것이 되고 3.육신 병이나 고치는 엘리사로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지금 하나님의 일을 한다는 사역자들 1.돈에 2.명예에 3.정욕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는 것을 나타내주시는 것입니다. 환난을 앞둔 이때에 목사 장로 권사들이 지금 1.예배당을 크게 짓고 2.교인 수 많은 것이나 자랑하며 3.재정 늘어나는 것만 좋아하고 4.교역자들은 사례비 늘어나는 것 대접받고 좋아할 때이냐? 는 것입니다. 사무엘 선지처럼 하는 자가 너무나 귀한 것입니다. 삼상12:4-
27절 그러므로 나아만의 문둥병이 네게 들어 네 자손에게 미쳐 영원토록 이르리라 게하시가 그 앞에서 물러 나오매 문둥병이 발하여 눈같이 되었더라 교만한 자의 재물을 탐한 자들은 같이 교만한 자들이니 문둥병이 발하여 고생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눈같이 된 것은 사람 보기에는 잘하는 것 같이 보여도 그 마음은 부패하였다는 것입니다. 이때 게하시는 문둥병이 낫기까지 철저히 회개하고 낮아지매 후에 다시 일하게 하신 것입니다. 왕하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