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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버댐은 1929년경의 대공항 (Great Depression) 탈출의 일환이었던 뉴딜정책중 가장 큰 프로젝트였는
데 당시 경제공항으로 고통받던 미국 경제를 부흥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댐 건설에 들어간 시멘트
의 량은 뉴욕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2차선 고속도로를 건설하는데충분한 량의 콘트리트라고 하며,
정확하지는 않지만 착공에서 완공까지 112명이 후버댐 공사로 목숨을 잃었다고 합니다.
최대 규모의 콘크리트 건축물임을 자랑했을 뿐만 아니라 블록모양으로 댐을 분할시공하는 등 획기적
기술을 연구•개발하여 건설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을 촉진시켰습니다.
댐의 이름은 처음에는 '볼더댐 (Boulder Dam)'이라고지어졌고 부근에 댐 종사자 등이 거주하는 볼더시
티가 건설되기도 했는데, 1947년 제31대 H. 후버 (Herbert Clark Hoover) 대통령을 기념해서 지금의
이름으로 개칭되었습니다.
후버댐은 지금도 위대한 건축물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데 미국내 현대 건축중 7대 건축물로 손꼽
히며 1981년에 미국 국립 역사관광지 (National Register ofHistoric Places)에 등록 되었으며 1985년에
는 국립사적지(National Historic Landmark)로 지정되었습니다.
연방개발국이 관리하는 후버댐 건설로 인해 미드호 (Lake Mead)가 생겼는데, 부근 일대는 미드호
국립레크리에이션지역 (Lake Mead National Recreation Area)으로 지정되었습니다.
2010년 10월에는 후버댐 다리로 알려진 Mike O’Callaghan-Pat Tillman Memorial Bridge가 준공되어
이제 이 지역을지나친다면 둘러봐야 할 관광명소가 한곳 더 늘어났습니다
◆ 방문자 센터 ( 09:00 AM - 06:00 P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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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 내부를 구경할 수 있는 투어 코스가 3가지 있는데,
- Visitor Center 입장료: $8.00(3세미만 무료)
- Power Plant Tour: $11.00(시니어/쥬니어/군인 $9.00, 3세미만 무료)
- Dam Tour: $30(Power Plant Tour + 2 Extra Stops in the Dam)
있습니다. 안내자의 인솔에 따라서 약 1시간 정도 소요 되는 투어 코스인데,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서 터널 속을 들어가 보게 됩니다. 안전모를 쓴다고하여,Hard Hat 이라고도 합니다.
전기를 만든는 발전시설과 내부시설을 견학하고는 댐 제일 밑 바닥까지 내려가서는 소용돌이치며
흘러나오는 물을 보다가위로 올려다 보면 댐의 경이로운 높이에 현기증을 느끼게 될 것 입니다.
꼭 한 번 경험 해보시기 바랍니다.
2001년 9.11 테러 사태전에는 년간 100 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댐에서 발전된 전기는
네바다, 아리조나, 캘리포니아까지 공급되며, 댐이 다리 역할도하여 아리조나와 네바다를 이어주는
도로 역할도 합니다.
파킹장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까지 오픈하며 주차료는$7 ( Cash only ) 입니다.
오후 3시 이전에 도착하여 관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라스베가스에 오시면 꼭 들러보는 관광
필수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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