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이 시집 - 한번 걸어 보았네
지구촌은 지금,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먹구름이 잔뜩 끼어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어서 누구나 공포와 절망, 경기 침체의 늪에 빠졌다. 한국의 민첩한 의료진의 대처와 봉사정신이 자랑스럽다. 투명한 방송의 보도 또한 세계의 귀감이 되어 세계 각국에서는 모범사례로 국가의 위상이 격상되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철학적 용어가 무색하다. 교류하고 만나 뭉치는 것이 근본인데 만남과 대화를 자제하도록 나라에선 적극 권장한다. 겨우 마스크에 의존하고 막연하게 코로나 백신을 기대하고 있다.
작가들은 곳곳에 위로의 시나 작품을 발표하고, 절망에서 희망을 찾는 길을 제시 한다.
졸필을 엮어 내놓는다. 독자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치유가 된다면 무엇을 바라겠는가.
- 무서리 내리는 날 이용이
제1부 ● 한번 걸어 보았네
14. 한번 걸어 보았네
15. 힘내세요, 백의의 천사들
16. 달빛사랑
17. 중천中天
18. 바벨탑이 무너지다
19. 그림자의 이분법
20. 2020년 코로나 전쟁
21. 방아깨비
22. 구름 자尺벌레
23. 꽃무릇
24. 생生의 길
25. 비척거리다
26. 창덕궁 엘레지elegie
28. 민들레
29. 신화시대 -대물大物
30. 교차로에 갇힌 귀머거리 개
31. 고성 산불
32. 타조
33. 잉어가 돌아올 때
34. 할미꽃
35. 섬진강
36. 신화시대-유혈목이와 찔레의 사랑
37. 매봉산의 상흔傷痕
38. 화석이 된 은행나무
39. 두 얼굴의 야누스
40. 부대찌개
제2부 ● 나비가 미소가 되다
42. 미스코리아 파노라마
43. 와인 바 브람스에서
44. 노래하는 전봇대
45. 바퀴벌레
46. 암흑이 지배하는 세상
47. 이제는 참새가 아니다
48. 유월의 폭염아래서
49. 부채꽃, 눈개승마一升麻
50. 오지奧地에 사는 아이들
51. 품는다 (1-3)
52. 금성金星
53. 왜,-칠석물
54. 나는 좋아한다(1-3)
55. 까치, 우주의 미아가 되다
56. 돈-3
57. 개작두
58. 건빵 한 봉지
59. 고구위마
60. 나비가 미소가 되다
61. 산수유
62. 나는 풍향계 위에 얹혀 있다
63. 아까시사랑
64. 전어 錢魚
65. 차가운 눈빛이 심장을 핧는다
66. 찔레꽃의 계보
제3부 ● 눈물 한 방울
68. 갑오징어(1)-따개비
69. 갑오징어(2)-거북선 노櫓에 붙은 따개비
70. 갑오징어(3)-잉태의 고통
71. 갑오징어(4)-탄생의 아픔
72. 갑오징어(5)-노를 저어라
73. 갑오징어(6)-하얀 무덤
74. 누렁이, 갈대가 되다
75. 해무海霧
76. 해무海霧(2)
77. 두루미천남성
78. 족두리꽃
79. 자목련
80. 모란牧丹
81. 해바라기 꽃
82. 노을성파도
83. 청솔모靑鼠
84. 유혈목이花蛇
85. 숫 멧비둘기
86. 어리호박벌
87. 어리호박벌(2)
88. 비나리-매미의 연가戀歌
90. 밤나무 아래서
91. 눈물 한 방울
92. 사모思慕바위는 전설이다
93. 초가을 수채화
94. 혼돈의 시대
제4부 ● 해탈
96. 코뿔소 바위
97. 자귀나무 사랑
98. 해탈
99. 몽돌의 연주演奏
100. 노랑 병아리
101. 풍선덩굴, 산타가 되다
102. 층꽃나무
103. 몽돌이 되다
104. 향일암의 여명黎明
105. 인연
106. 천성天性
107. 교각살우矯角殺牛
108. 태극기 물결
109. 그 남자의 생존법
110. 환상의 화살
111. 그남자, 우주를 수놓다
112. 돈
113. 돈-2
114. 꽃무릇
115. 금강초롱꽃
116. 구름 안테나
117. 탐욕
118. 화중지병畵中之餠
119. 트라우마
120. 피아노 바위
121. 유령개미
제5부 ● 선과 악
124. 돈-4
125. 돈-5
126. 돈-6
127. 비탈길에서
128. 청계산의 초가을
129. 해어화
130. 선과 악
131. 사랑초 옥실리스(괭이밥)
132. 마른장마
133. 초봄
134. 초여름
135. 초가을
136. 초겨울
137. 맹꽁이들의 떼창
138. 제비
139. 찔레꽃
140. 억새
141. 감쪽같다
142. 그 남자의 사랑
143. 보릿고개
144. 동강할미꽃
145. 빛에 가린 달
146. 시그마 sigma
147. 각시붕어
148. 금낭화
149. 코로나19의 저주
제 6부 ● 명시 읽기
152. 정지용 - 호수
153. 이육사 - 꽃
154. 이용악 - 꽃가루 속에
155. 이 상 - 꽃나무
156. 이병철 - 나막신
157. 윤동주 - 서시
158. 오일도 - 내 소녀
159. 백 석 - 흰 밤
160. 박인환 - 세월이 가면
161. 박용철 - 떠나가는 배
162. 노천명 - 사슴
163. 김영랑 -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
164. 김소월 - 꿈꾼 그 옛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