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_2025 ● 1월 27일
<창세기 28장> “야곱을 만나주신 벧엘의 하나님”
“야곱이 브엘세바에서 떠나 하란으로 향하여 가더니 한 곳에 이르러는 해가 진지라 거기서 유숙하려고 그 곳의 한 돌을 취하여 베개하고 거기 누워 자더니 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섰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가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하고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가라사대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너 누운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이 땅의 티끌같이 되어서 동서 남북에 편만할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을 인하여 복을 얻으리라” (창28:10-14)
“또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을 보리라 하시니라”(요1:51)
『간교한 꾀로 아버지를 속여서 장자의 축복을 받아낸 야곱은 자신을 죽이려는 형 에서의 낯을 피해서 밧단아람으로 도망을 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처럼 황급하게 가족들의 품을 떠나 도피의 길을 가던 야곱은 루스라는 곳에서 노숙을 하는 가운데 꿈을 꿉니다. 그리고 그 꿈에서 하나님께서는 야곱에게 아브라함과 이삭과 맺었던 언약을 재확인하여 주시며 야곱이 하나님께서 택하신 언약의 계승자임을 확증하여 주십니다. 또한 그가 이 땅으로 돌아오기까지 보호해 주실 것과 그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다 이루기까지 그를 떠나지 않으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이처럼 태어나서 처음으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체험을 한 야곱은 그 곳을 벧엘, 즉 하나님의 집이라고 부릅니다.
그런 가운데 야곱은 그 꿈에서 꼭대기가 하늘에 닿은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서있고, 그 위로 천사들이 오르락내리락하며 그 사닥다리 위에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처럼 야곱이 꿈에 본 ‘사닥다리’는 하나님과 야곱 사이에는 늘 연결되는 고리가 있어서 야곱은 하나님과 끊어지지 않는 관계로 연결되어 있으며 하나님께서는 그의 천사들을 보내셔서 그를 지켜주실 것을 보여주신 계시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시면서 제자들에게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을 보리라”(요1:51)고 하심으로써 예수님 자신이 바로 이 사닥다리의 실체가 되심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께로 나아가는 유일한 길인 동시에(요14:6) 하나님과 우리 믿는 자들 사이를 연결해 주는 사닥다리와 같은 중보자가 되십니다. 그리고 그처럼 예수님이 우리의 중보자가 되시기에 아무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롬8:39).
허물이 많은 야곱에게 함께 하시겠노다고 약속하셨던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들을 늘 돌보고 계심을 믿고 담대한 믿음으로 살아가는 성도들이 됩시다.』
● 오늘의 기도 ● “참 사닥다리이신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만 신뢰하며 의지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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