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직원 분들과 같이 했습니다. 교통 안전 캠페인과 수원대 정상화 시위에 학생들이 어리둥절하는 표정 여럿 보았습니다. 오늘따라 유독 많은 학생들이 목례를 건네 왔으며 음료수를 건네주는 학생들도 꽤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생뚱맞아 함은 교통 안전 캠페인이 낯설어서 일 터인 데 자주 보면 익숙해질 것입니다. 교수님들의 일인시위 처음처럼 말이죠. 산만하여 오히려 사고가 날 것 같아 오후에는 인도에서 시위를 했더니 간간이 대화를 청해오는 학생들이 있더군요. 목 터져라 구호만 외칠 것이 아니라 수다라도 한 명을 지극히 움직일 수 있다면 그것이 교육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수고하라는 앞 뒤 교수님! 소리에 어찌나 힘이 나던지요.
첫댓글 어제까지 안하던 교통안전 캠페인을 왜 오늘 대대적으로 하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네요.
총장이 유능한 경영자인 줄 알았는데, 직원들 괴롭히는 일은 내일부터 그만 두기를 권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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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세월을 되돌아 보면 답이 보이지요.
긴긴 세월동안 엉망인 사람이, 나 이제 잘할 거야 한다고 믿는 사람들이 멍청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