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돕고, 하늘이도 도왔다

[김만석68(공포)]

▲ 하늘이 돕고...

행사 전날까지 지난여름처럼 비 때문에 못하는 줄 알았습니다. 최근 들어 부쩍 잘 맞는 일기예보 상 불우소아환우돕기 부천야구인DAY 당일엔 하루 종일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가 되어 있었는데 우리 모두의 간절한 소망이 하늘을 감동 시켰는지 거짓말처럼 하루종일 해가 쨍쨍... 아니 오히려 초여름같이 덥기까지 했습니다.

그라운드 상태역시 최상이었습니다. 전날 내린 비 때문에 혹시 물이 고이지 않았을까 걱정했지만 이 역시 쓸데없는 기우였습니다.

정말, 하늘이 도왔습니다.

▲ 하늘이도 도왔습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천하무적야구단과의 친선경기.

초청팀이 바뀐 상황에서 급작스레 추진한 천무단과의 경기라서 많은 연예인들이 참석 못 할줄 알았지만 이하늘 선수를 비롯해, 오지호, 김성수, 마리오, 박형준, 이경필, 임창정 등 우리가 TV에서만 보던 스타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덕분에 각팀 선수들 가족, 인근 주민들 등 수많은 관중들이 밀집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애써주신 손건민 선수와 천무단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 시장님의 약속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만수 부천시장님 역시 사회인야구 저변확대를 위해 구장건립을 약속하셨습니다.

우선 내년 중 까치울 정수장에 있는 축구장을 야구장으로 개조하기로 했으며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 정식 야구장 건립을 위해 예산확보에 힘쓰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계획대로 된다면 앞으로 수년내 부천에 야구장 2곳이 신설돼 구장걱정 없이 야구하는 날이 올 것이라 생각됩니다.

▲ 부천아침야구의 힘

행사전반에 걸쳐 부천아침야구의 힘을 보여준 날이었습니다.

우선 모든 경기 심판 및 기록원을 맡아 수고해주신 조주상, 김복용, 이선동, 김창석, 오윤섭, 이수훈, 서종호, 김대훈, 김동규 선수께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또 행사에 참석한 부천아침야구 회원들께도 역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이득규 단장님의 말처럼 아마 부천아침야구가 없었더라면 이런 행사가 진행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를 정말 사랑합니다.

[박홍식75(공포)]

고생 많았습니다

[정용수73(관우)썬]

수고들 하셨습니다

[임지순69(공포)]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참석하지 못해 죄송스럽네요^^

[최윤경73-(유비)]

덕분에 와이프가 계속야구하러 다니라네요 좋은아빠도됬구요 수고하셧습니다

[손건민79(관우)]

수고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뜻 깊은 행사가 쭉~~~ 이어지길 바라겠습니다~ ㅎㅎ

[김대훈84(공포)]

수고하셨습니다 능력자분들이많으시네용ㅎ

[이근수75(조조)]

고생 하셨어요...

[서종호80(관우)]

카메라 의식하는 환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