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균성 피부염 ] 여러가지 자극 때문에 생기며 매우 빠르게 진행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기생충, 곰팡이 등에 의해 이차적으로도 발생합니다.
[ 기생충성 피부염 ] 모낭충은 개의 모낭(털나오는 부위)에 사는 외부기생충으로, 면역학적인 변화로 그 수가 증가하면 모낭충이 모낭을 파괴하여 심한 피부병을 일으킵니다. 대개 어린 개에서 잘 발생하며 곰팡이성 피부병과 같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선충은 심한 가려움을 일으키는 외부기생충으로 전파가 매우 잘 되고, 드물지만 사람에게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개선충은 피부밑에 굴을 파고 들어가 알을 낳고 번식을 하기 때문에 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 곰팡이성 피부염 ] 곰팡이에 감염된 동물이나 사람 또는 오염된 토양과 접촉하여 전파되며, 1년 이하의 강아지나 어린이가 감수성이 높습니다. 원형으로 털이 빠지거나 심한 비듬이 생기기도 합니다.
[ 알러지성 피부염 ] 사람에게 알러지가 있으면 주로 재채기를 하지만, 동물은 긁는 것이 특징입니다. 알러지의 원인은 주로 공기중에서 흡입되는 먼지, 곰팡이, 꽃가루 등과 피부에 접촉되는 울, 깃털, 그리고 음식으로 밀, 콩, 옥수수, 유제품 등이 있습니다.
[ 호르몬성 피부염 ] 호르몬 불균형은 전신적인 증강과 함께 피부질환을 동반합니다. 주로 갑상선, 부신, 뇌하수체와 기타 분비선에 문제가 있는 경우입니다. 탈모, 피부색 변화 등이 일반적인 증상입니다.
[ 건성피부 ] 피부가 트고 비듬이 일어나며 털이 거칠어지는 증상을 보입니다. 보통 너무 자주 목욕시키거나, 사람용 샴푸를 사용할 경우, 피부에 필요한 영양소(Vit.E, 지방산 등)가 결핍된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