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마루 하자보수(2)
두번째에는 강화마루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소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마루를 밟고 다날때 소음(찌그럭, 삐그럭등)이 발생하는 경우는 레미탈 바닥에 이물질이 남아 있는 경우입니다. 마루 시공전 바닥을 스크레퍼를 이용하여 이물질을 깨끗하고 완벽하게 제거해야 하는데 돌가루나 이물질이 남아있는 경우입니다. 이런경우 마루를 일부분 부분철거후 폼지를 걷어내고 이물질을 제거한후 마루를 재시공합니다.(소음이 거실 한가운데에 문제가 있어도 마루를 철거시에는 가장 가까운 벽부터 철거해 나가야 합니다. 한중간의 부분철거와 보수는 불가능합니다. 온돌마루는 문제가 되는곳만 부분철거, 보수가 가능하지만 강화마루는 철거해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관점입니다)
바닥에 레미탈 찌거기가 남아있습니다
스크레퍼로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폼지를 부착합니다.
폼지(두께 2~3mm 폭신한 비닐, 용도는 밑에서 올라오는 습기를 방지하고, 바닥과 마루를 들뜨지 않게하고 안착 시키는 효과, 마루시공시 밀어늫게 하는 효과등 입니다.)
보수완료
2. 소음이 나지만(심하게 소리나서 걸어다니면 잠을 못자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다른 경우는 레미탈 바닥이 수평이 아니고 꺼진곳이 있는 경우입니다. 바닥 레미탈 경우 기계 미장을 한다지만 간혹 바닥이 유리처럼 100% 수평이 안 되는곳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위의 경우와 같이 마루 부분철거후 바닥 수평을 확인합니다. 심한 경우는 급결레미탈을 사용하여 수평을 맞추지만 경화에 시간이 걸리고(보수2일이상 소요), 추후 얇게 덧방친 레미탈이 깨져 더 큰 문제가 발생합니다. 대부분 경우에는 폼지(혹은 마루박스, 종이등)를 꺼진부분 높이에 맞게 덧깔고 마루를 시공하면 큰 문제는 해결됩니다. ***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점은 신축아파트는 다량(300세대 이상)의 아파트를 단기간안에 여러사람이 시공하다보니 발생한다고 봅니다. 시공전 관리자의 감독과 세대별 체크리스트를 세세하고 정확하게 확인하는것이 최상이겠지요.
3. 마지막으로 특이한 경우는 위와 같이 보수해도 심하게 소리난다고 하자를 신청하는 경우입니다. 그런 경우 혹 마루 자재불량으로 마루 뒷면의 홈사이가 미세하게 깨져 소리가 나는 경우도 있어, 이런경우는 마루 전체를 철거하고 원칙적으로 처음부터 다시 시공합니다. 바닥의 이물질 청소, 폼지의 교체, 자재의 불량확인등 모든부분을 확인한후 재시공을 합니다. 강화마루는 온돌마루와는 달리 마루에 자재상 불량만 없다면 재사용이 가능하다는것이 장점입니다. 이렇게 하면 왠만한 문제점은 해결되고, 소비자 또한 직접 보는데서 작업하고 설명을 하니 이해를 하는 편입니다. 강화마루는 위에서 설명드린데로 바닥에 본드로 접착하는식이 아니고 폼지위에 끼워서 맞추는 시공방법이라 일정시간이 지나 폼지에 안착해서 자리를 잡기까지는 시간이 걸립니다. 소리에 민감하신분은 마루 선택시 온돌마루(강마루)를 선택하시는것이 낳다고 사료됩니다.
전체철거 및 청소 폼지교체, 자재확인등
보수완료
* 강화마루 장점 : 1. 찍힘, 눌림등 마루훼손의 경우가 적다.
2. 공사비가 온돌마루의 70% 정도로 저렴하다.
3. 하자발생시 부분적으로 자재의 재활용이 가능하다.
* 단점 1. 열전도가 온돌마루에 비해 떨어진다.
2. 습기에 약해 마루가 부풀어 훼손된다.
3. 온돌마루에 비해 소음이 발생할 여지가 많다.
이상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담당 : 진성후로아 진실장(010-3746-4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