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 2019. 4. 20(토)
2. 산행장소 : 비슬산(대구 달성 유가)
3. 산행코스 : 유가사주차장- 수도암-천왕봉-월광봉-대견사-비슬산자연휴양림(9.21Km)
4. 산행시간 : 5시간 9분(휴식시간 58분 포함)
5. 누구하고 : 오산운암뜰산악회
<비슬산>
대구광역시 달성군과 경상북도 청도군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는 1.084m이다.
산 정상의 바위모양이 신선이 거문고를 타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비슬’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최고봉은 천왕봉(天王峰:1,084m)이다. 종래의 최고봉은 대견봉(大見峰)이었으나,
2014년 10월 국가지명위원회에서 천왕봉으로 변경했다.
남쪽으로 조화봉(照華峰:1,058m)·관기봉(觀機峰:990m)과 이어지며, 유가사(瑜伽寺) 쪽에서 올려다 보면,
정상을 떠받치고 있는 거대한 바위 능선이 우뚝 솟아 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낙동강의 경치가 아름답고 봄철에는 철쭉·진달래, 가을에는 억새 군락이 볼 만하다.
스님바위·코끼리바위·형제바위 등의 이름난 바위와 달성군 옥포면(玉浦面)의 용연사(龍淵寺)를 비롯하여,
용문사(龍門寺)·유가사 등의 사찰이 산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비슬산 [琵瑟山] (두산백과)
대구 비슬산은 진달래 군락지로 많이 알려진 곳이다.
또한, 몇년전에 추노라는 드라마를 대견사에서 촬영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유가사에서 정상까지는 된비알을 1시간 30여분을 쉬지 않고 올라야 하는 고난이기도 하다.
오늘 진달래는 정상으로 가는 길목과, 정상 부근에는 30% 정도 피었지만,
대견사 방향으로 진행하면 할 수록 만개한 진달래가 우리를 반겨 주었다.
몇년만에 찾아 온 비슬산이 아름다운 진달래를 대동하여,
우리를 맞이하여 주어, 기쁘고, 즐거운 산행이 되었다.
들머리 유가사 주차장, 비슬산 안내도입니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곳이 비슬산 정상입니다.
일반인들은 비슬산자연휴양림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대견사 까지 오를 수도 있습니다.
유가사 일주문입니다,
일주문 관리가 잘되지 않은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양쪽방향으로 오를 수 있지만, 우리는 수도암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대부분 산꾼들이 진행하는 코스입니다.
저 뒤에 보이는 사찰이 유가사입니다.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
주차장에서 수도암 위까지는 시멘트 임도길을 따라 올라야 합니다.
이제 본격적인 산행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시간 30여분을 구슬땀을 흘리고 또 흘리면서, 올라야 합니다.
어제 새벽까지 돌리고, 돌리는 무절제한 문화생활 때문에 정말 힘들었습니다.
정상까지 가파른 된비알 오름입니다.
정상 1Km 정도 남았을 때부터, 진달래가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오늘 같이 산행하면서 겁나게 추억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나중에 마깔리 한잔이나, 한모금 돌리게 해주겠지요?
아직은 만개 하지 않았지만,
걸어가는 길목마다 반겨 주는 진달래가 좋았습니다.
정상능선에 도착하였습니다.
맛있는 점심도 먹고, 저 뒤에 보이는 바위 정상으로 진행을 합니다.
많은 산꾼과, 나들이 객들이 정상석에서 추억 만들기 하려고, 길게 줄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 하산까지 같이 하면서, 즐거운 추억만들기에 함께한 일행입니다.
정상부근에는 아즉은 30% 정도만 진달래가 피었습니다.
그래도 추억만들기는 진행합니다.
정상에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어, 옆치기로 정상석 추억만들기 하였습니다.
저도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2부로~ 넘어갑니다~
첫댓글 잘 보고 지나 감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