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당근팬케이크 보여드렸잖아요.. 그 반죽이 좀 남아서..아침 도시락용으로 만든것을 오늘 선보일까 합니다.^^;;; 베이킹파우더가 들어가서 좀 걱정했는데.. 크게 부푸는 스타일이 아닌지라..하루정도는 괜찮드라구요..
먹어봤더니 역시나 맛있어요 >ㅁ<
굳이 당근을 안갈아넣어도 좋지만~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건강에 좋은 당근을 갈아넣어줘도 좋을 것 같아요^^
살짝 브런치스타일로 해봤어요 ㅎㅎ 과일로 채울까하다가....... 밋밋할까봐.. 여기에 베이컨백김치꼬치 하나 낑겨줬더니..
신랑이...센스 만점이랩니다 ㅎㅎ
오늘 화이트데이잖아요..전 신랑님 야근이랩니다. 하.하.하.;;;;;;;;;
-오늘의 요리법- 팬케이크 반죽 적당량, 바나나, 베이컨, 백김치, 딸기쨈 팬케이크 반죽 : 당근강판에 간것 75g, 강력분 100g, 박력분100g, 베이킹파우더 5g, 설탕 60g, 달걀2개, 우유 155g, 바닐라향12g
팬케이크 반죽은 어제 레시피에서 자세하게 보실 수 있으십니다만... 간략하게나마 설명해드리자면^^
달걀 두개에 설탕이 녹도록만 살짝 휘핑해서 풀어준뒤에.. 여기에 강판에 갈아준 당근 넣고.. 우유넣고..잘 풀어준뒤에..
미리 체쳐놓은 가루분(박력분, 강력분, 베이킹파우더, 바닐라향)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다만 약간 도톰한듯 넓직하게 얇게 부칠려면.. 위의 뚜우우우욱 끈기있는 반죽보다는.. 살짝 크레페 만들듯이..
좀더 묽은 반죽이어야 해서.. 여기에 우유를 임의로 좀더 부었습니다.
팬에 살짝만 오일칠 해서 약불로 달군 뒤에.. 묽게만든 반죽을 넣고... 넓직하게 부쳐냅니다.
이때도 팬케이크 반죽인지라..너무 성급하게 뒤집지 마시공~~~~ 기다려주세요.
구멍이 살짝 올라오면.. 살살 들어올려 뒤집어서 마저 구워주면 끝이랍니다.
시판용 핫케이크가루보다 훨씬 안달아서.. 딸기쨈을 아주 살짝 발라줘도 맛이 덜 다네요..ㅎㅎ
딸기쨈 외에..생크림을 올려도 좋고..다른 쨈이나 시럽을 발라줘도 좋아요. 다만 달지않게 약하게 펴발라주세요.
안에 들어가는 바나나 아니면 딸기 추천입니다!! 전 바나나로만 했는데..바나나가 휘어져 있잖아요..ㅎㅎ 그래서 손으로 뚝뚝 잘라내서.. 대략....휘어진 모습이 아니게 잡아준뒤에...
둘둘 말아서..랩에 살짝 씌워놓았습니다. 이러면 베이컹백김치 꼬치 만들동안 단단하게 말아져서 먹기도 좋고 자르기도 좋아요~
아침도시락은 너무 많이 담아주지 말라는 신랑의 부탁으로..요만큼만.. 아..베이컨백김치꼬치는 하나 더 했습니다. 왠지 아쉬워서요^^;
신랑이 정말 모양도 예쁘고 맛도 좋고 든든하다고 엄지손가락 막막 치켜세워준 아침도시락이랍니다. 일명 브런치스타일 팬케이크롤 도시락~헤헤..길기도 하다 ㅡㅡㅋ 베이컨과 백김치를 꼬치에 꽂아서 유산지에 올리고..
바나나 팬케이크롤 한개 먹고..베이컨이랑 백김치 한입 쏘옥 뽑아먹으면~ 진짜 괜찮드라구요.. 뭐랄까 좀더 든든한 기분이 든다고 할까용..
베이컨이랑 백김치 같이 먹으니까 베이컨이 느끼하지도 않아요..ㅎㅎ 완전 적극 추천해드리고 싶은..다만 백김치가 없으면 쪼매 아쉬운..^^;;
저희집 베이뷔가 백김치 매니아라서 안떨어지게는 하는데.. 벌써 저도 작은것 한통밖에 안남아서 아쉬워요 ㅠ-ㅠ 배추가 요즘엔 그닥이라 이맛이 나올련지..흑흑..
전날 팬케이크 반죽 만들었다가...(다만 이때 베이킹파우더 빼고 다아 섞어주세요.) 아침에 베이킹파우더 넣고..일반 팬케이크 만들고.. 일반 팬케이크 만들고 남은 용량에..우유를 좀더 부어서 묽게 만든 반죽으로..
요렇게 팬케이크롤 해먹어도 맛있을것 같지 않나요? 만드는것이 간단해서 더욱더 좋답니다^^
**소중한 손가락추천 감사합니다.** |
출처: 뽀로롱꼬마마녀의 생각노트 원문보기 글쓴이: 뽀로롱꼬마마녀
첫댓글 다아어트간식으로 딱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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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자주 ...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