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그는 누구인가 & 어록

[까투리]

▷엄마도 "정직하라"고 유언했고, 우리집 가훈도 '정직'이다.

▷나는 '세상을 혼자서 살아갈 수 없으므로 정직해야 한다'는 신념을 아버지를 보며 배웠다.

▷내가 일본 출생이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지만, 나는 오사카 출생이다.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지만, 내 고향은 경상북도 포항이다.

▷아이들과 운전기사 모두 내 회사에 위장취업시켰지만, 탈세목적은 아니다.

▷신고한 재산만 공시지가로 353억원이지만, 의료보험료는 단돈 13,000원을 냈다.

▷땅 구입과 자녀교육을 위해 주소를 옮겼지만, 땅 투기나 위장전입이 아니다.

▷정보를 이용해서 땅을 많이 사 모았지만, 가장 감명깊게 읽은 책은 법정스님의 '무소유'다.

▷도곡동 땅은 처남에게 명의신탁한 내 땅이 분명하지만, 그게 내 땅이면 얼마나 좋겠냐?

▷아내는 천만원짜리 핸드백을 가졌지만, 타인명의의 내 땅 한평이라도 있으면 모두 책임지겠다.

▷아내는 보석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공항에서는 발가락에 다이아반지를 낀다.

▷아내는 개신교 소망교회 권사이지만, 도선사에서 '연화심'이라는 법명도 받았다.

▷가족은 우리의 존재 이유이지만, 장애인은 낙태시켜야 하지 않겠는가?

▷돈없는 사람이 정치하는 시대는 지났다. 부자의 주민등록 위장전입을 국가가 막지 말라.

▷죄가 없다고 하나님 이름으로 맹세했지만, 유죄판결 받아 국회의원직을 박탈당했다.

▷비록 선거법을 위반해서 유죄판결을 받았지만, 나는 범법자가 아니다.

▷못생긴 여자의 서비스가 더 좋지만, 어제 온 관기는 정 지사가 보냈냐?

▷현대건설의 CEO였지만, 전세계 건설미수금의 40%를 현대에 안겨주어 결국 부도나게 했다.

▷BBK는 내가 설립한 나의 회사지만, 나는 BBK와 전혀 관련이 없다.

▷사람들에게 직접 BBK 명함을 주었지만, 누군가 내 명함을 훔쳐서 공개했다.

▷이장춘 전 대사가 나의 BBK 명함을 공개했지만, 같은 경상도 사람끼리 그럴 수 있냐?

▷기자에게도 나를 믿고 BBK에 투자하라고 말했지만, 주어가 없지 않느냐?

▷나는 김경준을 모르지만, 동업을 했던 김경준에게 사기당했다.

▷경제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지만, 원래 망가진 경제가 아니라서 전봇대 두개만 뽑았다.

▷나는 실물경제를 잘 아는 경제대통령이지만, 국밥 말아먹듯이 나라를 말아먹었다.

▷잘나가던 경제를 망쳤지만, 나에게 경제살리기와 위기극복의 소명이 주어진 게 아니냐?

▷사기꾼 경제전문가이지만, 세계 정상들에게 경제전망이나 위기대처방안에 대해 조언해준다.

▷유엔사무총장을 배출한 노무현은 '등신외교', 통화스와프 확대한 MB는 '경제정책훈수외교'

▷1년만에 반토막 국민소득을 만들었지만, 월스트리트 저널에 경제 기고문을 낸다.

▷외국의 많은 기관들이 한국경제위기를 보도하지만, 외환위기 없다는 게 세계 공통인식이다.

▷제2의 IMF는 결코 오지 않지만, 잃어버린 10년전으로 반드시 돌아가겠다.

▷보유외환이 충분하지만, 1997년 IMF때의 195억불보다 훨씬 많은 외화차입을 했다.

▷통화 스와프를 통해서 1,120억불이나 빌렸지만, 결코 IMF에서 차입하지는 않았다.

▷외환위기를 맞을 가능성은 없지만, 미국에 통화스와프 연장과 1천억불 확대를 요청했다.

▷외국에서 돈을 빌려줄 신용이 아직 남아있으므로, 순채무국이라고 나쁘게 보지 마라.

▷외환보유 마지노선 2천억 달러가 충분하지만, 외평채를 발행해야 한다.

▷인위적인 환율조작은 안 되지만, 수출증대를 위하여 고환율 정책이 필요하다.

▷고환율 정책으로 물가가 올라갔지만, 정부는 고환율 정책을 쓰지 않았다.

▷환율방어는 꼭 필요하지만, 인위적으로 환율조작에 손대면 안된다.

▷같은 실수를 두번 반복해서는 안되지만, 고환율이 수출에 도움이 될 것이다.

▷환율은 역사상 최고로 급등하지만, 금융위기는 우리가 가장 먼저 극복할 것이다.

▷외환보유액 2천억 달러에 연연하지 않겠지만, 환율을 의연하게 지켜보고 있다.

▷52개 MB 생필품을 특별 관리했지만, 이들의 물가가 오히려 전체 물가상승을 주도했다.

▷노무현 정권때 물가가 조금만 올라도 최악이라고 했지만, 지금은 매일 최악을 갱신한다.

▷당선되는 해에 3천 포인트, 임기내 5천으로 주가가 올라가지만, 몇년동안 어려울 것이다.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만 플러스 성장하지만, 2009년에는 마이너스 성장일 것이다.

▷2009년은 마이너스 성장이겠지만, 지금 주식 사면 2009년에는 부자된다.

▷예상보다 경기하강이 더 깊고 길겠지만, 2009년 하반기부터 경기가 회복된다.

▷2009년 하반기에는 경제가 좋아지겠지만, 2010년까지 나쁠지 알수 없다.

▷나도 미리 예상했지만, 2009년에도 2008년 못지않게 어려울 것이다.

▷경제위기설은 좌파의 근거없는 공격이지만, 이제 전대미문의 경제위기가 올 것이다.

▷전대미문의 세계적인 경제위기지만, 우리나라의 경제위기설은 악플러들의 유언비어다.

▷세간의 비관적인 경제전망이 결국 옳았지만, 최악상황에 대비해 선제대응해야 한다.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해야 하지만, 도로에 자동차가 많은 것을 보면 안타깝다.

▷제일 먼저 수도권 규제를 확 풀지만, 지방경제발전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집중노력하겠다.

▷금융권을 구조조정하여 부실채권 회수하지만, 자격심사에 미달하는 기업에도 5조원을 푼다.

▷한쪽 눈을 감고도 20조의 예산절약이 가능하지만, 2009년 예산은 대폭 올렸다.

▷노정권때는 법으로 추경편성 못하게 하자고 난리쳤지만, 30조 수퍼추경을 편성해야 한다.

▷빈곤층 복지예산을 4,677억원 삭감했지만, 결코 복지가 후퇴하지는 않는다.

▷서민을 죽이는 공공요금은 올리지만, 서민지원금을 마련하겠다.

▷예산을 줄여 기초생활수급자 대상도 줄였지만, 이는 가난한 사람이 줄고 있다는 증거다.

▷새롭게 발생하는 신빈곤층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지만, 신빈곤층이란 말을 쓰지 말자.

▷의료보험료를 올해 대폭 올렸지만, 내년에는 사상 처음으로 동결하겠다.

▷부자에게 받은 종부세를 이자까지 합쳐 돌려주지만, 양극화를 반드시 해소하겠다.

▷부자에 대한 직접세를 증세하고 일반 간접세를 감세하는 오바마는 나의 정치철학과 꼭 같다.

▷청와대 직원들은 대거 승진시키지만, 대졸 초임은 낮추어야 한다.

▷구조조정으로 고용을 줄이고 수출이 줄어 조업 단축되겠지만, 일자리를 무진장 만들겠다.

▷50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겠지만, 실업률은 많이 올라갈 것이다.

▷내 아들은 가장 안전한 데로 보냈지만, 빽 써서 들어온 사람들이 꼭 사고치더라?

▷내 아들은 대기업에 취직했지만, 젊은이들이 중소기업에 가지 않으려는 것은 잘못이다.

▷젊은이들은 눈높이를 낮춰야 하므로, 병역면제 해줄테니 해외건설현장에서 삽을 들어라.

▷인턴도 임시직이지만, 소중한 일자리이고 또 굶는것 보다는 낫지 않겠냐?

▷잡셰어링은 초임연봉을 낮추어서 인턴을 늘리는 것이지만, 모두 함께 고통을 분담하겠다.

▷반값 아파트를 실현하겠지만, 부동산 거품이 빠지면 경제가 어려워진다.

▷집값이 올라가면 안되지만, 한강변과 여의도에 초고층 아파트를 짓겠다.

▷투기지역 해제로 집값이 오르지만, 집값 올리는 정책을 쓰고 있다고 생각하면 오해다.

▷다주택소유자 양도소득세를 감면하고 환급해 주지만, 땀흘린 사람이 잘사는 사회를 만들겠다.

▷양도세 완화해서 서민들의 상실감이 크지만, 주택 3채 이상은 보유해야 (진짜)서민이다.

▷양도세 완화가 부동산 투기를 조장하겠지만, 다주택 소유자에게 털고나갈 기회를 줘야한다.

▷부동산 투기가 다시 일어야 소비가 살아나지만, 집값이 더 떨어져야 한다.

▷미분양 아파트가 전국적으로 널렸지만, 공급 부족이니 아파트를 더욱 많이 짓겠다.

▷경제는 시장기능에 맡기는 것이 원칙이지만, 건설사는 가능한한 살려주겠다.

▷미분양 아파트를 국가에서 고가매입 했지만, 값싼 주택을 분양하겠다.

▷서민도 내집을 갖는 정책을 펴겠지만, 재건축시 소형아파트 의무건설비율을 폐지했다.

▷가진 자의 것을 나누는 것은 좌빨 정신이지만, 없는 자들끼리 나누는 것은 시대정신이다.

▷규제완화 대상은 대기업 뿐이었지만, 경제정책의 방향은 자율성 확대다.

▷신자유주의 정책의 해악으로 월스트리트가 무너졌지만, 금산분리 완화로 은행을 재벌에 넘겼다.

▷활주로 3도 변경해도 10초 실수하면 비행기와 충돌하겠지만, 잠실롯데 128층 건물을 짓겠다.

▷잠실롯데 건축을 찬성하는 부실한 미등록학회지만, 비행 안전문제를 최종 검증한다.

▷안보를 위협하는 어떤 세력에도 단호히 대응하겠지만, 성남 공군기지는 이전할 수 있다.

▷전력은 민영화하지 않겠지만, 자회사인 발전설비회사는 민영화하겠다.

▷가스공급에 민간을 참여시키겠지만, 민영화는 절대로 아니다.

▷카트리나 대참사도 운하 때문이지만, 운하가 없는 선진국은 없다.

▷독일은 운하 만들고 엄청 후회하고 있지만, 우리는 결국 모두 좋아할 것이다.

▷운하 때문에 땅값이 들썩거리고 있지만, 부동산 투기는 걱정하지 마라.

▷강바닥을 파헤쳐 콘크리트 바르고 그린벨트도 해제하지만, 저탄소 녹색성장하겠다.

▷국민이 반대하면 대운하를 안하지만, 이름을 바꾼 4대강 정비사업과 경인운하는 하겠다.

▷경인운하 지역주민설명회를 문닫고 편파적으로 했지만, 법적으로는 문제없다.

▷경인운하 때문에 생태계의 보고인 장항 습지가 없어지지만, 왜 자꾸 따지고 드냐?

▷노무현 정권때는 경제파탄으로 불가능했지만, 이제는 대통령 전용기를 사야겠다.

▷대외협정은 절대로 재협상할 수 없지만, 미국산 쇠고기는 미국의 은혜로 추가 협상했다.

▷국민건강은 매우 중요하지만, 쇠고기는 아무거나 먹어도 된다.

▷미국산 쇠고기는 한우보다 싸고 안전하며 맛있지만, 청와대도 미국산 쇠고기를 먹지 않는다.

▷수입 원산지표기 관리를 철저히 하겠지만, 먹기 싫으면 안 사먹으면 된다.

▷정히 싫다면 민간이 수입하지 않으면 되겠지만, 시위자들도 미국산 쇠고기 먹지 싶다.

▷미국산 쇠고기를 알고 먹는 사람이 거의 없지만, 현재 미국산 쇠고기가 국내판매 1위다.

▷한나라당도 2005년 시청광장에서 사학법반대 야간촛불시위 했지만, 쇠고기반대 촛불은 불법이다.

▷조중동의 광우병 보도는 진실이었지만, MBC PD수첩의 광우병 보도는 왜곡이다.

▷순수한 시민들이 처음 촛불을 든 것은 맞지만, 누가 양초구입자금을 대주었냐?

▷청와대 뒷산에서 끝없는 촛불을 보며 스스로를 질책했지만, 다음날 즉시 명박산성을 쌓았다.

▷시청앞과 광화문이 전경버스로 넘치지만, 촛불로 뒤덮였던 거리에 희망의 빛이 넘치게 하겠다.

▷집회와 시위의 자유는 보장하지만, 사탄의 무리들은 모두 잡아넣겠다.

▷국민의 뜻이 정 그렇다면 하지않는 것이 옳지만, 광우병 파동은 정치적 선동이다.

▷아이의 건강을 염려하는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지만, 유모차 부대는 아동학대죄다.

▷술을 마시고 촛불집회 군중을 향해 차를 몰았지만, 음주운전이 아니어서 불구속 처리했다.

▷폭력시위범은 꼭 잡아서 처벌하겠지만, 조계사 횟칼 난동범은 흐지부지 처리했다.

▷촛불집회 감시에 헌병대 군인들을 투입했지만, 올해에는 국민들이 인내하지 않겠냐?

▷촛불집회를 원천봉쇄하지만, 성공적 국정운영을 위하여 안팎의 화합과 소통이 기본이다.

▷선동적인 포퓰리즘에 기대고 편가르기하면 안되지만, 나의 반대세력은 모두 좌빨이다.

▷정당한 소비자운동은 보호돼야 하지만, 위력을 과시하는 조중동 광고주 불매운동은 불법이다.

▷나도 엄마와 함께 풀빵과 뻥튀기 장사를 했지만, 장돌뱅이가 대통령이 될수 있느냐?

▷축사에 비상구 표지를 해야 하지만, 소가 어떻게 글을 읽겠냐?

▷멜라민은 몸에 해로운 것이지만, 포장지에 표기를 해야 알수 있지 않은가?

▷여성단체에서 화폐인물로 신사임당을 반대하지만, 가족 중 두명이나 채택되어서가 아니겠냐?

▷취임 후 열흘이 넘도록 청와대 컴퓨터를 로그인하지 못했지만, 나는 '컴도저'다.

▷북한의 '통미봉남'은 결코 없지만, 북한과 미국의 정상회동은 좋은 일이다.

▷남북관계는 상호 신뢰와 존중이 중요하지만, 지난 정권의 남북합의 선언은 무효다.

▷내가 먼저 남북합의를 파기했지만, 남북은 서로의 약속을 깨서는 안되며 반드시 지켜야 한다.

▷우리가 먼저 남북관계에 긴장감을 조성했지만, 대화로 협의하기를 기다린다.

▷북한을 자극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하루 세끼 걱정하는 북한 사회주의 아니냐?

▷북한에 삐라 뿌리는 것을 막을 수 없지만, 자제하도록 요청하겠다.

▷남북 통신선이 차단되어 정부는 인내심을 갖고 대응하고 있지만, 선제타격할 수도 있다.

▷남북 경제협력은 상생의 길이지만, 개성공단은 북한 퍼주기다.

▷한미연합 군사훈련은 실전 연습이지만, 개성공단 사태의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다.

▷내가 먼저 지하벙커 쇼룸에 들어가 있겠지만, 긍정의 바이러스를 퍼뜨려야 한다.

▷북한은 인공위성을 발사하지만, 미친 개가 문다고 나도 같이 하면 되겠느냐?

▷러시아는 관련기술 이전까지 약속했지만, 전범기업 미쓰비시에 위성발사체 사업권을 주었다.

▷우리는 위성발사체 사업권을 일본에 주었지만, 북한의 위성발사는 국제평화에 큰 위협이다.

▷보도가 안됐지만, 강제징용과 위안부 문제에 관한 향후 사과요구 포기를 일본에 서약했다.

▷일본에 사과요구를 않겠지만, 우리나라에는 개혁에 저항하는 세력이 너무 많은 것 같다.

▷친일파가 극우반공주의자로 변신하여 기득권을 유지했지만, 일제때 근대화된 것은 사실이다.

▷일왕을 '천황'이라면서 부부동반해 허리꺾어 90도 절했지만, 단지 행동하는 우파일 뿐이다.

▷독도는 우리땅이 분명하지만, 일본 수상에게는 "아직은 때가 아니니 기다려달라."고 했다.

▷독도가 다시 다케시마로 표기됐지만, 일본과의 관계에서 미국이 한국 입장을 세워주었다.

▷기원전 2333년에 건국한 우리나라지만, 서기 2008년은 건국 60주년이다.

▷서울에서 열린 자위대 창설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동영상이 있지만, 허위사실 유포다.

▷국산 공격용 헬기 개발사업을 좌초시키지만, 미국의 중고 아파치 헬기를 구입하겠다.

▷부시의 카트도 직접 운전했으므로, 한단계 격상한 외교를 했다고 생각한다.

▷부시와 파병 이야기는 안했지만, 파병 논의는 했다.

▷태극기를 거꾸로 들고 열심히 흔들었지만, 푸틴에게는 열심히 부채질해 주었다.

▷애를 낳아봐야 보육문제를 얘기할 수 있지만, 시위할 시간이 있으면 겸손하게 사회복지나 해라.

▷고3 네명은 키워봐야 교육을 말할 자격이 있지만, 교육책임자가 시골 출신이면 안된다.

▷창의력과 사고력을 갖추도록 교육해야 하지만, 일제고사를 거부하면 안된다.

▷일제고사 선택권을 일러준 교사는 파면했지만, 성적을 조작한 장학사는 해외관광 보냈다.

▷성추행 학교장은 곧 복직시켰지만, 현장 체험학습을 허용한 학교장은 정직시켰다.

▷사교육비를 반값으로 줄이겠다고 공약했지만, 2008년도에만 사교육비가 4.3% 늘었다.

▷특목고 자사고 국제중으로 사교육을 키웠지만, 궁극적으로 사교육을 없애기 위한 조치였다.

▷영어 공교육을 강화하겠지만, 특수 중학교를 세웠으니 알아서 들어가라.

▷'오렌지'가 아니라 '아린쥐'입니다.

▷반값 등록금을 공약했지만, 등록금이 없으면 장학금을 받아라.

▷작고 강한 정부를 만들어 화재참사를 없애겠지만, 숭례문도 불타고 철거민도 타죽었다.

▷집없는 서민을 없앤다고 공약했지만, 철거에 불응하면 특공대를 투입한다.

▷경찰청장은 근무중에 무전기를 항상 켜두어야 하지만, 꺼놓았어도 직무유기가 아니다.

▷특공대 투입보고를 받고 승인하지는 않았지만, 보고 받았다는 것은 승인했다는 뜻이다.

▷경찰이 인화성물질에 물을 뿌려서 6명이나 죽었지만, 경찰은 전혀 책임이 없다.

▷국민을 불태워 죽이는 것은 공권력 집행이지만, 경찰관이 폭행당하는 나라가 어디에 있냐?

▷촛불집회의 풍선은 위험물질이지만, 철거용역 깡패들의 사제방패는 불법이 아니다.

▷용산참사는 가슴 아프지만, 청소하다 접시 깬 것을 처벌하면 어떻게 하느냐?

▷열심히 일하다가 실수 좀 했지만, 괜히 아까운 사람 나간다.

▷군포 사건으로 용산 학살을 덮으려던 것이 들켰지만 어쩌겠나, 자기 복이 거기까지인 걸...

▷여론조작 지침을 결코 받지 않았지만, 행정관이 개인적으로 공문을 보냈을 뿐이다.

▷누구든지 '메일'을 'e메일'로 알아듣지만, 영어를 잘하는 나는 '우편물'로 생각했다.

▷긍정의 힘이 위기를 극복하게 하지만, 어려운 사람들은 죽고싶을 것이다.

▷엄청난 대형사건도 아닌데 시시콜콜 기억을 못하니까... 그만합시다!

▷'광주사태'는 광주시민의 희생으로 완성된 사건이지만, 5·18을 경축합시다!

▷군대를 동원해서라도 수도이전을 막고 싶지만, 충청도 표는 어차피 따라오는 것이 아니냐?

▷노무현 정권때는 소수당이었던 한나라당이 계속 발목을 잡았지만, 민주주의는 다수결이다.

▷한미FTA 상임위 통과시킬 때 안에서 문을 잠갔지만, 해머가 한국의 민주주의를 때렸다.

▷어렵고 힘들수록 원칙을 지켜야 하지만, 국회는 (10%의) 지지층 국민을 보고 정치해야 한다.

▷만사는 형님과 통한다고 하는데, 내가 MB의 형이 아니고 똘마니냐?

▷미디어법 개정은 야당과 합의 처리하겠다고 합의했지만, 시간이 촉박해서 그럴 수 없다.

▷다수당으로서 직권상정을 요구했지만, 직권상정을 요구하는 다수당은 의회주의의 수치다.

▷어제는 직권상정을 포기하겠다고 말했지만, 오늘 날치기로 직권상정했다.

▷오늘 깽판쳐서 직권상정했으므로, 내일부터는 야당과 협의하겠다.

▷나라가 이렇게 어지럽고 어려운 시절이지만.. 야당을 설득하면 좋고, 안되면 말고!

▷지역구민들 누구도 미디어법을 시급하게 보지 않지만, 2월 국회에서 처리해야 한다.

▷미디어법을 위해 사회적 합의기구 구성을 합의했지만, 이 기구는 단지 참고일 뿐이다.

▷입법에 합의기구 결과를 최대한 반영토록 노력한다고 합의했지만, 문자 그대로 노력일 뿐이다.

▷3월에 국회를 열지 않는다는 것이 야당과의 합의 원칙이지만, 그건 단지 원칙일 뿐이다.

▷야당의 점거농성은 민주주의 파괴이지만, 한나라당의 점거농성은 폭력을 막기 위한 것이다.

▷국민이 경찰에게 폭행당한 것은 테러가 아니지만, 국회의원이 국민에게 멱살잡힌 것은 테러다.

▷국회 CCTV에도 폭행과 모의의 증거가 없지만, 전여옥이 맞았다고 하니까 구속했다.

▷국민들이 6명이나 불에 타 죽었어도 노 코멘트, 전여옥이 조금 다쳤다니까 "너무 놀랐다!"

▷"일본은 없다"고 했지만, 종합병원적인 부상에 관하여 할리우드 액션은 없었을까?

▷입원치료를 받을 정도는 아니지만, 환자가 아프다는데 병원에서 내보내기도 그렇고...

▷전치 8주라는 전여옥은 겉으로 멀쩡했지만, 차명진을 고발하는 민주당은 자해공갈단이냐?

▷곳곳에서 불법과 폭력이 난무하는 것이 우려되지만, 야당 의원에 대한 폭력이 있었냐?

▷한선교가 이종걸의 멱살을 잡았지만, 국회질서를 유린한 야당의 범죄를 결코 용서하지 않겠다.

▷재보선은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이지만, 당대표가 출마하지 않으면 중간평가가 아니다.

▷경제살리기에 올인해야 하므로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지 못하지만, 재보선 총지휘를 하겠다.

▷부가세 인하는 절대로 안되지만, 종부세로 부자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아도 되는거냐?

▷나는 경제전망을 좀 비관적으로 보지만, 어쨌든 내 평생에 정말 원없이 돈 써봤다.

▷대통령에게는 마이너스 경제라고 보고했지만, 국민들에게는 3% 성장이라고 거짓 발표했다.

▷불같이 열심히 했지만, 백수 미네르바보다 못난 멍부라서 결국 두번이나 나라를 거덜냈다.

▷초호화 연예인 응원단에 혈세 2억원을 지원했지만, 국회에 나가 "C팔! 찍지마! 원, 성질 뻗쳐서!"

▷장관 내정자들에게 도덕적 하자가 많지만, 일만 잘하면 MB 실용주의자다.

▷부동산 투기, 위장전입, 탈세 및 체납, 논문 표절 등은 인사청문회 문제꺼리도 아니다.

▷장관 본인 또는 자식들이 벼라별 이유로 병역을 면제받았지만, 생활에 전혀 문제 없었다.

▷오토바이를 타고다닌 적은 없지만, 헬멧 미착용이라는 교통범칙금 딱지를 받았다.

▷세금내는 걸 몰랐지만, 장관임명 소식 듣고 법을 알았으므로 한꺼번에 납부했다.

▷국민연금을 장기체납 했지만, 장관에 임명되는 즉시 한꺼번에 납부하겠다.

▷이중으로 소득공제 받았지만, 아내가 신고해서 나는 몰랐다.

▷아내가 수년간 차명예금 4억원을 관리했지만, 나는 이런 사실을 전혀 몰랐다.

▷아이들이 위장전입 했지만, 단지 행정적 편의였으며 위법도 아니다.

▷땅을 너무 사랑하지만, 귀신이 내 앞으로 등기를 해서 나도 미치겠다.

▷가슴앓이하는 아내를 위해 땅을 샀지만, 아내에게 말을 못해 미안하다. 흑흑~

▷시골 사람들은 땅 사주는 도시 사람들에게 고마워해라.

▷아내의 농지 매입기록이 토지공사에 있지만,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

▷아내의 전답 매입기록이 전산자료에 있지만, 아내도 기억이 없고 나도 전혀 모르겠다.

▷자경이 아닌데 농경계획서 내고 직불금 받은 것은 위법이지만, 대법관 후보인 나는 몰랐다.

▷아들이 유학가서 공부했지만, 아르바이트도 해서 8억짜리 집을 샀다.

▷암에 걸리지 않았다고 남편이 오피스텔 하나 사줬지만, 투기 못한 사람이 바보다.

▷여의도는 사람 살 곳이 못돼 송파에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마련했지만, 도적적 흠결은 없다.

▷놀러온 친구가 사두라고 하는 바람에 오피스텔을 한채 샀지만, 투기는 절대로 아니다.

▷우리 부부는 둘 다 교수이고 25년간 30억원 버는 것은 양반인데, 뭐가 문제냐?

▷나는 전과 14범이지만, 법과 질서가 바로 서는 사회를 만들겠다.

▷나로서는 그때그때 기준이 다르고 내 말이 항상 맞지는 않지만, 원칙과 윤리가 바로서야 한다.

▷空約으로 당선했지만, 도덕적 약점없이 출범한 정권이므로 긍지를 갖고 법을 집행해라.

▷노무현 정권때는 한점의 흠결에도 낙마했지만, 이제는 비리백화점이라도 무조건 임명한다.

▷법과 질서를 크게 어지럽혀도 같은 편이면 눈감지만, 작은 질서부터 바로잡겠다.

▷법치를 외치지만, 주차금지 구역에 있는 일반차량을 견인한 후 총리차량을 주차시켰다.

▷30년전의 공안독재 시절로 돌아갔지만, 입으로는 "어떻게 이룬 민주주의인데...."

▷전직 대통령은 예우해야 하지만, 노무현 대통령의 개인기록은 가져가게 할수 없다.

▷공기업 임원의 임기는 보장하지만, 사퇴를 요구하는 것이 잘못이냐?

▷국민과 역사앞에 교만하지 않았나 반성하지만, 노정권 기관장은 업무보고에 참석하지 마라.

▷새 정권은 검찰권 악용이 절대 없겠지만, 상습 시위꾼을 엄단하겠다.

▷정몽준은 뉴타운건설 허위공약했지만, 재판으로 무죄가 될수 있으므로 '무죄'로 구형했다.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겠지만, 네티즌의 의견은 고소없이 수사하겠다.

▷KBS의 공영성은 훼손하지 않겠지만, 사장은 꼭 나의 통치철학을 이해해야 한다.

▷언론의 자유와 독립성을 보장하지만, YTN 사장은 꼭 내가 추천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나를 찍지 않을 사람은 투표장에 안와도 되지만, 나를 찍을 사람은 꼭 나와야 한다.

▷일해공원에 대해선 내용을 잘 몰라 답변할 수 없지만, 일해는 횟집 이름이 아니냐?

▷촛불사건을 특정 법관에 몰아서 배당했지만, 사건이 많을 줄 몰랐으니 잘못이 없다.

▷촛불재판의 형량압력, 영장개입, 위헌제청 등등으로 법원이 똥통됐지만, 대법관으로 임명했다.

▷판사는 법률과 양심에 따라 판결해야 하지만, 이제는 강제적 권유와 암묵적 지시에 의한다.

▷저의 생각과 크게 다르지 않은 대법원장님의 말씀이었지만, 지침 없이 덕담만 주고 받았다.

▷의견을 교환한 사실이 없지만, '적당하고 통상적인 처리'가 헌재소장과의 일치된 의견이다.

▷양심없고 어려도 돈만 내면 비례공천 되지만, 경험없는 젊은 판사들이 임명되는 게 문제다.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판단하겠지만, 얼마나 문제가 되면 위원회까지 만들겠냐?

▷면책불허가 사유에 해당되지만, 정권인수위에서 일했으므로 52억원 빚을 탕감한다. 탕!탕!탕!

▷앞으로는 인기발언을 하지 않겠지만, 김수미는 살짝 맛이 간 중견배우다.

▷대통령에 대한 인기는 결국 민심을 뜻하지만, 앞으로는 인기에 연연하지 않겠다.

▷사람들이 내 말실수를 많이 지적하지만 정치적 의도가 있으며, 내가 한 말들이 아니다.

▷김구도 실패한 사람이지만, 1970~80년대에 빈둥거리던 자격없는 사람들이 나를 비난한다.

▷군대에 갔다와야 군통수권자가 될 수 있지만, 요즘은 개나 소나 대통령을 하냐?

▷국민들을 낮은 자세로 섬기고 봉사하며 받들겠지만, 하찮은 청소원이지 않은가?

▷노조를 원하지만, 오케스트라 연주가가 한달에 한두번 공연하면 나머지는 자유시간 아니냐?

▷근로자의 희생을 목돈으로 갚겠지만, 한국타이어와 삼성전자의 노동자 사망이 산업재해냐?

▷작년에는 인권위의 조직확대가 불가피하고 직제를 개편할 수 없었지만, 올해는 정반대다.

▷권력은 국민을 섬기고 항상 겸손해야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딱 하나 지도자가 문제다.

▷군에서 지정한 불온서적들이 시중의 베스트셀러지만, 헌법소원을 낸 법무관들을 파면했다.

▷경찰관이 뇌물받고 강도짓하고 택시기사도 때려 죽이지만, 공권력을 확립해야 한다.

▷가락시장 시래기 할머니에게 목도리 둘러주고 얼싸안고 눈물 짰지만, 양파값이 오르므로

수입하겠다.

▷농업은 부가가치가 많아 필히 개혁해야 하지만, 농업 보조금을 철폐하는 게 어떻겠냐?

▷대중교통 정보망에서 사찰 표시가 삭제된 것을 사과했지만, 사찰이 무너지라고 기도했다.

▷절과 불교를 무너뜨려야 하지만, 나는 원래 불교와 가깝다.

▷혼신의 노력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들겠지만, 하나님을 욕되게 하지 않으려고 늘 걱정한다.

▷누구나 종교의 자유는 있지만, 서울시는 이미 하나님께 봉헌했다.

▷대통령직은 잠시이지만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영원하므로 장로라는 직책이 더 중요하다.

▷다양한 여론을 경청하고 비판을 겸허하게 수용하지만, 일희일비나 좌고우면하지 않겠다.

▷반대의견은 듣지 않겠지만, 원로 여러분의 지혜와 경륜이 필요합니다.

▷정책홍보를 위해 알바들을 고용하고 있지만, 알바들은 알 바 아니다.

▷한날당 알바들의 추천 조작은 정책홍보지만, 아고라 네티즌의 조회수 조작은 여론조작이다.

▷전과 14범인 나는 죄수복을 입고 다니지 않지만, 농림부 장관은 왜 양복입고 넥타이 매냐?

▷소비촉진하여 내수를 일으켜야 하지만, 청와대는 직접 난을 키워 경비절약하니 칭찬해 주자.

▷세상이 나를 죽이려 미쳐 날뛰고 있지만, 법을 다 지키면 어느 선거에서도 이길 수 없다.

▷개인재산 300억원을 사회에 기부한다고 공약했지만, 선거 때에 무슨 말인들 못하겠냐?

▷개인재산 기부를 취임 1주년에 발표한다고 했지만, 남들 모르게 조용히 기부할테니 냅둬라.

▷낮에 이긴 WBC 야구 한일전이었지만, 밤에 재방송을 볼 때 조마조마해서 잠도 못잤다.

▷청와대는 국민 평균 62t보다 훨씬 많은 152t을 1인당 사용했지만, 물을 아껴써야 한다.

▷우리나라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이지만, 존경받지 못하는 나라와 국민이 될까 두렵다.

▷1천명 전화해서 282명 응답자 중 86명만 지지했지만, 이명박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30.6%다.

▷성매매 명단에 있는 국민들은 즉시 수사하지만, 장자연 리스트는 유포하는 네티즌을 수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