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복구회 청송마을에서 올해 처음 맛보는 냉이와 민들레...
어린 민근이가 산 오르기에 힘들었나 보다.ㅋㅋㅋㅋ
이모의 꽁무니를 꼭 붙잡고 오르고있다.
눈이 오기전에 마을 가족들과 자주오늘던 산이다.
망초대나물
고라니 가족이 벌써 식사를 하고 갔네요.
추운겨울을 이기고 이렇게 예쁘게 자라나는 냉이
바쁜 농사철이 돌아오기전에 이웃집에 예쁜 동생과 함께 우리집 아래층에 사시는
몸 안좋으신 언니집에 도베를 해주기로 했다.
그래서 아침 일찍부터 부지런한체하며,
어제 등산하고 내려오면서 냉이와 민들레, 망초대나물을 조금 해온것으로
새벽부터 요리를 해보았다.
냉이는 다시마와 버섯으로 달인물에 매운 고추를 조금 썰어넣고 된장국을 끓이고,
민들레는 뿌리를 먹기좋게 잘라서 고추장에 새콤달콤하게 봄기운을 담은 맛을내어 보았다.
망초대나물은 연한 새순을 살짝 삶아서 무쳐 보았더니 단백한 맛이
싱싱한 자연의 봄을 그대로 느끼는 맛이라고 할까? ㅋㅋㅋㅋ~
지챙이는 아주 쓴 나물 이므로 살짝 삶아서 된장과 고추장을 넣고 양념을 하면서 은근히 염려가 된다.
"미식가인 동생과 이웃집 가족들이 맛있게 드실수 있을까? "
그런데 내 생각과 다르게 모두다 넘 맛있게 드셨다.
나는 맛있게 드시는 이웃 형제들을 보면서 흐뭇한 마음에 행복하였고
아랫집에 도베도, 도베의 달인인 동생의 도움으로 넘 멋지게 마치게 되어서
더블어 사는 행복과 나누며 봉사하는 일의 행복을 체험하며
감사하는 행복한 하루를 보내게 되었다.
이글을 쓰는동안 동생에게서 문자가 왔다.
("어제와같이 민들레랑 쓴나물 반찬 하면 나두 주세요".) 한다.
무엇을 해도 넘 예쁘고 사랑스런 동생이기에 무엇을 부탁해도 다 들어 주고 싶다.
이글을 쓰는 동안도 석선 선생님의 말씀이 생각난다.
("형제를 사랑하다 보니까 모든형제가 향기로워 졌습니다.")
클라리넷님 자주 만나니 더 반가워요. 건강하세요.
봄의 계절이 모든이에게 희망를 주어서 좋아요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장미님도 건강 하시고 행복하세요.
봄이 오면 파릇파릇 소리도 없이 버들가지 가지 마다 새싹이 트고~
산수유 꽃도 쬠 있으면 필거 같아요 봄내음 가득히~~~
감사합니다.좋은하루 되세요.
산을 오르는 모습도 아름답고
봄을 알리는 냉이 소식 반갑네요
백로님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님의 아름다운 이웃사랑이 봄향기로 물씬 풍겨옵니다
냉이된장국이랑 봄나물향기와함께요
감사합니다.
행복한날 복 많이 받으세요.
냉이 ,망초대 , 나오면 봄이지요
네 아름다운 봄이 왔어요.
님의 사랑속에 봄의 향기가 그윽합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ㅎㅎㅎ 좋은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