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탉과 독수리
수탉 두 마리가 암탉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싸우고 있었습니다. 둘은 한참을 싸웠고, 마침내 승패가 결정됐습니다.
싸움에서 진 수탉은 깊은 상처를 입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리고 어둑한 구석으로 숨어
버렸습니다.
반면 이긴 수탉은 암탉을 차지하게
된 기쁨과 승리에 도취해
높은 담장 위에 올라가서 큰 소리를
내지르며 자랑 했습니다. “꼬끼오~~~
이 세상은 내
것이다!!”
그때 그 소리를 듣고 독수리 한
마리가 어디선가 날아와
눈 깜짝할 사이에
담장 위의 수탉을 낚아채
가버렸습니다.
결국, 싸움에서 진 수탉이 암탉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한 치 앞도 모르는 인생에서 영원한
승자,
영원한 패자는
없습니다. 오늘의 승자가 내일의 패자가 될 수도 있고 오늘의
패자가
내일의 승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일이 잘 풀린다고 자만하지
마십시오.
높은 자리에 있을수록
조심하고, 겸손해야 합니다. 그때가 위험한 때입니다.
오늘의
명언 승리할 때가 가장 위험한 때다. – 나폴레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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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호사다마란 말이 생각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