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한 전공을 선택하는 미국대학생들! 그 이유는?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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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전공을 선택하는 미국대학생들! 그 이유는?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대학생들이 특이한 전공을 선택한다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전달해드리려고 합니다.
요즘 추세는 미국대학생들이 실무적인 커리어를 위해서
대중문화, 평화학, 사랑학 등 특이한 융합 전공을 선택을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전공을 통해 학생들이 특정 주제에 대한
분석력의 사고를 넓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 교육부 산하 미국 국가교육통계센터에 따르면,
여러전공을 통합시킨 과정(Multi/Interdisciplinary studies)를
배우는 학생들이 2012년~2013년은 2002~2003에 비해
74%씩이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도표를 통해 알 수 있는 점은 이제 한 우물만 파는 시대는 지나갔으며,
커리어를 위해 복합 전공을 희망하는 미국대학생들이 많이 늘어났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대학들도 다양하고 특이한 전공을 융합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개발해내고 있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미국대학생들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며,
직업 선택의 폭도 넓어지고 있습니다.
취업을 위해 전통적인 전공을 선택하는 대신 틈새 분야에서
학위를 취득하는 것이 특정 기업을 공략하는데 있어서
유리하다고 믿는 학생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실제 사례를 볼까요?
[볼링그린대에서 대중문화학 학위를 취득한 제이콥 브라운씨는
본인의 커리어 발전을 위해서 석사과정을 현재 밝고 있으며,
대중문화학이 무언가 독트하며
언젠가 주목 받을 만한 것을 갖게 되면 그 차이가 엄청난다고 한다.
또한 같은 볼링그린대의 제레미 월라치 대중문화학부 교수도
졸업한 학생들이 음반사, TV방송국, 메이저 언론매체에서 승승장구하는 것을
봤다라고 말했다.]
또한 대학 전공을 정할 때가 되면 학생들은 자신을 실용적인 능력으로 무장시켜 줄 학과를 찾기 위해 노력하기도 하는데요.
미 교육부 데이터에 따르면 2003년에서 2013년 사이에 가장 빠르게 늘어난 전공은
의료, 법 집행, 생물학, 수학 등 대부분 실용적인 분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대중 문화, ‘평화학’, 심지어 ‘사랑학’ 등
특이하고 색다른 열정을 추구할 수 있는 다양한 융합 전공을 받아들이는 학생들도 있다고하네요.
[ 실제로 첨단기술 기업가가 된 로렌 케이(26세)의 진로는
대학에서 컴퓨터 공학이나 재무학과 같은 실용적인 학문을 전공하는데서 시작되지 않았다.
대신 회원제 데이팅 웹사이트 ‘데이팅 링’(Dating Ring)을 창업한 그녀는 브라운대에서 자신의 전공을 설계했다.
그녀는 그것을 “사랑학”이라고 칭했다.
케이는 “당연히 그것이 말도 안 되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지만,
일평생 사회 개혁가의 길을 걸어왔던 나에게는 그때가 기회였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그 기회는 효과를 발휘한 듯하다.
창업 2년 후에 데이팅 링은 IT 인큐베이터인 ‘와이컴비네이터’(YCombinator)를 포함한
벤처캐피털로부터 35만 달러가 넘는 투자금을 조달했다. ]
특이한 전공을 선택하는 미국대학생들이 늘어나는 내용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자신의 커리어를 미리 고민하고 그에 맞춰서
전공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