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귀숙, 가족여행 16-1 지인 리스트 작성
나눔의집 첫 출근 오늘은 귀숙 씨의 지인 리스트를 작성하기 위해 카페에서 귀숙 씨를 만나 뵙습니다.
카페일 을 하시는 귀숙 씨를 보고 조용히 다가가 "귀숙 씨 저희 왔어요!" 하자.
반갑게 맞아주시며 "오셨어요?~"라고 해주셨습니다.
일을 다 마친 귀숙 씨와 카페 의자에 앉아 "귀숙 씨 오늘은 주변 사람들 얘기 듣고 싶은데 해주시겠어요?"
"제가 아는 지인이 별로 없는데." 합니다.
천천히 생각하시던 귀숙 씨 생각이 나셨는지 쓸 것을 찾습니다.
"귀숙 씨 여기 수첩 있는데 제 수첩 쓰시겠어요?"
"네 감사합니다."
차근차근 적어 나가시는 귀숙 씨 수첩엔 김성훈, 문규옥, 이희정, 송철호라고 써져있습니다.
궁금한 마음에 " 귀숙 씨 어떤 사람 들 이에요? "라고 하자
" 여기 카페 2층 민생연대 분들이에요" 하셨습니다.
그러자 직원분이
"아 혹시 이분들 전화번호도 아시나요?" 물어봤습니다.
"아니요 전화번호는 모르는데“ 라고 하십니다.
때마침 내려가시는 민생연대 관계자분을 발견하시고
“ 저분 민생연대 분이신데”
직원이 “아 그러면 찾아뵙고 여쭤보실래요?” 라고 하자
“네” 대답하십니다.
직원과 같이 여쭤보러 가시는 귀숙 씨
그런데 민생연대 관계자분은 이미 차를 타시고 나가셨습니다.
언제 들어오실지 모르는 상황이라
“아 내일 다시 와도 될까요?” 라고 묻자
“네 내일 다시 오세요!” 해맑게 대답해주시는 귀숙 씨
결국 인사를 드리고 나눔의 집에 돌아왔습니다.
2016. 7 . 5 일지 서복음
일지 작성 후 시를 쓰기로 했습니다. 오늘의 시입니다.
안아줌
서복음
아침밥 허겁지겁 먹고 나니
쏟아지는 졸음
눈 감지 않으려 뒷머리 때려보고
양쪽 뺨 때려 봐도
마치 5톤 트럭인 듯 무거운 눈꺼풀
고개를 떨구고 잠들려는 그때
따듯하고 포근한 두 팔
나를 안아 주네
순간 사랑으로 잠 깨어
가슴에 떨림 느껴본다.
첫댓글 졸음을 참고 오늘 하루도 애쓰셨습니다. 둘레분들과 인사 잘해서 지역사회 사람살이 잘 세우면 좋겠습니다.
시가 와닿네요~ㅎㅎ 고생많으셨어요! 앞으로도 즐겁게 으쌰으쌰!
와우...복음학생 ...멋져유... 처음 마음을 잘 간직하기를 기도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7.16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