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 2022. 05. 29(일)
2. 산행장소 : 소금산(강원 원주 지정)
3. 산행코스 : 주차장-출렁다리-잔도길-울렁다리-간현봉-망태산-옥대산-주차장(10.2Km)
4. 산행시간 : 4시간 26분(휴식시간 1시간 7분 포함)
5. 누구하고 : 오산산악회
(소금산)
원주시 지정면 간현리에 있는 산.
높이는 해발 343m이다.
수려한 자연경관을 가진 원주의 명산이다.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에도 소개된
간현에 자리 잡은 소금산은 기암괴석과 맑은 강물,
울창한 숲과 넓은 백사장으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곳이다.
치악산의 명성에 가려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등산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작은 금강산"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사랑받고 있다.
소금산 등산은 간현 유원지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간현 유원지 주차장에서 소금산교를 건너 삼산천 계곡을 따라
정상부 쉼터를 오르면, 소금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정상에 오른 후 다시 산을 내려오면서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인 개미둥지골에 들어서면,
암벽등반으로 유명한 간현암이 나온다.
현재 5곳 50개의 암벽 등반 코스가 개발되어 있어,
산을 좋아하고
암벽 등반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최적의 코스라고 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소금산(대한민국 구석구석)
(간현봉)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에 있는 산
높이는 386m이다.
낮은 산이지만 산행의 값어치는 대단하며,
산의 형세는 지정대교를 기점으로 'ㄷ'자의 형상을 이루고 있으며
정상에서 북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소나무 암릉으로
수십미터의 절벽과 굽이치며 흐르는 강물이 잘 조화되어
다른곳에서 느낄 수 없는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답니다.
산행 초입에는 매우 아름다운 두몽폭포가 자리잡고 있어
산행을 더욱 즐겁게 해줍니다.
별 볼일 없을 것같은
산에 이처럼 아름다운 폭포와 뛰어난 암릉지대가 있다는 것은
산행의 값어치를 한층 높여주고 있는데
이밖에도 고사리가 많아서 고사리 산행지로도 제격입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간현봉(대한민국 구석구석)
요즈음 대세가 출렁다리에서 잔도길로 넘어가더라.
이제는 잔도길도 넘어 울렁다리라는 이름으로 출렁다리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한 지역도 있다. 그곳이 바로 소금산이다.
그러나, 관광객을 위해서는 좋겠지만,
산꾼들은 다시 가고 싶지 않은 곳이기도 하다.
예전에 소금산 정규 등산로는 잔도길이 생기면서 폐쇄되었다.
정상에서 내려오는 스릴 넘치는 철계단은 통제되어
이제 못 간다는 말이다.
그러한 산꾼들 때문에 간현봉을 연계한 코스를 만들었지만,
솔직히 간현봉은
그닥 산꾼들의 마음을 사로 잡기에는 많이 부족하다.
또한 가장 중요한것은,
예전에는 입장료가 저렴하고,
그중 일부를 원주사랑상품권으로 돌려 주었는데
이제는 거금 9,000원으로 인상하였고, 상품권도 없앴더라.
눈앞에 이익만 보고, 멀리 못 보는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이러한 몇가지 사연과 얄팍한 상술로 인하여 앞으로는
소금산을 찾지 않을 산꾼들이 많을 듯하다.
2년전에 찾은 간현주차장은 그대로 있구나.
그러나 주변 환경은 변화가 있더라.
이번에는 오산산악회를 따라 나섰다.
코로나19 때문에 개별산행만 하다
근래에 안내산악회를 몇번 따라 다녔고,
오산에 있는 산악회를 몇년만에 처음 따라 나선 것이다.
저기 멀리 노란곳은 울렁다리와 스카이타워,
바위 중간에 잔도가 보인다. 아직도 주변공사는 진행중이더라.
200mm 망원으로 힘껏 땡겨보았다.
300mm 가져 올 것을 그랬나보다. 소쩍새는 그리 울었단다.
저 높은 스카이타워에서 번지점프를 만들지도 모르겠다.
정말 수 많은 인파를 헤치고, 기다리다 짬을 내어,
울렁다리를 배경으로 추억만들기에 돌입한다.
주황셔츠 길용행님은 몇년만인지 모르겠다,
그러니까 코로나19 이전이니까 2~3년은 되겠다.
울렁다리다.
아직도 일부는 공사가 진행중이지만 쩐벌이가 좋아서 손님을 맞는 것이다.
이것은 출렁다리가 되겠다,
이 출렁다리도 꽤 길었는데, 울렁다리는 이보다 한참 더 길고
많이 울렁 울렁 거리더라. 스릴이 더 넘친다는 뜻이다.
오늘도 함께한 일행이다.
울렁다리.
출렁다리.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았더라,
등산로가 이렇다 ㅠㅠㅠ
예전에 흙길은 몽땅 데크로 변했고, 발길은 나무 데크를 걸어야 한다.
너랑 걷고 싶을 길,,, 아니다 옛날 흙길이랑 걷고 싶다.
함께라서 참좋다,
그렇다 좋은사람 끼리 함께라면 좋은것이다.
그것이 바로 힐링이라는 말이다.
이미 등산로는 사라지고 멀어진지 오래다 ㅠㅠㅠ
오산산악회 회원님들도 추억늘 만들어 드렸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더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여기서 잠시 쉬어가기로 한다.
쉬면 머하누 ㅠㅠㅠ 돌려야 한다는 것이다.
이장님과 당이 떨어져 사탕을 드시는 분~ 맛있나요~ 사탕?
동갑내기 웅진여사~
산행을 안한다고 하더니~ 잔도길, 울렁다리를 만나려고 올라왔네요~
바로 이것이 쉴때 돌리는 것이다.
이제부터 잔도길을 걸어야 한다.
잔도길이라지만,
그닥 실감도 나지 않고 스릴도 없고, 아무런 느낌이 없더라.
멀리 잔도길에서 이장이 부른다,,, 추억을 만들어 달라고,
만들어 달라면 만들어 주어야 한다. 암만, 그래야 한다.
가까이 봐도, 그닥 스릴이 넘친다는 느낌이 없더라,
또 불어서, 또 추억을 만들어 준다.
귀가 밝아서 잘 들었나 보다. 귀를 닫을 걸,, ㅋㅋㅋㅋ
옛날 철도길로 철로바이클이 지나간다.
저거 쉽지가 않다, 나중에는 다리가 뻐근하다는 것이다.
이제는 울렁다리 전망대에서 추억만들기에 들어갑니다.
저위 바위에 보이는 철계단이 소금산 정상에서 내려오는 산꾼들 길이다.
그나마 스릴이 있었는데, 이제는 폐쇄란다.
차라리, 산꾼들 길도 그대로 유지하고, 관광객 길도 유지 하면 좋을 것을
아쉽다는 말이다.
사람들이 울렁다리 방향 보다는 옛 산길 방향이 더 좋다고
이 방향에서 추억만들기를 많이 하더라.
좋은사람과 함께하면 좋은것이다.
째린 듯하여, ㅎㅎㅎ
연짱 3번의 추억만들기를 해드렸습니다.
나중에 사탕주세요,, ㅎㅎㅎ
형수님도 코로나19 이후로 처음이니까,, 2-3년 만이네요
정말 반가웠습니다.
매홀산악회 원정희회장 부부의 추억만들기였습니다.
오랜만에 뵙습니다. 코로나19가 문제였지요,,,,
오늘 신나는 추억을 만드는 현우아우,,,
요즈음 머리도 염색하고, 얼굴도 깔끔하게 단장을 하고,,,
좋아요 좋아,,, 무엇인지는 몰라도 좋다 좋아,,,
울렁다리 건너기 전에 추억을 한번더 만들어 봅니다.
노란셔츠와 울렁다리가 깔 마춤이네요,,,
미리 깔 마춤하시고 온것인가요??? 나는 바지가 노랑이었지요~
2부로~ 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