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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Mang님은 10게임차로 2위권과 멀어져있고 그와중에 2,3위팀은 이번주 서로 만나서 더 차이를
벌리고 있습니다. 3위 MJ님도 현재 10대1로 앞서고 있어서 다음 순위에는 블루오션님과 MJ님이 2,3위에 오르고
저는 4위 이하로 내려갈거같네요. 4위팀까지는 현재 승차나 전력을 봤을때 진출이 유력해보이고 5위부터 9위
까지는 전부 플옵진출권에 있어서 치열한 후반기가 예상됩니다.
또한 9위와도 12.5게임이상의 차이로 플옵진출이 어려워보이는 10~12위 세팀의 GM분들은 플옵에 계속 도전할지
아니면 다음시즌을 위한 무브를 가져가실지도 궁금합니다.
전반기 모두 수고하셨고 혹시 지명권 트레이드 방법등에 대해 궁금한게 있으시다면 게시판에 언제든 글 남겨주시고요.
1. Mang
MVP
Player | FG | FT | 3PTM | PTS | REB | AST | ST | BLK | TO | DD |
Joel Embiid | .521 | .856 | 1.2 | 30.2 | 11.6 | 3.3 | 1.2 | 1.4 | 3.2 | 0.7 |
MIP
Player | FG | FT | 3PTM | PTS | REB | AST | ST | BLK | TO | DD |
Nikola Vucevic | .482 | .851 | 2.7 | 24.6 | 11.6 | 3.7 | 1.0 | 0.6 | 1.7 | 0.7 |
로티서리 리그와 키퍼리그까지 동시 제패를 노리는 Mang님입니다. 아니 멤버가 왜 이렇게 좋으시죠??
여기에 이름을 못 올린 선수들이 트레이영, 카펠라, 밴블릿, 라멜로 볼 등 빈 틈이 없습니다. 솔직히 과연 시즌 막판
플레이오프에서 이 팀을 꺾을 팀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우선 2년 키퍼라는 점 때문에 엠비드의 건강 우려인지
2라운드 5픽으로 엠비드를 잡은것도 컸고 부세비치가 1라운드급으로 터진게 정점을 찍었습니다.
게다가 볼같이 유망주들까지 일찍 터지는 바람에 약점이 없는 팀으로 거듭났습니다. 이제 Mang님이 신경쓸것은
플레이오프때 선수들이 부상없이 건강하게 나오길 바라는점 정도 외에는 없어보이네요.
2. 지잔슨
MVP
Player | FG | FT | 3PTM | PTS | REB | AST | ST | BLK | TO | DD |
Damian Lillard | .445 | .933 | 4.3 | 29.8 | 4.3 | 8.0 | 1.0 | 0.3 | 3.3 | 0.2 |
MIP
Player | FG | FT | 3PTM | PTS | REB | AST | ST | BLK | TO | DD |
Malik Beasley | .455 | .847 | 3.5 | 20.5 | 4.6 | 2.5 | 0.8 | 0.2 | 1.6 | 0.0 |
릴라드는 기대대로 건강하게 꾸준히 출장하여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물론 최상의 헤드리그용 선수는 아니지만
맥컬럼 부상이후 볼륨도 작년 수준으로 다시 늘어나고 7개가넘는 자유투를 시도하면서 93%를 기록하는 등 처음
계획에 완전하게 부응해줬습니다. 체력이 걱정이긴한데 포틀에 맥컬럼이나 너키치등이 곧 복귀한다고 하니 다행이고요.
일찌감치 플옵관리 모드에 들어갈 팀도 아니라서 헤드리그 플레이오프때도 꾸준한 출장이 기대됩니다.
픽순서 대비 가장 잘해준건 10라운더 말릭 비즐리입니다. 지금은 불미스러운 일로 징계를 받아 12게임 정지를 받았는데
폭발적인 3점과 득점력으로 많은 기여를 했습니다. 그 외에 미칼 브리지스나 켈든 존슨같은 선수들도 좋은 로테이션
멤버로 자리잡았고 지금은 IL에 있지만 크리스천 우드도 출전할때는 3라운더 이상으로 잘해줬기 때문에
앞으로 플레이오프 진출과 거기서 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3. 블루오션
MVP
Player | FG | FT | 3PTM | PTS | REB | AST | ST | BLK | TO | DD |
James Harden | .484 | .859 | 3.3 | 25.3 | 7.8 | 11.1 | 1.2 | 0.7 | 4.2 | 0.8 |
MIP
Player | FG | FT | 3PTM | PTS | REB | AST | ST | BLK | TO | DD |
Mike Conley | .444 | .829 | 2.8 | 16.1 | 3.5 | 5.7 | 1.4 | 0.1 | 1.9 | 0.1 |
헤드리그 깡패 하든은 여러가지 모드로 역시 헤드리그 강자다운 모습을 보여줬네요. 이번엔 최근 스코어러 모드에서
다시 포가모드입니다. 자유투 시도가 전보다 많이 줄어든 점이 아쉽지만 여전히 휴식없이 꾸준히 출장중이고
두자리 어시스트와 거의 매경기 DD를 기록하는등 블루오션님의 순위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콘리가 돌아왔습니다. 버블때 반등한 모습을 보이긴했는데 이 나이에 다시 전성기 수준의 기량을 찾았네요.
햄스트링 부상으로 한동안 결장했지만 10라운드라는 픽 대비 아주 훌륭한 스탯을 기록중입니다.
현재 2위 지잔슨팀과 대결중인데 현재 8대4로 앞서고 있어서 후반기 첫 순위표에는 2위에 오를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직 Mang님과는 10게임차로 벌어져있지만 플옵진출과 시드를 따는게 우선이므로 2위 자리를 지키는것도
큰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4. MJ
MVP
Player | FG | FT | 3PTM | PTS | REB | AST | ST | BLK | TO | DD |
Julius Randle | .483 | .805 | 1.9 | 23.2 | 11.1 | 5.5 | 0.8 | 0.2 | 3.2 | 0.6 |
MIP
Player | FG | FT | 3PTM | PTS | REB | AST | ST | BLK | TO | DD |
Enes Kanter | .594 | .750 | 0.0 | 11.9 | 11.9 | 1.1 | 0.5 | 0.7 | 1.2 | 0.6 |
MVP를 선정하기가 매우 어려운 팀이었습니다. 전반기 막판 한경기를 제외하고 전경기를 출장하며 여전한 기량을 보여주는
르브론일지, 작년 터진 모습 그대로 또 꾸준히 활약한 뱀일지 고민했지만 마찬가지로 37게임의 출장하며 5라운드 대비
최고의 효자 노릇을 한 랜들이 시즌내내 MJ님을 즐겁게 하고 있지 않을까해서 선정해봤습니다. 실제 성적으로도
르브론이나 뱀에게 밀릴게 없습니다. 볼륨 상승과 자유투까지 80%를 찍으면서 2라운드급 빅맨으로 성장했습니다.
MIP는 당연히 칸터의 것입니다. 칸터가 드래프트 멤버에 없어서 설마하고 봤더니 FA출신이었더군요.
FA출신에 최근 너키치 아웃후로는 DD머신으로 거듭났으니 이보다 더 복덩이가 있을까 싶습니다.
상위권팀중에서는 Mang님과 더불어 가장 강력한 빅맨진을 가진 팀인데 드러먼드가 과연 어느팀과 계약하느냐에 따라
MJ님의 플옵성적에도 많은 영향을 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5. 추우트레인
MVP
Player | FG | FT | 3PTM | PTS | REB | AST | ST | BLK | TO | DD |
G.Antetokounmpo | .557 | .661 | 1.1 | 29.0 | 11.7 | 5.9 | 1.3 | 1.4 | 3.7 | 0.7 |
MIP
Player | FG | FT | 3PTM | PTS | REB | AST | ST | BLK | TO | DD |
Jordan Clarkson | .447 | .967 | 3.2 | 17.9 | 4.0 | 2.3 | 0.9 | 0.2 | 1.7 | 0.0 |
쿰보는 최근 한달 백투백 MVP의 위용을 완전히 되찾았습니다. 역시 헤드리그 강자다운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데
작년에 감소했던 스틸-블락 수치도 예전 수준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그나마 헤드리그라 자유투 성공률은 덜 신경쓰이지만
요즘은 성공률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거기에 버틀러와 데로잔, 그랜트 등 자유투를 많이 던지는 선수들이 있어서
자유투 개수에 상당한 강점을 가진팀입니다. 하위라운드에서 훌륭한 선수도 많이 픽하셨는데 처음에 로스터를 보고
당연히 그랜트지 라고 생각했다가 드래프트 순위를 보고 달라졌습니다. 6라운드라면 추우트레인님은 그랜트에 대해
어느정도 확신을 가지고 픽하신걸로 보이고 무려 13라운드에서 클락슨을 픽하신게 최고의 발굴이라고 생각됩니다.
원래도 괜찮은 유틸급 득점원이었지만 무려 3개가 넘는 3점을 넣는 슈터로 터졌습니다. 여기저기 리그에서
클락슨은 누구나 탐내는 3점 자원으로 거듭났고 폴조지와 함께 추우트레인님의 3점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6. 쾌변쭝
MVP
Player | FG | FT | 3PTM | PTS | REB | AST | ST | BLK | TO | DD |
Zach LaVine | .525 | .857 | 3.5 | 28.7 | 5.2 | 5.1 | 1.1 | 0.4 | 3.9 | 0.1 |
MIP
Player | FG | FT | 3PTM | PTS | REB | AST | ST | BLK | TO | DD |
Norman Powell | .488 | .899 | 2.6 | 18.4 | 3.0 | 1.7 | 1.2 | 0.1 | 1.7 | 0.0 |
항상 NBA판타지 참여하실때마다 좋은 성적을 기록하셨던 기억이 있는 쾌변쭝님입니다. 올시즌에도 타운스의 잦은 결장에도
불구하고 6위로 플레이오프 진출권에 있습니다. MVP나 MIP를 선정하기가 매우 어려운 팀이었습니다.
그나마 출전 경기때문에 어빙보다 라빈을 선택하는것은 좀더 수월했습니다. 턴오버 수치등을 감안했을때 어빙이 조금더
낫다고 보여지지만 출전 경기가 8경기나 차이나므로 라빈이 더 기여도가 높았을것입니다. 라빈을 2라운드에 과감하게
픽하신것을 보면 역시 헤드리그의 특성과 라빈의 능력에 대해 확신이 있으셨던거 같고요. 라빈은 지난시즌보다도
스텝업한 모습으로 뛰어난 판타지 득점원이 됐습니다.
MIP는 더 어려웠습니다. 10라운더 로지어가 후보들중 성적은 가장 좋지만 출신을 고려할때 FA에서 웨이버로 영입된
노먼 포웰이 더 대박픽이라고 생각되네요. 포웰이 터진 시점이 그 이후였으니 애드된 이후의 성적은 로지어에게
뒤질것도 없을것이고요. 포웰은 최근 한달간 23점에 야투 54%와 94%의 자유투 성공률을 기록중입니다.
카일 앤더슨도 기대이상으로 올시즌 아주 잘해주고 있습니다. 3점을 장착하면서 1.5개의 3점과 1.2스틸에
여전히 좋은 리바운드 수치까지 쏠쏠한 스탯을 찍어줬습니다. 현재 성적이 타운스가 많이 결장한 영향이 있단걸 감안하면
현재 순위대비 후반기 돌풍의 팀이 될것으로 보여집니다.
7. BlazerMania
MVP
Player | FG | FT | 3PTM | PTS | REB | AST | ST | BLK | TO | DD |
Stephen Curry | .478 | .934 | 4.8 | 29.7 | 5.5 | 6.3 | 1.3 | 0.1 | 3.2 | 0.2 |
MIP
Player | FG | FT | 3PTM | PTS | REB | AST | ST | BLK | TO | DD |
Richaun Holmes | .651 | .806 | 0.0 | 13.0 | 8.3 | 1.7 | 0.7 | 1.5 | 1.3 | 0.3 |
15-16 커리를 다시 보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물론 실제 경기력은 아니지만 적어도 스탯에선 그렇습니다.
30점에 3점 5개를 다시 기록하면서 결장도 거의 없이 건강하게 돌아왔습니다. 블매님에게 그렇게 쉬운 결정은 아니었을듯
한데 성공적인 픽이 됐습니다. 자이온, 머레이, 미첼 등 키퍼리그임을 감안한 유망한 어린 선수들도 시즌 초에 비해
계속 나아지는 모습으로 기량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한때 트레이드 블락에도 올라오면서 속을 썩였던 론조볼도
3점 3개, 1.3스틸에 야투도 42.8% 자유투 77.5%를 기록하는등 5라운드의 기대치에 도달하고 있습니다.
8라운더 홈즈는 작년 성적이 결코 플루크가 아님을 증명하듯이 65%의 고효율 야투와 13점에 8.3리바운드, 그리고
1.5개의 블락을 더하면서 이젠 누구나 선호할만한 효율좋은 빅맨이 됐습니다.
8. SweetCaroline
MVP
Player | FG | FT | 3PTM | PTS | REB | AST | ST | BLK | TO | DD |
Rudy Gobert | .641 | .599 | 0.0 | 14.2 | 13.1 | 1.3 | 0.5 | 2.7 | 1.8 | 0.7 |
MIP
Player | FG | FT | 3PTM | PTS | REB | AST | ST | BLK | TO | DD |
Darius Garland | .440 | .849 | 1.7 | 16.1 | 2.2 | 5.9 | 1.2 | 0.1 | 2.9 | 0.1 |
사실 MVP이름에 원래 갈매기의 이름이 올라와있어야 하는데 올시즌 가장 불운한 1라운더 후보가 되버렸습니다.
갈매기와 고베어, 최고의 빅맨듀오가 결성됐지만 지금은 트레이드된 고베어가 팀의 핵심이었습니다.
올시즌에 다시 반등한 블락 수치와 야투율, 리바운드, DD등 역시 엘리트 판타지 빅맨다운 성적이었습니다.
러셀까지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아마 좀더 득점력있는 스윙맨을 보강하기 위해 고베어와 브라운을 트레이드 하신게
아닐까 생각되고요, 브라운은 25점 가까이 기록하고 있는 좋은 득점원이고 내년 시즌이 더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갈란드는 가장 마지막인 14라운드에 지명되어 데뷔 2년만에 16점에 6어시스트를 기록하는 좋은 가드로 포텐이
터지고 있습니다. 아마 약속의 3년차인 다음시즌에는 더 좋은 가드가 되어 스윗님을 흐뭇하게 해줄것으로 생각됩니다.
현재 플옵진출권권과 4게임차로 플레이오프를 노리고 있는 스윗님팀은 다른것보다도 갈매기, 러셀등 핵심 선수들의
건강문제가 결과를 좌우할것으로 보여집니다.
9. Joohyung
MVP
Player | FG | FT | 3PTM | PTS | REB | AST | ST | BLK | TO | DD |
Nikola Jokic | .567 | .881 | 1.6 | 27.1 | 11.0 | 8.6 | 1.6 | 0.6 | 3.2 | 0.9 |
MIP
Player | FG | FT | 3PTM | PTS | REB | AST | ST | BLK | TO | DD |
Nikola Jokic | .567 | .881 | 1.6 | 27.1 | 11.0 | 8.6 | 1.6 | 0.6 | 3.2 | 0.9 |
요키치, 요키치, 요키치 올시즌 압도적인 넘버원 판타지 플레이어입니다. 대체 몇인분을 하는건지... 저 무지막지한 볼륨을
뽑으면서 야투는 56.7%에 자유투까지 9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턴오버가 4.2개여도 용서가 될텐데
3.2개밖에 안됩니다. 가장 뛰어나며 또한 무려 1라운드 7픽에 뽑혔을만큼 요키치는 그냥저냥 효율 좋은 준수한 1라운더급
빅맨이었는데 이제 최고의 판타지 선수로 성장했으니 MIP에 뽑혀도 이상할게 없습니다. 요키치가 플옵이 아닌
정규시즌에 이런 성적을 낼거라고 예상한 사람은 전문가를 합쳐서 아무도 없을거라고 봅니다.
득점은 +7.2점, 리바 +1,2개, 어시스트 +1.6개 등 전부문에 걸쳐서 다른 선수가 됐습니다. 요키치를 바탕으로 Joohyung님은
시즌초 2위까지 오르면서 좋은 출발을 보였는데 어느새 9위까지 내려오고 말았습니다. 역시 부상이 문제인데 건강했다면
MIP로 꼽혔을 맥컬럼이 장기부상을 당했고 아누노비에 이어 듀란트까지 거의 한달가까이 결장하고 있는게 타격이큽니다.
특히 듀란트의 건강은 앞으로 팀에 가장 중요한 부분인만큼 다시 플옵권에 진입할 키를 쥐고 있습니다.
10. 퍼슨파월
MVP
Player | FG | FT | 3PTM | PTS | REB | AST | ST | BLK | TO | DD |
S.Gilgeous-Alexander | .511 | .794 | 2.0 | 23.2 | 5.1 | 6.2 | 0.8 | 0.7 | 2.9 | 0.1 |
MIP
Player | FG | FT | 3PTM | PTS | REB | AST | ST | BLK | TO | DD |
R.J. Barrett | .443 | .730 | 1.2 | 16.5 | 6.0 | 2.9 | 0.6 | 0.2 | 1.9 | 0.1 |
퍼슨파월님은 SGA를 두 리그에서 모두 3라운드에 픽하셨는데 NBA판타지 경험이 거의 없으심에도 불구하고 스탯만으로
그 가치를 제대로 보신거같습니다. 볼륨이 오를것은 예상됐지만 야투율이 오히려 더 좋아질 줄은 예상하기 힘들었습니다.
스탯은 이제 2라운드급 선수로 성장했고 다음시즌이 또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마찬가지로 나이도 어리고 2년간 더 발전할 여지가 있는 테이텀은 아직은 기대이하입니다. 코로나전까지는 페이스가
아주 좋았지만 복귀후에 호흡의 어려움을 호소하는등 그 여파로 기복이 심해졌습니다. 원래 헤드리그형 선수가 아닌데다가
코로나까지 겹쳐서 퍼슨파워님에게는 다소 실망스러운 픽이 될거같습니다. 게다가 발렌슈나스도 코로나로 한동안
빠지는등 이래저래 운용이 어려웠고 코빙턴, 힐드 등 드래프트 멤버들이 기대이하의 성적을 보였지만
다행히 최근 조금씩 반등의 기미가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당장의 전력인 호포드를 내주고 이미 터진 유망주인
할리버튼을 데려오고 케빈 포터 주니어를 발빠르게 확보하는등 올시즌 플옵진출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다음시즌을 더 기대하게 만들 로스터입니다.
11. SD Dominant team
MVP
Player | FG | FT | 3PTM | PTS | REB | AST | ST | BLK | TO | DD |
De'Aaron Fox | .466 | .672 | 1.8 | 23.0 | 3.2 | 7.6 | 1.2 | 0.5 | 3.3 | 0.3 |
MIP
Player | FG | FT | 3PTM | PTS | REB | AST | ST | BLK | TO | DD |
Chris Boucher | .534 | .759 | 1.7 | 13.6 | 6.5 | 1.0 | 0.6 | 1.9 | 0.7 | 0.2 |
피닉스 콤비를 1,2라운드에 지명하셨는데 두 선수 모두 사실 아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또한 두 선수에 대한
기대가 컸던 1인으로서 조금 놀랍긴합니다. 부커는 다행히 최근 폼을 찾고있고 에이튼도 실제 경기력은 많이 향상됐다고는
하지만 판타지에서 볼때는 공격에서의 소극적인 모습과 적은롤이 많이 아쉽습니다.
팍스는 여전히 자유투율은 개선이 안되고 있지만 헤드리그라 부담은 적고 23점에 7.6어시스트로 엘리트 포가의
누적스탯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달간은 24점에 9.1어시로 다음시즌에는 30-10에 육박하는 성적을 내도
놀랍지 않을듯 합니다.
너키치와 토브가 부상으로 쓰러지면서 빅맨진 구성에 큰 타격을 입었는데 거기서 부쉐이가 나타났습니다.
부쉐이는 1.9개의 3점과 1.9개의 블락으로 현재까지 판타지 3&B의 대표적 선수였던 브룩 로페즈의 리바운드 강화버전
성적을 기록중입니다. 앞으로 판타지에서 사랑받을 선수를 다음시즌에도 데리고 있을수 있게됐습니다.
SD님 역시 올해의 플옵권에서는 멀어져있지만 주축 선수들이 모두 어린 선수들이라 다음시즌이 더 기대되는 팀입니다.
12. 낭만고냥이
MVP
Player | FG | FT | 3PTM | PTS | REB | AST | ST | BLK | TO | DD |
Luka Doncic | .478 | .757 | 2.7 | 28.6 | 8.4 | 9.0 | 1.0 | 0.7 | 4.2 | 0.5 |
MIP
Player | FG | FT | 3PTM | PTS | REB | AST | ST | BLK | TO | DD |
Jarrett Allen | .669 | .741 | 0.1 | 13.5 | 9.9 | 1.7 | 0.4 | 1.7 | 1.5 | 0.5 |
사실 낭만고냥이님의 팀을 살펴본 후 처음에 돈치치가 있다는점에 놀라고 빌에 놀라고 재럿 앨런, 미첼로, JJJ등
미래가 밝은 유망주들이 보였습니다. 돈치치는 지금이나 다음시즌이나 여전히 최고의 헤드리그 선수중 하나일것이고
빌은 평균 33점을 넣는 넘버원 득점원이고 웨스트브룩도 예전보다 기복은 심해졌지만 효율이나 턴오버가 큰 부담이
안되는 헤드리그에서는 여전히 좋은 선수일거고요. 특히 재럿 앨런은 주전이 된 후로 거의 2라운드급 빅맨 스탯을
찍고 있어서 다음시즌이 매우 기대됩니다. JJJ는 생각보다 복귀가 늦어지고 있지만 다음시즌엔 전처럼 3,4라운드급
빅맨일테고 미첼로빈슨도 더 성장하겠죠. 올해는 플옵권에서 멀어져있지만 다음시즌 상위픽을 얻어서 좋은 루키나
쏠쏠한 자원을 얻는다면 훨씬 더 좋은 성적이 기대되는 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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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로티와 헤드의 차이를 뼈져리게 느끼고 있네요ㅠㅠ2년키퍼라 더더욱 암울하지만 아직 포기는 안하렵니다 근데후반기에 1-6위팀분들과 경쟁이네요ㅡㅡ
항상 좋은리뷰 감사드립니다
커자도자~ 상위라운더들이 잘해주고 있는데도 플옵권에 못들었네요. 론조볼이 최근 잘해주고 있지만 확실히 미스픽이었네요. 무조건 빅맨을 뽑았어야 ㅠ
어느 판타지나 똑같지만 헤드는 특히 건강한 선수가 최고인거 같네요; 고베어가 가지는 이점을 팀이 못받쳐주는거 같아서 트레이드했는데 잘 한 선택인지 지켜봐야겠습니다 ㅎㅎ
날카로운 분석이시네요. 그랜트는 덴버시절 경기를 보면서 상위옵션롤 부여받으면 레벨업할거라 추측했고 클락슨은 식스맨이다보니 어느정도 득점롤만 해주면 좋겠다 싶었는데 기대이상이네요. 전반기하면서 느낀건 역시나 코로나와 부상변수가 제일 큰것같습니다. 남은 후반기 다들 즐거운 판타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