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민의힘이나 더불어민주당이나 양키들 시따바리이긴 매한가지라는 걸 정은이도 이제 확실히 알았을 텐데, 고작 이 나라 총선에 무슨 영향을 미치고자 국지전을 도발할 일은 없을 거다.
2. 탈북자들이 삐라를 날리거나, 한국군이 NLL이나 휴전선 인근에서 약을 올릴 때 북한이 참지 못하고 선제 공격할 수는 있겠지만, 용산 총독 윤완용이가 강력히 반격할 거라는 것도 잘 알 테니 처음부터 전면전으로 확전될 걸 계산에 넣지 않은 채 국지전만으로 끝나길 기대하며 도발하진 않을 것이다. 1발 쐈다가 2발 얻어맞은 채 끝내버리면 정은이가 얻을 이익이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재래식 전력으론 남한이 월등하니 북한이 원하지 않아도 이런 상황이 연출될 것인데, 정은이와 북한 군부가 얌전히 그런 굴욕을 감수하겠는가를 생각해 보라.)
지금 국지전 운운하는 이들은 정은이와 윤완용이의 성격과 처해 있는 정치적 입지는 헤아리지 않은 채, 제멋대로 희망회로를 돌리니까 그런 결론이 나오는 것이다.
아래 기사에서 보듯, 지금 용산 총독부 꼬라지를 보니 입만 살아서 나불댈 뿐, "설마 김정은 저도 죽을 줄 뻔히 알면서 전면전까지야 생각하겠어?"하는 안이한 생각을 갖고 있는 모양인데, 정은이와 함께 삼도천을 건널 각오가 아니거든 정은이의 자존심을 적당히 챙겨주면서 그가 물러설 여지를 남겨둬라. 그러면 정은이도 도발하지 않는다.(그러나 용산 총독부 이 전쟁광 돌아이들이 절대 그렇게 할 리가 없기에 필자는 계속해서 전면전 위기라고 말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