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치료 펜션이라 카페이름을 정하고 매주 주말엔 좋은 폔션을 찾아나섰다 인터넷에서 구글로 산지형을 보고 골짜기 마다 찾아 다녓다 때로는 섬으로 이름난 계곡으로 몆달을 헤메었으나 쫄쫄 흐르는 물이 있으면 작은 골에도 농가가 아니면 펜션이 있다 밀양 은 산이 많아 골이 많고 따라 펜션이 많다 선리라는 곳은 펜션만43가구로 아예 펜션 부락을 이룬곳도 있다 밀양 베넷골도 계곡은 좋으나 너무나 상업적으로 만들고 풀장에 물놀이 미끄럼틀이 갖춰진곳은 암완자가 휴양할곳은 못된다. 헤메고 다니든 중 밀양 표충사 까지 올라갔다가 짜장면 한그릇 사먹고 우연히 창가로 발견한 곳이 바드리길을 만났다 큰길 입구엔 펜션이2개 모텔이 2개 모텔에서 4키로 미터 더가면 바드리 마을이 있고 다시 십리를 더가면 농가가 두채있는데 바드리길로 안가고 곧장 산으로 오리면 백미터에 농가 한채 다시 백미터쯤 오르면 삼박골이라는 펜션이 있는데 정말 몇달을 찾아헤멘 딱 그런집이다. 깁은 골에 뚝 떨어져있고 계곡이 좋아. 금방이라도 시한수 나올만한 암환자에게 딱좋은 펜션을 찾았다 경기도 양평가평으로. 많은곳을 찾았지만. 요양하기옌 제일 마음에 든다. 정말이지 돈만있으면 사고싶은,,, 꿈이지 막상 내가 요양을 해야하지만 비수기라도 펜션은 한달에 백만원 내형편으론 택도없고 모텔에 월40만원인데 주인 행님 십만원 더 깎아줘서 싼맞에 거처는 마련했으나 행님 술만 들어가면 ,야 이새끼들 내가 누군줄 알아~~!?! 하루 쉬고 이틀 짖고 밤새도록 득음을 한거지 목청도 좋아 모텔이란 따뜻한물 항상나오지 포르노 비디오 빵빵하지 나름 괜찮았어ㅋㅋ 적외선 온열기로 엉덩이 불을 쐬면 편안하고 불만 멀어지면 따끔거리고 쑤시고 난리가 아닌거야. 밥먹는 5 분이 무서웠지 얼런삼키고 빨리 불을. 쬐야되니 보통일이 아니지 뜨겁게 불을 비추니 물집이 생기고 딱지가 생기고 피부색이 시커먹고 보라색도 나타나고 기약없는 싸움에 지쳐가고 또 싸우고 폐암이나 췌장암은 죽기나 좋지 항문암은 결국 괘사가 와서 차츰 썩어들어가서 죽는게 정설이니 썩어들어가느냐. 불에 태워 암을 잡느냐 ...선택의 여지가 없지 않는가, 병원을 안가니 진통제도 없고. 마음도 그렇고 통증에 견디기 힘들때에는 삼겹살에 소주 두어병 털어넣어면 잠깐 깊은 잠을 잘수있으니 좋았다. 당장에 결과는 알수없지만 암세포 하나하나 죽는걸 느낄 수 있으니 괘심한것들..! 하면서 암잡는 재미도 있다.아침 저녁 한시간 정도 바드리길을 따라 걷다보면 산딸기 랑 오디 따먹는 재미가 있다, 이것만 따먹어도 비싼 항암식품보다 훨났다. 숲이고 돌멩이고 악화되어 병원에 입원하거나 이 혼자보기 아까운 온갖물상들이 이봄이 마지막보는 것인지 , 한해더 볼수있는것인지 안타까운 마음으로 보는 자연은 더 정겹고 아름답다, 눈이 진무를때까지 담아두고 싶은 마음으로 어느 하나 예사롭지 않게 보인다, 고요하고 청정한 마음으로 내가 바뀌고 이제 다 내려놓고 기다립니다 , 주님을 영접할때를....-...오십에 저세상에 날데리러 오거든~&%#아직은 할일이 남아서 못간다꼬 전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