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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날방 신청곡과 궁시렁들.. @jerry_choi1: 천년만에 온다는 11111111 #날방 데이 ㅎㅎ 드디어 오늘이다! @bookloveme: 오늘 날방을 오프닝부터 듣기 위해서는 랑이님을 빨리 재워야 하는데 좋은 방법이.... 이슬이를 먹여서 재워버려야겠다 ㅋㅋ #날방 @Moonzaka: ㅎㅎ 마을에 티비가 한대밖에 없던 시절. 한 시골 유지 사랑방에 연속극 보러 삼삼오오 몰려오는 동네 주민들 같은 이 분위기... #날방 @sungheecho7273: 산울림이다.넘 좋다.김감독님오프닝멘트도 멋지네..강호동목소리는 안나네..ㅋㅋ #날방 @jijiski: #날방 타블렛님~~~목소리..완죤Young한데요.!!!!귀욤귀욤~~♥ 사랑스러워~~~~^^ @senahis: #날방 신께선 참 불공평하신듯...어쩜 얼굴도 이쁜데 목소리까정...ㅋ @Lotushill_: #날방 우에 ~~~~~~~~~ ㅋㅋㅋ 우와. 우와. 완전 이쁜 목소리 오오오오오오오 우와 여성적 여성적
@jooajoa77: #날방 악!!!!!!!언니!!!!!!' ㅋㅋㅋㅋ 이슬비님 신청곡 지금까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생을 살아오면서 크고 작은 일들을 겪으며 힘들어 했던 시간들, 그 당시에는 정말 힘들었는데 지나고 나니 또 견딜만 했던 일인 듯 합니다. 지금까지 그랬던 거처럼 앞으로도 잘 해나가리라 믿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날방 모든 식구들 화이팅~! 강산에-넌 할수있어 @kimthjh: #날방 처음 인사드립니다. 끝날 때까지 죽 듣도록 하겠스니다. 꾸벅^^ @Girae: 매주 도청만 하다가...오늘은 정식으로 청취 ㅎㅎ #날방 @sonsteve: 날방 날방~ 한번 들어는 봐야겠는데~~~ 이한나님 사연과 신청곡 여자는 아이를 낳으면 부모님 마음을 백번 이해한다지요. 스물여섯 어리다면 어린나이지만 두아이의 엄마가 된 후. 내 삶의 모든 게 달라졌습니다. 언제나 우선 순위는 아이들, 이유도 모른 체 밤새 우는 아이를 어르고 달랜 때, 아픈 아이를 안고 새벽녘에 응급실로 달려갈 때,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이쁜 미소로 날 보고 웃어줄 때, 아!! 우리엄마도 날 이렇게 애지중지 키웠겠지? 지금 내가 내 아이를 보며 울고, 웃듯.. 스물 셋 속도 위반으로 부모님 맘 아프게 하며 지금 남편과 결혼에 꼴인한 철없는 딸. 첫 아이를 낳고 행복함도 컷지만 너무너무 힘들었습니다. 한 두달은 맨날 울었으니.. 늘 울면서 전화하면 따뜻한 말부터 해주며 힘내라고 화이팅 하라고 말해주는 우리엄마. 아이들보다 니 몸부터 챙기라며 엄만 안챙겨 먹어도 내 영양제 사서 붙혀주는 우리엄마. 혹시나 밥 거를까 걱정 돼 늘 내가 좋아하는 반찬 바리바리 싸주는 우리엄마. 엄마 생일 깜빡 깜빡하는 이쁘지도 않은 딸인데 내 생일엔 꼭 내가 좋아하는 소고기 미역국 끓여 집으로 보내주시는 우리 엄마. 나는 그냥 엄마라는 단어만 들어도 가슴이 뭉클하고 큰 힘이되요. 그리고 괜히 눈물이나네요. 항상 자식 걱정만 하시는, 늘 행복하게 잘살면 그게 효도라 하시는, 학교다닐 때부터 여지껏 늘 걱정만 끼쳐드린것 같은 대... 이제는 웃음만 드리고 싶어요^^ 쑥쓰러워 잘 안하는 말이지만 가끔 하며 뭐 갖고 싶은거있나?하며 장난치는 우리아빠. 그리고 엄마 우리 가은이 건우보다 더 사랑해♥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살아봅시다~!! 왁스- 황혼의문턱요 @renaishere: 바닥까지 떨어진 체력에 며칠 잠못 이루는 밤들 연속.. 오늘은 다행이 #날방 이 있어서 덜 힘들었다는.. 걍.. 사람사는 이야기들 속에서 위안.. 미루님 신청곡 생각이나 -부활, 어쩌면 -버즈, suddenly -김보경 함께하고 있을겁니다. 금욜 날방을 기다리는 일인입니다. 오늘도 멋진 방송 부탁드려요. 감기 조심 하기입니다. 감사합니다. 로드인터뷰 by 신촌님 @tablet9045: #날방 김지방 기자님 ,,, 사연과 가리워진길 ,,아흑 짠하네요ㅠㅠ
@sonya1227: #날방 김지방기자님^^ 사진 돌려받진 못했지만 아이들이 그 맘 알 꺼에요 토닥토닥♥
앤님 신청곡 치우님~ 안녕하셨나요? ^^ 저번 주 날방엔 급작스런 랑이의 출현에 후다닥 도망갔는데, 오늘은 시작부터 끝까지 듣기를 소망합니다..ㅎㅎ 신청곡은 coldplay - the scientist. sarah mclachlan - I remember you 울타리님 사연과 신청곡 정신없이 하루는 빨리도 지나가네요. 늘 고맙고 미안한 사람이 친정 엄마와 딸이네요. 전 만3살 때 황달로 뇌송마비로 살아가는 데 엄마는 늘 당신이 미안해하며 25년동안 늘 마음이무겁다며 제게 등불이 되어주셨죠. "남편과 결혼 후 네가 행복해하는 걸보니 꿈만 같고 이엄마도 행복하구나"하며 아 이젠 효도 할수 있겠구나하며 11월 11일에 딸아이를 낳고 사는데 핑계 같게 들리지만 늘 흔들린 손 때문에 내 아이를 않고 젖물리지도 못하고 엄마가 꿈꿔 온 일까지 포기하고 지금까지 제 딸을 정성으로 키워주시는데 늘 미안합니다. 아빠도없이 홀어어머니로 고생하시며, 힘들어도 웃으시며 소녀의 감성이신 엄마, 흙과 국화와 꽃을 사랑하신 엄마... 마음 따뜻한 우리 딸래미 수미에게도 마음은 정말 늘 아이의 눈 높이에서 잘해주고 싶은데 늘 화만 내서미안한 마음이네요. 모성애가 없는 내 자신을 알고 있기에 늘 심적으로 괴로웠고, 마음과 달리 착하기만 한 수미에게 늘미안합니다. "수미야 11월 11일 축하해. 천사를 닮은 아이, 내딸 수미 생일 축하한다. 늘 엄마에게 많은 걸 주는 예쁜 수미야, 언젠가는 엄마가 네게 내 마음을 말해줄께. 엄마 늘 고맙고 미안해요." 딸이 성치못한 딸이 예쁜 아이를 낳고 참 많이도 우시고 제가 등단했다며 우시는 모습 늘 제 마음을 울게도 했다가 가슴을 따뜻하게 하네요. 수미를 정성과 사랑으로 키워주셔서 늘 감사하고 늘 죄송해요. 늘 하느님의 사랑 엄마에게 축복된 기쁨이길 바래요. 결혼 후 늘 행복해 하는 나를 보며 늘 행복해 하시는 엄마 나이 많은 사위 처음엔 반대하셨지만, 늘 수미아빠 편에서 수미 아빠에게 따뜻한 마음을 주신 엄마, 사랑합니다. 신청곡은 은희 등대지기 @bookloveme: #날방 수미야 늦었지만 생일 축하해 좋은엄마 사랑이 넘치는 할머니를 둔 수미는 축복받은 아이구나 @heejin811: 치우님! 신촌님! 너무들 웃기셔~ 두분이 나란히 앉으셔서 울다가~웃다가~ 그럼 안되여....거시기에~~~ㅋㅋ #날방 초록장미님 신청곡 참 멋없게 살았나봐요. 그 흔한 사랑과 이별의 진한 스토리도 없는 난 근사한 신청사연도 하나 올릴 게 없다니...ㅋ 결혼 전 많이도 미워했던 아버지가 결혼하자마자 돌아가셨어요. 우리 아이들은 그래서 외할아버지 사랑도 못 받고 자랐네요... 아이들을 하나 둘 낳고 세월이 흐르니 아버지께 참 많이 잘못한 것이 후회가 됩니다. 젊어서 한량이시던 아버지 때문에 엄마가 고생하시면서 5남매를 키우시고 가르치셨거든요. 인성여중 다닐 때 매일 등교하면 예배당에 먼저 들러 울며 기도하던 기억이납니다. 어린맘에 고생하시는 엄마가 많이 안타까워서요. 학교 끝나고 집에오면 늘 아버진 술에 취하신 모습으로 재털이가득한 담배꽁초... 어린시절, 아버지 담배냄새가 옷에 베일까봐 마루에 걸어두던 기억도 새롭네요. 결혼식 전날 밤 가족과 아버지께 두 여장 편지를 남겼는데 신혼여행 보내 놓고 집에 오셔서 내 편지를 읽으시고 그렇게 많이 우셨다고... 그런 아버지를 위해 뒤 늦게 철이든 딸, 이번엔 아버지를 위해 광명진언 기도법을 배워 1년여 동안 해드렸답니다. 이젠 맘이 편안하답니다. 꿈에 어쩌다 아주 어쩌다 나타나시면, 언제나 초췌하고 그 미웠던 모습의 아버지였는데...광명진언 기도 후 편안한 곳으로 가셨는지 환한 얼굴의 아버지 모습으로 나타나 주신답니다. 참 신기한것은요. 그런 아버지께서 몇 년에 한번 꿈에 보이시면 집안에 아주 좋은 일이 꼭 생긴답니다. 아마도 당신 사신 이승의 삶이 죄스러워 저승에 계시면서 우리 5남매 잘 되게 해주시고 당신 몫까지 친정엄마 건강하게 해주시는 듯해요. 세월 가고 나이가 들 수록 그런 아버지도 많이 그립구요. 애증의 강 들으며 아버지 생각에 눈물 흘린 적이 떠오릅니다. @brightworld3773: #날방 아~~ 날방 쫌전에 이야기들으니 부모님께 더 잘 해야 겠다고 리마인드 되게 해줘서 고맙습니다 ^^ 쏘냐님 신청곡 ^^ 출석송 - 신청임당 내사랑 루티스, 신마의 달, 가을산행, 리버, 시져스, 앤 김감독, 초록장미, 희진, 예지나, 천빨, 쪼미, 성희, 타블렛, 어묵, 드레곤, 아지, 로빈, 문작가, 백합, 아향, 뚜벅이, 재덕, 제리, 기래, 풍백, 휴~~치우님, 비포 더 던 신청임다. 111111데이에 함께.. 앗 클레오님 빠졌다 지송합니다. 꾸벅~ @jooajoa77: #날방 오늘 사연들 정말 감동과 깨달음과 반성과 뭐라 말로 표현하기 힘든 그런 방송이었네요. 모두들 좋은꿈 꾸시구요. 우리 인생에 해피엔딩을 믿어보자구요 ^^* 감사히 잘 들었습니당 제리님 신청곡 치우님~ 저 워크샵 다녀왔어요. 서울시 지원을 받아서 서울 지역 장애인 시설 종사자들이 연합으로 간 건데요 아 글쎄..;;; 아무리 장애계 판이 좁다지만..ㅋㅋ (생략) 오늘의 신청곡 보내드립니다. 그런데 슬픈 사연 없는 사람은 이번 날방엔 그냥 뒷방에 앉아 있어야 하나효 ㅋ 이번 주는 제가 사랑하는 뮤지션들이 신보를 내서.. 신나기도 하고 신청곡 보내기 정말 갈등 됩니다. 박주원씨는 요즘 잘 나가니까.. 마이큐를 밀겠어요. 저 아무도 안 시켜주는데 혼자서 마이큐 육성회 회장이에요. 키키 음원은 당근 발매일에 사줬고 씨디는 공연장 가서 직접 구입해 줄 예정. 씨디에 싸인은 받기 싫지만 그래도 받아 줘야지...ㅋㅋㅋㅋㅋㅋㅋ 신청곡 : 마이큐_그대여(duet with 하유진) (11/8일 발매. ready for the world 앨범) 그리고 같이 보내드리는 곡은 박주원씨 신보중에서 무려 최백호씨가 피쳐링한 곡 "방랑자"입니다. 기타 연주는 말할 것도 없고 최백호씨 음성도 두말하면 잔소리지만 가사까지.. 크~~~ 마지막에 "나에게도 그런 사람 있다." 요 가사에 그냥 훅~ 쓰러진다는 ㅎㅎ 한 번 들어보세요~ 있다 봬요! 아이리스님 신청곡 아윽 ㅜㅠ 아무리 슬프고 미안하고 고마운 사연을 떠올리려고 해도 안 떠올라요. 사랑하긴 했었는지~~ 마음아파하기도 했었는데 사랑 그 감정에 취하고 이별 그 감정에 취했던 건지도 모르겠어요. ㅎ 내 머리속에 지우개 OST 신청해요 부활 - 아름다운 사실 이요 ㅎ @yejjina: #날방 잠시 떠나보려 했던 가을 끝자락에서 또 이렇게 날방의 정겨움으로 다시 발길을 돌려오네요....깊숙히 아려오는 상처마저도 날방 가족 분들의 감성으로 치유되어가는 오늘이었습니다....모두 행복하시길..... 씨저스님 신청곡 치우님.한주동안 안녕하셨죠? 오늘 대구출장갑니다! 날방특집 추카드려요!ㅎ 사연을 보낼래도 워낙 평탄하게 자랐던지라! ㅋㅋ 이제사 인생의 굴곡이 좀 생기는데요. 10주년 때는 세 시간 다주셔요.ㅋㅋ 신청-Savage Garden"I Knew I Loved You @caesars69 :아!!....술먹고 이런 감정 정말 싫은데 #날방 가족분들 사랑합니다!~♥ㅋㅋ 뚜벅이님 신청곡 지난 주 결국엔 필핀에서 못들었습니다. ㅠㅠ 양수경의 '철없는 사랑'과 언니네 이발관의 '이외의 사실'부탁해요 쪼매난 미인님의 신청곡
울아버지가 좋아하시는 노래 (김창완) 창문 넘어 어렴풋이 옛생각이나겠지요...부탁해요 @jijiski: #날방 오늘 가슴 깊이 간직한..소중한 얘기들..사연으로 보내주셔서..날방 가족들과 함께 해주신..분들의 용기에..박수를 보내며..오늘 함께하는..이 시간..행복합니다^^ 로터스님 신청곡 전두엽 피질에 문제가 생기면, 자기 도취, 판단력 상실, 충동제어장애등이 발생합니다. ADHD의 원인 중 하나라고 얘기 되기도 합니다. "전두엽을 잘라 버오리면 안돼요?" 오늘 스스로 행동에 문제를 느낀 딸아이가 앞으로의 결심을 말하며 한 말입니다. 하루 아침에 해결될 일도 아니고 앞으로 2년이상 치료를 할 각오를 했음에도 자꾸 흔들리던 중이었습니다. 이 아이는 얼마나, 괴롭고 답답했을지 미처 헤아리지 못한 제가 답답해졌습니다. 아이에게 말했습니다. 가만히 있는 손가락을 계속 바늘로 찌르면 신경이 죽듯이, 머리속에 있는 것도 마찬가지다. 암환자가 식단을 조절해야 하듯이 뇌신경의 문제도 피해야할 습관들이 있을 것이다. 유혹당하기 쉬운 곳에 가지 말고 어두운 밤에 화려한 곳에 가지 말아라. 다시 시작하기로 합니다. 아이도 저도 전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이번엔 같이 협력하고 돕고 더 허심탄회하게 나누기로 했습니다. 저는, 이 아이를 통해서 너무나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닫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돌려주는 것이 너무 적네요. 부모는 나를 기른 땅이라면, 자식은 나를 키우는 단비였네요. 날방의 모든 식구들과 이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격동의 시대를 함께 한 우리 날방식구들 모두 다 같이, 노래 한 곡 듣고 싶습니다. Notre-Dame de Paris의 Les Temps des Cathedrales, Bruno pelletier 이 부른 버전으로 듣고 싶습니다. 낙엽이 쫙 깔린 길을 차로 쓰윽 드라이브 해야 할 것 같은 곡입니다. 큭. ㅋ @yesmadam67: #날방 첨 함께한 방송 오늘 사연 다아~~ 가슴 찡~~하네요 ㅜㅜ 금욜밤마다 절 울리시는건 아니겠죠?? 맥스님 신청곡 마지막으로...디온웨익에..That's what friends are for...부탁할수 있을까요?..날방가족 우리 친구 아이가??ㅎㅎ 틀어주시면 진짜 오늘 두분 라면 쏜다..ㅎ 쥬드님 신청곡 날방 신청곡입니다. 우울한 오늘. 제게 필요한 노래, 'Hey Jude' -비틀즈 ㅋ |
<신청하신 분들의 음운을 살리기 위해 가급적 맞춤 표기는 그대로 표기하였습니다>
첫댓글 신청곡들이.. 사연들이 남겨있으니 좋네요~^^
추억을 저장하는 중이에요.ㅋ
따스한 이야기들 저장하시는 치우님~추억의 이야기를 세월이 지나서꺼내여 볼때 완전 값진 보물이겠죠?^^감성충전 멋진낭만이 있는 날방에서 ㅋㅋㅋ
네, 울타리님. 나중에 하나 씩 열어보시면 재미 있을 듯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