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광장서적 대표 송규철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남이섬에서 책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행사가 있어 알려드리고 협조를 부탁하려고 합니다.
남이섬에는 2005년부터 “세계책나라 축제”를 5월을 기점으로 두 달간 해마다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춘천광장서적은 2회(2006년)부터 남이섬 책나라 축제에 참여하여
2006년 9월경 남이섬에 작고 아담한 서점 “섬나라 책방”을 차리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약 2천권의 책을 보유하고 있고 매출은 미비 하지만 외국 관광객에게 훌륭한 우리의 책을 소개하고
놀러온 가족들에게 신선한 의미를 전달하며 연인들에게는 추억을 만들어주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습니다.
“섬나라책방”은 많은 책을 팔기보다는 좋은 책을 갖추어 놓아야 한다는 춘천광장서적의 모토를
실현하고 있는 작은 공간입니다.
이공간은 주)남이섬 대표 강우현 사장님의 아이디어로 시작되었습니다.
먹고, 마시고, 놀자 판 - MT촌인 남이섬을 책을 매개로하여 문화 관광단지로 만들어보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되어진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2007년 세계책나라 축제” 역시 한 사업가가 자신의 만족과 성공을 위하여 시작한 행사라고 치부하기에는
책을 파는 한 사람으로 너무나 안타깝기에 계속 유지하고 더욱 풍성해서 조금이나마 책을 읽고 홍보하는 장으로
사용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2005년에는 우리 아이들과 책나라 축제를 둘러보고 컨텐츠는 부족하지만 뜻은 높이 살만하다 정도였습니다.
2006년에는 “문화연대” (춘천광장, 충주글터, 진주문고, 불광문고)가 참여하여 ‘연대별 우리그림책,
생명과 환경에 관한 책, 창간호 잡지 그리고 할머니 농사일기의 원화를 전시하고 책을 판매 했습니다.
책은 많이 부족했지만 처음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온 것으로 평가 되었으며, 국내 출판사가 많이 참여하지 못한 이유는
부수 비용의 부담과 두 달간의 긴 일정이 부담스러운 것이 이유였습니다.
2007년은 책나라 축제는 문화 행사를 보완하고 출판사가 부수로 참여하는 것을 춘천광장서적에게 일임하여 효율성을 기하고
전시되어진 책들과 판매책을 일원화함으로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춘천광장서적은 춘천에 도서관 활성화를 고민하고, 마을의 작은 어린이도서관을 설립 지원하며,
책읽기 운동을 통해 누구나 기회의 평등을 누릴 수 있도록 설립되어진 민간단체 “춘천어린이도서관문화운동”이라는
비영리 단체와 함께 “2007 남이섬 세계 책나라 축제”를 기획 하였습니다.
출판사는 종당 5부에서 3부를 증정하여 전시 홍보를 하고 판매는 종당 5부를 춘천광장서적에 보내주시면 판매를 하고자 합니다.
이후 행사를 마치고 전시한 책은 “춘천어린이도서관문화운동”에 기증하여 유용하게 이용 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출판사는 책을 홍보하고 판매를 하며, “춘천어린이도서관문화운동”은 문화행사를 치루고 책을 기증 받을 수 있으며,
남이섬은 풍성한 책 축제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여 축제를 통해 책 읽는 풍토 조성하고자 합니다.
어린이 책과 청소년 그리고 인문도서를 전시하고 판매하고자 합니다.
출판사들의 협조를 아래와 같이 부탁을 드립니다.
-아래-
행사기간 : 5월 1일 - 7월 1일
참여도서 : 증정 종당 5부 - 3부, 홍보내용
판매도서 : 5부(판매 후 7월10일 반품과 지불)
발송일정 : 4월 16일 - 4월 24일(4월25일 남이섬 진열)
발송처 : 춘천광장서적
연락처 : 춘천광장서적 017-268-7538 송규철, 033-252-6585 윤미정
첫댓글 남이섬!아름다운곳입니다.언젠가그곳에서한달가량행사한기억이나는군요...참으로보람찬일을하시는것에대하여부럽습니다.좋은결과있으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