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갈수록, 우리나라 방공식별구역이 침범당하는 횟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비밀해제된 CIA 문서에서, NLL이 국제법상의 효력이 없는 일방적으로 그은 선이라는 언급이 있었는데요,
방공식별구역, 또한, 국제법적으로 보장되는 것이 아닌, 각 나라들 각자가 임의적으로 그은 선이라고 하네요...
따라서, 힘이 없어지면, 존중받기 힘들 것 같네요.
제한된 국방비를 제대로 쓰려면,
(북한같은 군국주의 국가만큼은 아니지만, 우리나라 국방예산 비율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
1순위, KFX (미국 기업에 연계되지 않는)
2순위, 원자력 잠수함 입니다...
KAMD, 킬체인 또는 항공모함 등등은, 돈이 남아돌면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면, 우선순위 상, 뒤로 밀려야 된다고, 간곡히 말씀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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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공식별구역은 각 나라가 자국의 영공 방어를 위해 영공 외곽에 설정하는 것으로, 우리 나라는 한국전쟁 중이던 지난 1951년 미군이 우리 나라의 영공방위를 위해 군사분계선(MDL)을 기준으로 동·서·남해 상공에 KADIZ(Korea Air Defence Identification Zone), 한국방공식별구역을 설정했다.
방공식별구역은 각국이 필요에 따라 설정한 것일 뿐 국제법적으로 보장되는 것이 아니다. 힘이 없으면 지킬 수 없다는 얘기다.
(사진 및 내용 출처)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2037920
"중국, 방공 식별구역 확대 추진...주변국 갈등 우려"
중국이 자국 연안으로부터 200해리까지의 배타적 경제수역 상공을 방공 식별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주변국과의 갈등이 예상됩니다.
(내용 출처) http://www.ytn.co.kr/_ln/0104_201309261139023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