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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 낚시 교실 (3)
이 루어 낚시 교실은 바다 루어 낚시를 시작 하는 메니아 를 위하여 기초적인 것을 정리한 것입니다. 바다 루어 낚시를 처음 시작 하시는 분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작성 군산박
1)지깅(Jigging)낚시
1.의의
지깅은 표층에서부터 200~300m의 심해 바닥까지를 수직으로 탐색하여 대상어를 낚는
스포츠 피싱 게임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수중 심해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상상력을 동원하여 집중하는 파워게임이다. 지깅 기법으로 낙을 수 있는 어종은 무척 다양하다. 회유성 어종인 부시리 방어를 비롯하여 만새기, 잿방어, 삼치, 가다랑어, 저서어류인 우럭, 쏨뱅이, 참돔, 볼락, 가자미, 넙치와 심해 왕대구, 상어, 등 바다에서 서식하는 모든 어종이 대상어가될수 있다고 해도 과장이 아니다..
일본에서 시도되고 개발하여 발달되어온 심해 지깅 낚시는 PE 합사의 개발로 인해 지깅
낚시가 짧은 시간 내에 보급되고 낚시의 한 장르로 자리 잡게 된 것이다..
우리나라 지깅 낚시는 남해, 동해, 제주근해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근례에는 서해에도
부시리, 농어 등이 지깅 낚시로 잡혀 지깅 낚시와 포인트 등이 점점 확대 되고 있다...
지깅낚시는 6피트 전후의 탄력적인 낚싯대와 견고하고 내구성이 겸비된 릴을 장착하여 PE 합사를 원줄로 하고 쇼크리더를 연결한 라인시스템을 갖추고 낚싯대와 발란스가 맞는 적정한 무게의 메탈지그(metal jig)를 달아 수직으로 심해 근저까지 닿은 다음 고패질을 하는 낚시라고 정의할 수 있다. 지깅낚시는 체력 소모적인 낚시로서 때로는 심해지역까지 무거운 메탈지그를 내려서 빠른 속도로 감아 들이고 내리고를 반복적으로 해야한다.
난바다에서 풍랑, 조류와도 싸워야 하며 대물과의 맥빠지는 사투를 장시간 벌여야 하는 아주 과다한 힘이 드는 낚시이지만, 올바른 장비와 적절한 무게의 메탈지그를 선택하여 자신만의 지깅 테크닉과 리듬감을 갖고 해나가면 무척 즐겁고 보람 있는 게임이 될 것이다.
2.지깅 낚시대
지깅낚싯대는 대상어종, 낚시방법, 수심깊이, 조류의 속도, 지그무게 등을 고려하여 낚싯대의 선택을 달리한다. 일반적으로 연근해, 낮은 수심층은 약한 액션의 낚싯대, 심해 및 대물용은 강한 액션의 낚싯대인데, 제일 중요한 것은 메탈지그의 무게와 낚싯대의 발란스를 맞추는 것이다.
쇼트저크는 패스트 테이퍼 계열의 짧은 낚싯대를 사용하는 것이 액션을 내기가 좋고 또한 체력적으로 즐겁게 낚시를 할 수 있다. 롱저크는 메탈지그를 크게 들어 올려야 하므로 레귤러 테이프의 다소 긴 낚싯대가 좋다.
초보자는 특별한 액션의 낚싯대 또는 아주 짧은 낚싯대는 피하도록 한다. 일반적으로 6피트 전후의 낚싯대를 사용하는 것이 지깅 중이나 파이팅시에 유리하다. 너무 긴 낚싯대는 체력 소모가 많아지고 액션을 제대로 구사할 수 없다. 반면 너무 짧은 낚싯대는 지그를 자유롭게 움직이기가 힘들고 대상어를 제어하기도 힘든다.
지깅 낚싯대는 PE 합사를 사용하는 관계로 열전도율이 높고 경도도 좋고 표면이 매끄러운 SIC 가이드를 사용할 것을 권한다. 메탈지그 4oz용 낚싯대는 연근해 소형 5~10kg 정도 대상어, 메탈지그 6oz용 낚싯대는 국내 전해역에서 5~25kg 정도의 부시리, 방어, 가다랑어 등을 상대로, 12oz용 낚싯대는 조류가 빠른 지역, 심해의 대물, 10~50kg 정도를 상대할 수 있으며, 그 이상의 강한 액션 낚싯대는 특수한 대상어를 상대로 쓰인다.
열전도율이 높고 경도도 높고 표면이
매끄러운 SIG 가이드
휴대와 이동성이 좋은 분리한 손잡이
파이팅 벨트를 걸 수 있는 킹발 스피이크
3.지깅릴
민물낚시에서는 예상할 수 없었던 상황들이 바다 낚시에서는 많이 발생한다. 목전에 히트된 대상어가 단숨에 몇백 m를 치고 달아 나기도 하며, 과도한 힘과 마찰의 전달로 릴 내부가 불에 타듯이 연기가 나든지, 메인샤프트가 휘어진다든지하여 낭패를 볼 수 있다. 내구성이 없거나 부드럽지 못한 작동은 릴을 쉽게 망가뜨려 사용 못하게 한다.
따라서 바다낚시의 릴은 견고성, 파워, 드래그, 사권량을 감안하여야하며 또한 부드러운 회전과 작동, 가벼움도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베이트릴은 파워가 강하고, 사권량이 많으며, 폴링 중에 입질을 쉽게 감지할 수 있다. 대신에 캐스팅성과 편의성 면에서는 스피닝릴보다 못하다. 그러나 심해 또는 원양지깅에서 대물과의 대면을 고려한다면 파워가 강한 베이트릴이 유리하다.
(베이트릴)
( (스피닝릴)
4.메탈지그(metal jig)
금속재료를 복합하여 성형 가공한 메탈지그는 모양에 따라서 세 종류로 나누어 진다..
(1)대칭형 메탈지그
수직으로 바로 낙하하여 조류의 간섭을 덜 받는 형태이다. 고속 낙하에 부합되는 저중심 메탈지그가 주류를 이루며 테일링(tailing) 문제가 없다. 어군탐지기로 심해를 탐색하여 베이트피시가 바닥 근처에 보일 떄 대칭형 지그를 베이트 피시주변으로 수직으로 바로 내려서 아래 위로 느린 속도로 유혹한다.
리트리브의 속도를 일정하게 리듬감 있게 슬로우 피치 미디엄 저크 (slow pitch medium jerk)를 반복한다. 바닥에 닿은 다음 바로 느린 속도로 저킹하여 바닥에서 2~3회 저크시 입질이 오는 수가 많다. 때로는 빠르게 하강하여 빠른 속도로 길게 저킹하는 하이스피드 롱저크(high speed long jerk)를 구사하여 활성도가 높은 대상어를 공략하기도 하는데 저크 폭이 약 1m정도이다. 빠른 리트리브를 하는 경우에는 높은 기어비율의 릴이 좋다.
(2)무게 중심형 메탈지그
지그의 중앙 부분에 무게 중심이 있어서 수중에서 너풀너풀 떨어진다. 어군탐지기에서 탐색할 때 조류의 움직임이 있고 베이트피시가 중층에 여러 군데 흩어져 있을 때 무게 중심형 지그를 낙하한다. 하이피치 쇼트저크(high pitch short jerk)로서 20~30cm 정도의 짧은
저크와 느린 리트리브로 지그자체가 수류의 영향으로 양호한 액션을 연출한다.
센터 발란스로 좌우 비대칭형의 지그가 위력을 발휘한다. 리트리브를 하다 일순 멈추고
낚싯대 팁으로 낚싯줄의 텐션을 느끼면서 입질의 타이밍을 노린다. 다시 낙하시켜 액션을 유발하여 대상어의 흥미를 더욱 돋군다.
(3)좌우 비대칭형 메탈지그
좌우의 모양과 무게 균형이 달라서 낙하 시에 조류의 영향을 받아 불규칙적인 액션을 연출한다. 하이피치 쇼트저크로서 지그자체의 액션을 구사하다가 반응이 오는 지역이 있으면 공략한다.
아주 느린 속도로 중층에서 리프트앤폴을 반복한다. 폴링 중에는 낚싯대 끝에 어느정도 텐션을 느끼면서 떨어트리는 것이 좋다. 착저되면 라인슬랙을 감아 들여서 시작한다.
5.낚시줄
(1)PE 합사
PE 합사는 같은 호수의 나일론사보다 3배 이상의 강도가 있으며 연신률도 3% 미만으로 아주 낮은 편이다. 따라서 심해에서 길게 줄을 써야 하는 지깅낚시의 경우에 보다 가늘면서 강도 있는 PE 합사를 사용함으로서 입질의 전달성과 감도가 양호하며 수류의 저항을 덜 받아 수심을 파악하기도 용이하다.
또한 가는 줄이라 하강속도가 빨라서 다른 낚싯줄 보다도 목표지점에 빨리 도착할 수 있다. PE 합사는 섬유 자체가 흡수성이 없으므로 줄 자체 열화속도가 느린 편이어서 장시간 근간에 PE 합사는 고가에도 불구하고 그 장점 면에서 모든 바다낚시의 장르에 필수화 되어사용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단점으로서는 바닥 쓸림에 약하여 조그만 흠이라도 생기면 쉽게 끊어진다.
뿐만 아니라 충격 흡수력이 낮은 편이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PE 합사의 매듭법과 쇼크리더와의 연결을 하는 라인시스템이 고안되어 사용되고 있다.
(2)낚시줄의 유지와 보관
낚싯줄은 소모품이다. 그러나 낚시 후 유지.보관하는 법에 따라 그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 PE합사는 비교적 내구성이 있는 편이나 캐스팅시에 꼬이거나 지깅시에 가이드와의 마찰로 인해 약간 강도가 약해질 수 있다. PE 합사는 사용중에 색상이 탈색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강도와 무관한 편이다. 낚시를 하고 나면 PE 합사 표면에 염분이 묻어서 스풀이 부식할 우려가 있으므로 스풀로부터 실을 모두 풀어 물로 씻어 내든지, 중화제를 사용하든지 하여 염분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나일론사의 경우는 수분이 흡수되어 열화가 진행되어 강도가 약화된다. 낚시 후에는 서늘한 곳에 건조를 하거나 처리제를 사용한다. 나일론사는 자외선에 약할 뿐만 아니라 급격한 온도 차이가 있으면 강도가 떨어질 수 있다. 이동 시나 보관 시에는 스풀밴드를 감아서 자외선을 차단하든지, 차의 내부처럼 자외선과 온도가 급상승하는 곳에 보관하지 않는다. 라인 매듭법이 여러가지 있는데, 라인의 성질에 부합한 매듭법을 습득하여 사용한다.
6.지깅용 바늘
메탈지그에 트레블 훅이 장착되어 출고되기도 하나, 지깅낚시의 경우는 저서어종을 대상으로 할 때 바닥에 걸려서 메탈지그가 종종 유실될 수 있다. 따라서 트레블 훅을 제거하고 다블훅 또는 싱글훅을 그 자리에 달기도 한다.
또는 메탈지그의 하단부분에는 바늘을 없애고 메탈지그 상단 아이에 보조바늘(assist hook)을 달아서 밑걸림을 예방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메탈지그 상단에는 보조바늘 하단에는 싱글, 다블, 트레블 바늘을 달아서 히트할 확률을 더 높이기도 한다.
2)낚시줄 매듭법(line knot)
루어낚시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낚시줄 매듭법은 낚시인 특히 초보자에게는 가장 곤란한 점일 것이다. 개인의 취항, 낚시줄의 종류 및 두께, 루어의 종류, 낚시터의 상황, 대상어종에 따라서 매듭법이 달라진다. 원줄을 뚜겁게 하면, 캐스팅의 비거리가 찗아지고 루어의 본래 액션이 나올 수가 없다. 또 지깅낚시 에서는 조류의 저항을 받아 포인트에 제대로 루어를 넣을 수가 없다...
그러므로 될 수록 원줄을 가늘게(대상어와 낚시방법에 따라서 실의 두께는 달라진다)하는데대상어나 필드에 따라서 바닥쓸림, 배바닥쓸림, 대상어 잇발 및 아가미 등에 따라서 낚시줄앞부분이 쓸리거나 끓어지기도 한다. 루어와 원줄사이에 원줄보다 강도가 높은 나일론,
와이어 등의 리더를 묶어 사용 한다...
낚시줄 매듭법은 여러종류가 나와 있지만 낚시종류, 대상어, 낚시줄 종류에 따라 접합,
부적합이 있을 수 있다. 매듭법에는 스풀에 낚시줄을 묶는법, 낚시줄을 루어에 묶는법,
낚시줄과 낚시줄을 연결하는법, 라인 시스템 기타 매듭법, 어시스트훅 매듭법을 설명을 하겠다. 지깅낚시의 경우에는 라인 시스템을 갖추어서 순간적 충격, 쓸림에 약한 PE의 약점을
보완해야 한다...
1.스풀에 낚시줄을 묶는법
(1)묶기 전에 스풀에 4~5회 정도 (강한 릴의 경우는 4~5회, PE 줄의 경우 더 감아 주는 것이 좋다) 줄을 감은다음에 시작 한다. 유니노트(uni knot)와 같이 매듭을 짓는다..
(2)스풀을 회전하면서 매듭을 조여 준다.
(3)위로 돌려 매듭을 만든다.
(4)아래로 돌려 매듭을 만들고, 여분을 자른다.
2.루어를 묶는 법
루어 를 교환하거나, 낚시줄이 손상되어 줄을 교환하거나 할 때, 재빨리 정확하게 묶는
방법이 중요 하다..
1.유니노트(uni knot)
(1)루어의 와이어 아이(wire eye)에 낚시줄을 통과시켜서 꺽어 돌려 고리를 만든다.
다블루프 노트(double loop knot)의 경우는 2번을 아이에 통과 시킨다..
(2)라인의 끝을 고리에 넣고 3~4회 정도 감아 돌려 약간 힘을 주어 당겨 매듭을 만든다....
(3)매듭부분에 물 또는 침을 바르고 원줄을 꼭 잡아당긴다. 이때 너무 힘을 주면 실이 꼬여 구부러져 루어의 액션에 영항을 주므로 조심히 천천히 잡아당겨 체결한다...
(4)줄의 끝부분을 2mm정도 남기고 자른다..
2.프리노트(free knot)
(1)낚시줄의 끝에서부터 약20~30cm 정도 지점에서 고리를 만든다...
(2)낚시줄을 아이에 통과시키고 다시 고리에 통과 시킨다...
(3)매듭부분을 꽉 조 으며 매듭을 아이에 가깝게 이동 시킨다..
(4)뉴노트의 방법으로 2회 돌려 감는다..
(5)물 또는 침을 발라서 원줄을 팽팽히 당긴다...
(6)매듭과 매듭을 붙이고 줄의 끝부분을 2mm 정도 남기고 자른다...
3.라팔라노트(Rapala knot)
(1)프리노트의 1,2번까지 동일하게 고리를 만든다..
(2)고리를 그대로 두고 원줄에 약4회 정도 감아올린다...
(3)낚시줄 끝을 고리에 통과 시킨다..
(4)다시 다른 고리에 통과 시킨다...
(5)물 또는 침을 발라 천천히 잡아당겨서 매듭을 짓고 끝부분을 여유를 두고 자른다...
3.낚시줄 상호 연결법
1.유니노트(uni knot)방법
(1)왼손의 엄지와 검지로서 영결하고저하는 낚시줄을 잡고 오른손으로 고리를 만들어 3~4회 정도 낚시줄을 통과 시킨다.
(2)잡아당겨서 꽉 조여 한쪽의 매듭을 완성 시킨다...
(3)나머지 낚시줄의 끝도 마찬가지로 고리를 만들어 3~4회 통과 시킨다...
(4)꽉 조여서 다른 한쪽의 매듭을 완성 시킨다...
(5)양쪽 끝부분에 여분을 남겨두고 자른다...
2.루프 투 루프(loop to loop)방법
원줄의 PE 합사와 백킹라인(backking line)을 연결하는 최적의 방법이다. 다블라인 끝의
원과 원을 연결 한다. PE 원줄과 스풀안쪽에 감겨져있는 백킹라인을 연결 하는데 최적이다.
(1)백킹라인의 나일론 줄과 원줄의 PE사를 각각 다블라인으로 준비하여(이때 원은 적당하게 작은 크기로 한다) 백킹라인이 감겨져 있는 스풀을 양쪽의 루프에 통과 시킨다...
(2)체결된 낚시줄을 양쪽으로 천천히 조심스럽게 당기는데 좌우가 균등하게 체결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 하다. 좌우균등을 위해 중간원에 플라이어 등을 넣어서 끝가지 조심히 당겨야한다..
(3)좌우 균등한 상태에서 신중히 조여 매어서 완성 시킨다...
4.라인시스템(line system)
바다의 루어낚시는 대물과의 조우에 늘 대비해야 하며 예리한 잇빨에 잘리든지 바닥 또는 수중 장애물, 갯바위, 배 밑바닥 등에 쓸린다든지 하여 낚시줄이 끝어 질수 있다.
지깅낚시 또는 리더라인을 필요로 하는 낚시에 원줄 보강하는법, 원줄과 리더를 연결하는법
리더와 루어를 체결하는법 등을 체계화하여 배워서 익숙해야 한다. 두터운 낚시줄을 사용하면 공기저항으로 비거리가 짧아질뿐더러 루어의 액션도 제대로 나올 수 없고 수류의 영향도 많이 받아서 낚시에 상당히 힘이 든다..
그래서 원줄의 끝을 다블라인(double line)으로 하고, 다블라인에 두꺼운 쇼크리드(shock leader)를 체결하여 이를 루어와 다시 묶는다. 즉 가는 원줄에 두꺼운 리더를 연결 하는
것이다.
이러한 일련의 낚시줄 매듭법을 라인시스템 이라고 한다. 라인시스템중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것은 원줄을 다블라인으로 하고 강도를 높여서 리더라인을 연결 하는 것이다...
1.더블라인(double line)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은 비미니트위스트(bimini twist), 스파이더 히치(spider hitch), 3 합사 짜기이다..
**비미니트위스트(bimini twist)
비교적 가는 줄부터 두터운 줄까지 동일한 방법으로 사용되고 시간도 걸리지 않으며 가장 많이 사용한다..
(1)낚시줄 두가닥을 60~70cm 정도 양손으로 벌려 잡는다..
(2)고리에 손가락 끝을 넣고 40~50회 돌려서 꼰다...
(3)고리에 양 무릎을 넣고 양손으로 줄 양쪽을 단단히 잡고서 양 무릎을 벌려서 실을 꼰다..
느슨하게 한다..
(5)그러면 꼬임줄 위에 겹으로 다시 자동적으로 꼬여지는데 끝까지 신중히 감는다...
(6)감은 부분에 끝나는 지점에 한손으로 눌러 잡고 그림처럼 살짝 묶는다..
(7)두 줄을 모아서 그림과 같이 돌려 감아서 힘을 주어 꽉 묶는다...
(8)다시 2번 돌려 넣어 꽉 묶는다...
(9)끝부분을 잘라내고 라이터 불로 끝부분을 살짝 지진다...
**스파이더 히치(spider hitch)
야간 또는 밝지못한 지역에서 신속히 다블라인을 만드는 방법이다. 두터운 실은 사용하기가 곤란하며 비미니트위스트보다 강도면 에서 약하다...
(1)낚시줄을 두가닥 굽어서 그림과 같이 고리를 만든다...
(2)고리가 겹치는 지점을 엄지 와 검지로 쥔다...
(3)엄지와 고리를 한 바퀴 돌려 감고 겹치는 지점을 엄지와 검지로 쥔다...
(4)엄지 위쪽으로 낚시줄로 고리를 4~5회 정도 더 돌려 감는다...
(5)두 가닥 줄 끝을 고리로 통과 시킨다...
(6)낚시줄 끝을 천천히 위로 끌어 올려 엄지에 감긴 줄이 빠져나가게 한다...
(7)매듭부분에 물 또는 침을 발라 천천히 당겨서 체결한다...
**세가닥짜기낚시줄
한 가닥 한 가닥을 꼬우므로 다소 시간이 걸리는데 트롤링 등 비교적 두터운 낚시줄에 적용된다. 매듭은 아주 강한 편이며 선상이나 야간에는 하기 힘들다...
(1)낚시줄을 릴등에 고정시킨 다음 낚시줄 끝에서 1.5~2.0m 정도의 길이로 로서낚시줄을 교차시키고 낚시줄 끝을 고리에 통과 시킨다...
(4)위와 같이 몇 차례 반복하여 4~5cm 정도 짠다..
(5)낚시줄 끝을 그림 과같이 다소 나오도록 하면서 고라 안으로 접은 낚시줄을 통과
시킨다...
(7)두 가닥 낚시줄 끝을 다른 2가닥 낚시줄에 통과 시킨다..
(8)낚시줄 꼬임 중간에 있는 낚시줄 한가닥 끝을 원줄 방향으로 당겨서 단단히 체결 한다....
(9)여분을 남기고 잘라낸다...
**서전스 루프노트(surgeon's loop knot)
외과 의사가 수술후 봉합할 때 쓰는 매듭법을 낚시에 응용한 것이다. 보다 간단히 쉽게
고리를 만들어서 루어와 직결 할 때, 줄과 줄을 연결할 때 등에 사용 한다...
(1)낚시줄 을 두 겹으로 하여 사용 하고 저 하는 길이로서 고리를 만든다..
(2)낚시줄 끝을 고리에 3~5회 정도 돌려 감는다...
(3)매듭부분에 물 또는 침을 발라서 좌우 양쪽으로 잡아 당겨서 꽉 조여 맨다...
(4)끝줄 여분을 잘라서 완성 시킨다...
2.다블라인을 끝마무리 하는방법
비미니트위스트, 스파이트피치, 세가닥짜기 등으로 만든 다블라인은 그대로 사용하면 루어가 낚시 도중에 걸려서 문제가 생길수 있다.
(1)완료된 다블라인의 끝부분에 손가락을 넣고, 40~50회 정도 돌려서 꼰다...
(2)사용할 적당한 길이 만큼 꼰 다음, 풀리지 않도록 묶는다...
3.다블라인과 쇼크리더를 묶는법
원줄의 끝부분에 다블라인 만드는 것이 완성 되면, 다블라인과 쇼크리더를 연결해야 한다.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올브라이트 노트(Albrght knot), 피셔맨 노트(fisherman knot),
유니 노트(unit knot)가 있다...
**올브라이트 노트(Albright knot)
바다 루어 낚시 중에 제일 많이 쓰이는 것으로 결속 강도가 아주 강하며 두터운 줄까지
묶을 수 있는 것이 특징 이다...
(1)리더 줄 끝 20cm 정도를 구부려 고리를 만들고 다블라인의 끝을 밑에서 고리로 통과
시킨다...
(2)한쪽 손으로 다블라인과 리더를 손으로 잡은채, 다블라인으로서 리더 바깥쪽으로 5~6회 정도 돌려 감는다...
(3)그림과 같이 다블라인 끝을 원으로 통과 시킨다...
(4)매듭부분을 물이나 침을 발라서 원줄 방향으로 당겨서 꽉 조여 매고서 완성 시킨다...
**피셔맨 노트(Fisherman knot)
올브라이트보다 매듭이 직선 적이라서 매듭부분이 적다, 대물을 상대할 때 좋은 매듭이나
매듭이 쉽게 떨어질수 있다...
(1)리더 라인을 2회 돌려 묶어서 고리를 만든다...
(2)리더와 같은 방향으로 다블라인을 고리에 약 20cm 정도 통과 시킨다...
(3)리더 라인을 물로 적신 다음 꽉 조여 맨다...
(4)그림과 같이 다블라인으로서 고리를 만들어 두고 7~8회 리더라인을 돌려 감는다...
(5)다블라인을 고리에 통과 시킨 다음 다시 한번 더 통과 시킨다..
(6)체결된 부분을 물을 적시고 다블라인의 끝부분을 입으로 물고 양손으로 각각 다른 다블라인과 리더를 3 방향으로 당겨서 조 은다, 다음 양쪽의 리더 라인을 잡아 조고 마지막으로 다블라인과 리더 라인을 다시 당겨 조은다...
(7)1cm 정도 남겨두고 양쪽 끝부분을 잘라 낸다...
**유니 노트(전차 매듭)
누구나 간단하게 빠르게 매듭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인데 다블라인과 리더를 연결하는 것
외에 보통 낚시줄과 낚시줄을 연결할 때 사용하는 매듭 법이다...
(1)리더의 끝으로 고리를 만든다...
(2)리더로서 리더와 다블라인을 두 번 돌려 감는다...
(3)리더 양쪽을 당겨 묶는다...
(4)다블라인으로서 리더와 다블라인을 세 번 돌려 감는다...
(5)다블라인 양쪽을 잡아 당겨 묶는다...
5.기타 매듭법
1.FG/SG 노트
일반적으로 원줄 끝에 다블라인을 만들어 리더라인과 체결하지만 FG/SG 노트는 다블라인을 만들지 않고 원줄을 바로 리더라인에 결속시키는 방법이다.. 매듭부분이 가늘어서
낚시대의 가이드에 별로 저항을 주지 않고 물 속에서도 굴절 현상이 좋다. 숙달 되지않으면
문제가 많은 매듭이므로 철저히 연습 하는 것이 좋다..
(1)검지와 약지에 PE사를 각각2번 정도 씩 돌려서 감고 고리를 만든다..
(2)고리에 쇼크리더를 4~5cm 정도 밀어 넣는다...
(3)PE사와 쇼크리더가 교차하는 지점을 다른 손으로 고정하고 PE사를 감고 있는 손을
180도로 회전 시킨다. 그리고 쇼크리더를 새로운 고리에 밀어 넣는다. 다음에 역으로 180도 회전하여 원위치로 돌아온다...
(4)3의 사항을 10번 정도 되풀이 한다...
(5)손으로부터 감겨져 있는 PE사를 풀고 PE사의 끝부분을 잡고서 쇼크리더와 PE사를 두 번돌려 넣는다(SF:리더로서 PE 두 가닥을 유니 노트 방법으로 묶는다.)
(6)매듭부분을 꽉 조아 묶는다..
(7)매듭부분에 그리스 등 윤활류를 뿌려서 다시 양쪽으로 당겨서 꽉 묶는다.
SF는 여기서 종료...
(8)PE사의 끝부분을 한번 돌려 넣어 묶는다...
(9)7의 사항을 10~15회 정도 반복 한다...
(10)마지막으로 PE사를 반대 방향으로 3회 돌려 넣어 묶는다. 여분의 PE와 쇼크리더를
잘라내어 완성 시킨다...
2.오프쇼어 스위볼 노트(offshore swivel knot)
다블라인을 만들어 원줄 끝 루프와 도래를 체결 하는 방법이다..
(1)다블라인 끝을 도래의 고리 안으로 넣는다. 다블라인 끝부분을 180도 회전시킨다...
(2)다블라인 끝을 그림과 같이 접는다...
(3)도래를 2겹의 루프 안쪽으로 4~5회 정도 넣어 빼낸다...
(4)매듭부분에 물 또는 침을 바르고 원줄과 도래를 잡아서 천천히 잡아당긴다...
(5)마지막으로 꽉 당겨 조여 완성 한다..
6.어시스트 훅(assist hook)매듭법
1.파파 씨 방법
(1)케블라줄 또는 PE사를 바늘 생크(shank)안쪽에 놓고, 줄의 끝을 바늘귀 구멍에 넣는다...
(2)그림과 같이 다시 빼낸다...
(5)낚시줄을 화살표 방향으로 당겨서 꽉 조아서 완성 시킨다. 여분의 줄을 자른다..
2.나까무라 씨 방법
(1)다이니마줄을 적당한 길이로 잘라서 두 겹의 줄을 한번 돌려 묶는다...
(2)꽉 조아 묶은 다음 여분의 줄을 약 5mm 정도 남겨서 자른다...
(5)바늘귀 구멍에 넣어서 바늘과 매듭을 한다...
(6)어시스트훅을 지그의 아이에 통과시켜 체결한다...
3.튜브줄로 링을 만드는법
(1)바늘 규격을 고려하여 튜브로 된 케블라(또는 다이니마)줄을 약 15cm 정도 자르고
반으로 구부린다. 그다음 튜브 속으로 밀어 넣을 길이를 가늠하여 접어 표시한다..
(2)그림과 같이 코바늘을 C지점에서 조금 떨어져서 튜브 속으로 밀어 넣고 접은 지점 D로 관통 시킨다...
(3)튜브줄 끝 B를 코바늘에 걸고서 잠근다...
(4)코바늘을 천천히 부드럽게 당겨서 튜브 줄 끝 B를 당겨 낸다...
(5)손가락으로 관통된 줄 부분을 바르게 펴서 줄 끝 B가 안쪽으로 들어가게 한다...
(6)다시 코바늘을 튜브 줄로 통과시켜 E지점에서 관통시켜 줄 끝 A를 코바늘 에 걸어
잠근다...
(7)4.5와 동일한 방법으로 하여 링을 완성 한다...
(8)바늘 생크 C지점에서 줄이 이중으로 겹친 부분(E~F)을 위로 3.4회 감아 돌린다...
(9)바늘 뒤에서 앞으로 바늘 귓구멍으로 링을 통과 시킨다..
(10)매듭을 죄어주고 링을 위로 당겨서 완성 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