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의 추억들~♡

[호랑이]

클릭~

양희은 - 아름다운 것들

꿈을 가진이가 더 아름답다. 

 

My<house>과 고양이와의 추억들~♡

 

 
나 예쁘죠?

아름이의 하루

햇볓이 따사로운 양지에

늘어지게 기지개를 켜는

우리 귀여운 아름이!

시간만 있으면 자기 몸 관리를 하지요.

몸을 앞발로 깨끗이 닦아서 혀로 가져가,

핥아서 몸을 깨끗하게 정비를 하지요.

때로는 집에 있는지 없는지 모를 정도로

한참을 조용하기에 찿아 보았더니,

너무도 평온하게 자고 있었네요~

장난을 걸면 이 때다 하고 같이 마구 놀다가

약이 오르면 발톱을 세우고 이빨을 드러내

으르렁 거리며 달겨 들곤하지요~

때론 걸어 다니는 데로 

쫒아 다니며 발 뒤꿈치를 물기도 하고,

그래도 장난하는 건지? 아프게는 절대로

안 물고 살짝 살짝 물고 다니다 힘이 빠지면

그냥 드러누워 항복을 하지요

어떤 때는 내 장난끼를 아는지?

앞 발로 살짝 살짝 건드려도 보면서

장난을 걸기도 한답니다.

뭔가 표현을 하고 싶을때는 빤히 내 얼굴을

응시하고 끙끙대며 주위를 서성이고 있지요

이제는 식구로써 확실하게

한 자리를 채워가는 우리 아름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내 그림(민화)위에서 공격 태세예요.

<포토샵 처리- 5마리로~>


바가지에 숨었네요.


뭘~ 쳐다 봐?


나 예쁘죠?


청승맞게 자고 있네.


나 ~ 잘 생겼죠?


여러가지 모습들~


아 ~ 졸려 하품씩이나..^^

이불가지고 노는 꼴이란?


기지개를 키는 모습~


코와 발 까지도 얼룩점 ~


그루밍 ~


코의 모습들~


내꼬리 예쁘죠?

 거실에서 콩하나 갖이고 놀고있네요~

 <우리집 옥상에서 본 고양이와 단풍들~> 

<집앞 화단에서~>

 

우리집 보물(고양이) 하얀 털에 검은점이 간혹있죠.♣ 눈은 똥그랗고 무척이나 활발 하지요. 처음 병든 고양이를 우리 아들이  군, 부대 제대할때 데려왔을 때는 원망스럽더니, 지금은 우리집 재롱둥이죠. ★ 아침에도 저녁에도 나를 반기는 건 우리집 고양이랍니다. "야옹" 소리도 시끄럽게 내지도 않고 쫓아 다니면서 장난을 거는 귀염둥이랍니다. 
  그래서 미워할수도 없죠. 고양이가 있어서 어떤때는 재미있지요. 하지만 청소를 한번할걸 세번 정도는 하지요. 요즘 들어서 부쩍 운동양이 많아진 때문이죠. 밥 달라고 쫄래 쫄래 따라 다니며 안주면 다리를 자꾸 건드리죠.~
만족하고 즐거울 때는 옆에 와서 깔끄러운 혀로~내 살을 핥아 주기도하며 애교를 부리죠.~~ 아는건지 모르는 건지 모르지만 제 뜻데로 안되면,사람처럼 끙끙 거리며 내 얼굴을 빤히 쳐다보며 내 곁으로 다가 오지요..^^
도와 달라고 하는 표현인 것 같아요. 모른척 하다가 결국은 시중을 들어 주곤하지요..^^장난 하고 싶을때는 다리를 쫓아다니며 막 물고..ㅋ 그래서 한참을 같이 뛰며 놀아 주곤 하지요.
앞에서 알짱 알짱거려 몇번이고 밟히기도 해 안타까와 얼른 안아서, 쓰다듬어 주며 미안해~ 미안해~ 하며 볼을 비벼 대기도 하지요.
오늘은 일요일 오전부터 털을 골라 빗겨주고, 목욕을 시켜 수건으로 싸서 따뜻한 이불속에 넣었더니, 한 시간이 지나도 기척이 없기에 겁이나서 들여다 보니 곤히 자고 있지 뭐예요.
어느때는 아기들 같이 따뜻하게 목욕시켜 수건으로 감싸 닦아 주다보면, 오줌을 훔뻑 싸며 미안한 듯 내 얼굴을 빤히 응시하기도~밉다가도 고양이 마음을 읽어주다 보면 아주 귀엽기만 하답니다. 이것이 고양이와의 정이 아닐까요..? 
  그런데 사람과의 정은 어떨까요..? 어제는 화장실에 있는 걸 모르고 문을 닫아 놓았더니, 점프를 해 휴지를 몽땅 잡아 다니며 그 많은 걸 입으로 물어 뜯어가며 한참동안 장난질을 하고 있었지요~
그러니 라고, 찍소리도 없이~ 한편 어이없어 다음에 그러지 말라고 때렸는 데도 도망 갔다가 다시 옆에와서 애교를 떨곤 한답니다. 말썽 부릴때는 버리고 싶다가도 아들이 서운해 할까 봐 많이 참곤 하지요.
고양이가 제일 무서워하는 것은 청소기를 틀면은 정신없이 우왕 좌왕 하다가 어디론가 바삐 도망을 가지요~
언젠가는 이불속에 숨은것도 모르고, 손으로 무심코 짚었더니 뭉클해서 보니 고양이 였어요 이러다가 늙을때까지 키울 것 같아서 겁도 난답니다  우리 아름이 목욕하고 나니 참 예쁘기도 하지..쯔쯔..~ 

요즘엔~

우리 애들이 고양이를 집에서 못 키우게 하니까

차에다 고양이 밥을 실고 다니며 동내

들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주며

요렇게 놀고 있답니다..ㅋ

<말레시아 고양이>

어느 나라의 고양이든 간에 생긴 건

거의 같은 모양새 인것 같습니다..^^

<오스트리아 짤쯔브르크 시골마을~>

<러시아>

<알바니아>

<그리스>

    

양희은 - 아름다운 것들

꽃잎 끝에 달려있는
작은 이슬 방울들
빗 줄기 이들을 찾아와서
음 어디로 데려갈까
바람아 너는 알고 있나
비야 네가 알고 있나
무엇이 이 숲 속에서
음 이들을 데려갈까
엄마 잃고 다리도 없는
가엾은 작은 새는
바람이 거세게 불어오면
음 어디로 가야할까
바람아 너는 알고 있나
비야 네가 알고 있나
무엇이 이 숲 속에서
음 이들을 데려갈까

모두가 사라진 숲에는
나무들만 남아있네
때가 되면 이들도 사라져
음 고요만이 남겠네
바람아 너는 알고 있나
비야 네가 알고 있나
무엇이 이 숲 속에서
음 이들을 데려갈까
바람아 너는 알고 있나
비야 네가 알고 있나
무엇이 이 숲 속에서
음 이들을 데려갈까

★저는 양희은에 이 가사와 멜로디를

너무도 ♡ 한답니다..^^

님들도 ~~?

[호랑이]

"동물과의 정"
참 예쁘고, 귀여운데 일이 많아져요~

이 영상은? 아주 오래 전~
딸과의 합작품 이랍니다..^^

[호랑이]

'정' 때문에 울고 웃고~
4년간 키우다 요도가 막혀서 수술까지 해야 했어요~
고양이 밥 종류만 먹이면 냄새는 덜나는데 오래되면 요도가 막히는 현상이래요 그래서 수술비60만원
종합진찰비18만원 총 78만원 들여서 수술했으나 끝내는 가고 말았어요 그래서 온 식구가 눈물바다 였죠..!!
아마도 내가 젤 많이 울었겠죠..? 예뻐서, 버릇들이려고~ 겁도 많이 줬기 때문이겠지요~~


그 이후에도 애들이 고양이 다시 키우자고 무척이나 조르는데 이제는 외면 한답니다.
정말로 정이 무섭다는 것을 익히 체험했기 때문이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