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 2020. 3 22(일)
2. 산행장소 : 서봉산(경기 화성 정남 )
3. 산행코스 : 로컬푸드주차장-서봉공방-정상-서봉공방-로컬푸드주차장(5.47Km)
4. 산행시간 : 1시간 50분(휴식시간 24분 포함)
5. 누구하고 : 지인과
<서봉산>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덕리·하가등리와 정남면 백리·문학리에 걸쳐 있는 산.
높이는 249m이다.
아직까지 자연생태계가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어, 참나무, 붉나무, 느티나무, 때죽나무 등
다양한 식물이 자생하며 멧비둘기, 멧토끼, 가재, 어치 등 여러 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1999년 서봉산 일대에 조성한 산림욕장은,
화성 시민의 여가 선용과 체력 단련을 위한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산림욕장 입구에서 산 정상의 전망대에 이르는, 총 연장 2.2km의 산책로는 걷기가 비교적 수월하여,
어린이나 부녀자는 물론 노약자들도 1시간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산책로 주변에는 숲이 잘 가꾸어져 있어,
학생들의 자연 체험장과 학습장으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산 정상의 육각정은 시민들의 휴식처로 애용되고 있다.
서봉산은 『여지대전도』부터 각종 고지도에 거의 빠짐없이 표시될 정도로,
옛 수원부에서는 중요하게 여겼던 산이다.
『화성지』에 "부(府)의 남쪽 35리 남곡면(南谷面)에 있으며,
능원의 화소 내에 포함된다."는 기록이 있다.
즉 현륭원(지금의 융건릉)을 보호하기 위해,
일종의 그린 벨트에 해당하는 능역(陵域)에 포함되었다는 것이다.
능역에 포함되면 개간, 벌채, 가축 사육 등이 금지된다.
이 때문에 서봉산을 '화소산(火消山)'이라고도 부른다.
산 이름은 멀리서 보면 봉화을 닮았다 하여,
붙여졌다는 설과 예전에 봉황이 깃들어 살았다는 설도 함께 전해진다.
[네이버 지식백과] 서봉산(두산백과, 한국지명유래집)
집에 있을려니 그렇고 해서, 화성의 산을 찾다 보니,
이곳 저곳, 여러군데 산이 나오는데, 그냥 가볍게 산행할 수있는 곳이,
서봉산일 것이라는 생각에,
지인 1명과 함께, 급번개로 오늘의 추억만들기로 떠나 본다.
오산에 있는 필봉산, 마등산 보다는 조금더 높지만,
산행을 하는 등산로며, 정상에서 바라보는 탁트인 조망은 아주 좋았다.
요즈음은 스마트폰으로 추억만들기를 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별로고, 중요한 것은 실력이 별로라 추억만들기가 조금 서툴어 보입니다
서봉산산림욕장 표지석
로컬푸드판매장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진행합니다.
주차장에서 100m 정도 오르면 만나는 서봉공방입니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진행합니다.
등산로 초입에,
서봉공방 주인이 만들어둔 공방들입니다, 고맙습니다.
오늘도 차량회수 때문에 원점으로 돌아오는 산행을 진행합니다.
어제보다 진달래가 조금 더 피었습니다. 아주 이뻤습니다.
산행하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
물론 3곳 정도 된 비알이 잠시 나오기도 합니다.
그러나 3살 먹은 어린이도 많이 오르는 산이기에 그리 힘들지 않습니다.
서봉산에는
누가 일부러 쌓은 건지 자연적으로 생긴 건지 모르지만, 돌무더기가 3-4군데 있습니다.
오르막 비알이지만, 그리 힘들지는 않습니다.
산은 높지 않지만, 정상에 있는 전망대 정자는 멋있습니다.
정상에서 바라 본, 왼쪽은 덕우저수지, 오른쪽인 발안저수지입니다.
뒤로 건달산, 태항산이 보입니다.
나무가지 사이로가 오산방향입니다.
독산성과, 동탄방향입니다.
이제 올라온 방향으로 하산하면서 바라 본 모습입니다.
오늘도~ 안전산행에~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