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창호드리기 작업현장

[daydream]

                        창호드리기 작업현장

창호는 매우 정교한 일이라 소목장이 담당한다.

창호는 그 모양에 따라 집의 외관에 끼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충분히 검토해서 결정해야 한다.

작업순서는 문틀 또는 창틀을 짜고 난 후 문짝을 단다.

전통창호의 제작은 상당한 시일을 요하므로 수장드리는 단계에서 창호의 모양과 규격 및 수량이 결정되면 바로 문짝제작에 착수해야 한다.

창문틀은 문짝의 용도에 따라 이미 설치된 인방재를 이용하거나 덧문틀을 설치해야한다.

대개 여닫이 창호(덧문)의 경우는 기존의 하인방이나 중인방을 이용하며,덧문 안쪽에 설치되는 미서기나

미닫이 창호의 경우는 덧문틀(덧홈대)을 설치하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는 창호를 바깥에서부터 띠살의 덧문, 방충문, 미닫이문 그리고 미닫이 문이 들어 갈 수 있는

두꺼비집을 두었다.

 미닫이 문이 들아갈 문틀제작

 홈대에 부착시킬 레일.

 문짝에 부착시킬 바퀴

 레일을 홈대에 부착

 바퀴는 문짝 밑부분에 부착

덧 홈대에 미닫이 문짝을 끼운 모습 

두꺼비 집은 합판으로 만들었다(널판은 휘어지기 때문).

 

 빗살교창 부착하기

 여닫이 문의 돌쩌귀가 들어갈 홈을 만든다. 

 문짝의 올거미의 선대에도 돌쩌귀 홈을 판다. 

 돌쩌귀, 손잡이

 여닫이용 돌쩌귀 부착

 여닫이 문이 부착된 모습

 여닫이 문의 세살의 단면은 투밀이로 둥글게.

미닫이 문살의 단면은 골밀이. 

 도배 후의 문의 모습. 덧문

 덧문을 열면 방충문.

 방충문을 제끼면 아자완자복합형인 미닫이 문이 나타난다. 

 방안에서 본 모습. 도배한 두꺼비집이 창호 양옆으로 보인다.

도배후의 창의 모습. 창의 순서도 문과 마찬가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