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함호에 포스팅한걸 다시 이쪽에도 합니다!
예전부터 영어공부에 대한 저의 경험과 생각에 대해 글을 쓰고 싶었는데 이제야 쓰게 되네요!
이건 순전히 저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얘기니 순전히 Case By Case 입니다 ㅋㅋ
전 지금 한국나이로는 불혹의 나이(40) 이구요 어떻게 보면 가장 경쟁이 심한 세대를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네요! 26-7세때 IMF를 경험했구요 또 얼마전 서브 프라임 모기지까지 ㅋㅋ
간략하게 영어공부에 대한 지난 8년간 일지를 쓰자면
2003 년 야간대학을 영어학과로 다니면서 영어에 대한 흥미를 다시 느끼기 시작
그때 당시에 토익 모의 테스트를 쳐서 장학금을 받는게 있었는데 그냥 점수 높은사람만주는게 아니라 향상도에 따라서
주는게 있더라구요 전에 모의 테스트 친 시험성적이랑 비교해서 탁월하게 점수가 오른사람에게 주는 ….
어쨌든 그당시에 1-2학년때 처음엔 탁월하게 오른점수로, 두번째는 3등을 해서 각각 30만원씩 장학금을 받았었네요 참고로
처음 모의 토익 점수는 400점 하지만 1년정도 꾸준히 하니 650점까지 오르더라구요 ㅋㅋ
2005 년 회사에서 후원해주는 미국 6개월 교육 과정에 선발 (따로 3개월동안 언어교육원에서 교육)
이 후원 과정에 선발되는 기준이 토익이었습니다 결국 공부를 해서 730점을 가지고 선발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또 회사에
출근안하고 교육가기 3개월전 까지 언어교육원에서 영어만 공부할수 있는 기회가 있었죠
2006.2~ 2006.8 미국교육
가서 정말 많은 것을 경험했습니다 소셜 시큐리티 넘버 신청, 운전면허 취득, 많은곳을 여행, 하나 하나 헤쳐 나 가면서
성취감도 느꼈구요…
항상 말할 때 먼저 머리속으로 영어 문장을 만들어서 말로 뱉었는데 딱 한번 그냥 자동적으로 입에서 나온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때 그 감동은 평생 못잊을 것 같네요!
하지만 약간 후회되는 것은 만약 지금 내가 다시 갈수 있다면 (현재 영어 레벨로)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지만 그때 그렇게 영어에 대한 목마름을 느끼지 못했다면 계속 공부할수 있는 Motive는 되지 않았겠죠
2006년 11월 토익시험
얼마나 늘었을까 하고 제자신을 테스트 하고 싶더라구요
결과는 L/C 480 R/C 450 = 930 듣기는 확실히 향상된 것 같더라구요 ㅋㅋ
2007~ 2009
영어공부를 계속 꾸준히 했던 것 같네요 생활의 일부분처럼....
아침 기상과 함께 EBS 라디오 방송을 들으면서 출근준비를 했구요
출퇴근시간때 차에서도 EBS 방송을 무조건 들었구요 그러다가 미국 드라마에 빠지게 되고 거기서 좋은 표현을 수첩에
적어 놓고 외우려고 했던 것 같네요
여름 방학때나 겨울방학때는 근처에 대학에 개설된 Conversational class 에 가서 Free talking 을 하구요 그러다가 2009년
터 스카이프로 하는 전화영어를 알게 되어서 아침에 하게 되었네요 그렇게 집중을 해서 하진않아도 시간날때마다 영어에
관계되었던 것은 무엇이든 계속 꾸준히 해왔네요
2010 6월 ~ 2011 3월 아이엘츠와 영주권 취득
어떻게 보면 제 인생에 현재까지 2개의 Turning point 가 있다면 2006년과 2010년 인 것 같네요 미국교육을 다녀오고나서
뭔가 넓은세상에 대한 갈망을 느꼈고 작년부턴 그것을 실천에 옮기는 호주 영주권을 취득하기 위한 과정들이요
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어떤시험이든 노력한 것 보다는 점수를 잘받는 편이었는데….
영어시험(IELTS)가 제 발목을 잡을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그만큼 제가 영어를 잘못 공부했다는 의미도 되겠지요
2010년 8월에 한 2개월정도 공부하고 처음 시험을 쳤는데 6.5, 6.0, 5.0, 5.0 이 나오더라구요 솔직히 영어를 좀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특히 Speaking 점수는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시험관하고도 잘 얘기했다고 생각했는데 …ㅠㅠ
그다음에 두번을 더 쳤지만 스피킹이 5.5 이상 안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나한테 호주 이민은 인연이 아니구나 생각하고 접을려고 하던차에 2011년 2월 달에 생각지도 않았던 빅토리아주
스폰(176)을 받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많은 사람들이 지원을 했지만 거절되었다는 사람들이 많아서 포기하고 있었거든요 어쨌든 이게 다른 기폭제가
되서 영국에 다시 재채점도 요구하고 시험을 다시보기 시작했죠 그래서 결국 3월달 원하는 점수를취득하고 4월달 이민성
접수 5월말에 영주권을 받게 되었네요
제가 이 준비과정에서 영어 실력이 많이 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민성접수까지 혼자 진행했기 때문에그런것도
있는 것 같구요 호주 정부사람들이랑 메일로 정말 많이 왔다갔다 했거든요 만약 대행사를 통해서 했다면 이런경험도 못했
겠죠….
특히 아이엘츠 Writing을 준비하면서 말하는것까지 약간 조리있게 말한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전엔 그냥 대화를 하면 그냥 대충 아는 단어로 문장을 만들어서 말하는 수준이었다면 지금은 뭐랄까 대화에 기승전결이
있다고 해야 할까요 어쨌든 정말 어려운 시험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리고 4개 과목을 모두 잘해야 하니 …. 한 과목에
집중하면 다른게 빵꾸가 나고 이게 도미노 처럼 …ㅠㅠ
어떤분들이 20번쳐서 간신히 6.0 만들었다고 하던데 그게 조금은 이해가 가겠더라구요
하지만 정말 실력늘리기에도 좋은 시험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요즘에도 가끔 롸이팅 교재를 리딩 연습겸 스피킹 연습겸
꾸준히 읽고 있습니다
2011년 3월 현재 및 미래
시험 이후로 좀 빈둥되다가 호주의 Job Market이 그렇게 좋지 않다는것도 알게 되고 영어실력이 취업과 생활을 관건이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으셔서 지금까지 아침 6시부터 30분동안 전화영어를 꾸준히 하고 있구요 또 매주 월요일 저녁에
는 원어민과 하는 동아리 클럽에 들어가 1시간에서 1시간 30분정도 free talking을 하고 있습니다
뭐 출퇴근시 EBS는 이제 생활의 일부가 되었구요 오히려 다른 라디오 프로그램은 적응이 안된다는 ㅠㅠ 전 좀 일찍 출근
하는 편이라서 회사 도착하면 7시 10분정도 …
업무가 보통 8시에 시작해서리… 자투리 시간에 영어 리딩책을 읽고있습니다
앞으로 계획은 제 전공에 대한 지식이 필요한 것 같아 영어원서로 된 전공책을 읽을 계획이구요 이생활패턴은 제가
호주에 영주출국을 하기전까지 계속 될 것 같네요
지금까지는 저의 8년간의 영어공부 일지구요 다음번에는 세부적인 영어공부방법에 관해 한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정말 부지런하시네요. 힘내시고 열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