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기맥 5번째 석불사~수례재
언 제 : 2013.03.02. 날씨 : 맑고 화창하다 흐린날.
어디로 : 석불사~상마사거리~23번도~갈마삼거리~711번도로~봉화산~칠목재~방령고개~수례재.
누구랑 : 대구마루금 금강기맥종주대28명.
전라도 익산시의 황토벌 펑퍼정한 들판을 10km의 도로길을 지나가야하는 금강지맥길이라우
백제시대엔 왕을 어라하로 칭했던 연유야 비실이가 모르지만 오늘 봉화산지나 어라산이 있다길래~
궁금하기야 했었지만 고작 고도130여m의 봉다리가 어라산이라지만
익산지방의 만경강들판에 치솟은 산이고 보면 허벌나게 높으요.
만경강 여불떼기엔 골프장이 있었는디 울 나라 세상 살기가 이정도로 풍요롭다는 생각엔 좋았죠,
봉화산아래 함라면의 함라초등학교가 개교 100주년이고 보면 알만 하시죠.
옛날 백제시대엔 삼부자가 이마을의 터줏대감들이었겠지만 요즘 북한식이라면 부르조아죠
도로길 따라가는 들판에선 발바닥 화닥거리고, 산만데이 올라갈땐 무르팍이 시큰 거렸지만,
이마을 사람들의 소풍객속에 낑기갓고 어리빙빙하게 나 딩굴었던 곳,
만경강을 끼고 이어지는 함라산과 봉화산 지맥길이 이마을 사람들의 또떼기사장바닥 같더라고이
함라산아래 골프장이 여유로웠고, 만경강을 끼고 이어진 금강길 한바리 한 그림이구요,
비실이가 이젠 게을러져서 자세한 이바구는 의산님의 그림을 퍼다 대체합니다.
석불사 네거리를 출발하자마자 공단 조성지구인 도로를 따라 질주
도로따라가다 좌측으로 돌아가는디 선두조의 또끼처럼
이동네 황토들판은 사라지고 공단으로 조성중
삼가제일교회앞을 지나가야 하는 지맥길
이마을 흙바닥이 완전 황토이고보니 황토벽돌공장이 줄지어 있어여
이마을의 묘지들도 들판에
도로가 벌판을 가로질러 확장 공사중
마루금옆으로 이어진 수로를 따라 함라산으로
양 옆으로 논밭이긴 하지만 분명히 금강지맥의 마루금
호남선 철도를 무단횡단
다음부터 금강마루금을 호남선을 무단횡단하지도 않아도 되는 도로공사중
용산초등학교로 가는 마루금길
용산리 마을 표지석
구자마을을 지나가는 입구들머리 마루금
이젠 봉화산과 함라산이 다가 옵니다.
저넘의 함라산과 봉화산의 고도가 180m랍니다
감라삼거리 에바다교회
함라면사무소 직전의 익산축협 사료물류센타
익산축협의 사료공장
그 옛날 백제시대부터 이어져 온 삼부잣집
김안균, 조해영. 이배원가옥이 함라산아래 있었당게요
함라 초등학교
함라초등학교는 현재 개교100주년
함라 파출소네거리를 건너 함라산으로
함라면 슈퍼에서 이대장이랑 신교수랑 이마을 막걸리 한잔
이마을 삼부자중 조씨가문의 공덕비
삼부잣집의 흔적이랍디다.
익산 함라마을의 유적
현재 울나라는 둘레길 개척시대
삼부잣집의 한분
삼부자집의 문화적 유물이랍디다.
북한에선 이들을 부르조아라 하것죠
유박사가 졸졸졸
이마을이 뭔 문화유적지도 아닌데 삼부잣집의 문화만 살아 있어여
함라산아래 등산로입구에 있는 둘레길
함라산출발
함라면에서 막걸리 하사발 퍼 마시고 오니 시방 점심식사중
이마을 손두부맛은 보지 못했시여
함라산으로 올라가는 이정표
함라산정상의 유일한 인증샷
함라산아래 만경강옆의 골프장
함라산에서 바라 본 익산시 저멀리 미륵산이 보입니다
함라산아래 골프장
골프장과 만경강
함라산에서 군산방향으로 내려다 본 만경강
익산시 전경
봉화산의 봉수대는 간곳없고 정자만 덜렁
칠목재에 도착
칠목재 휴게소
우측으로 이어가면 어라산을 넘는다하여 갔던 이들도 어라산을 찾지 못했고,
좌측으로 이어간 비실이도 찾지 못한 어라산이 아마도 180봉 삼각점이 있엇던 곳이 어라산인듯, 합디다
방령고개넘어 납골묘지.
아마도 앞으론 이런 묘원이 되지 않을까하여.
수레재 가기전에 남쪽에 있는 관원리마을로 알바
전신주에서 우측으로 꺽어가야 금강길인디 우린 직진하여 알바를 했던 곳
수레재에 있는 흥법마을
수레재
관원리마을로 알바를 하고 오니 젤로 꼬랑지신세.
오늘 하산시간 3시5분전도착,
대구마루금이 날로 발전하여 하산주의 안주로 닭백숙까지,
자고로 세상은 오래살고 봐야 볼 일이드라고이, 하산주로 닭백숙까지 대접받고,
금강지맥길도 오다보니 만경강에 접었으니 그 끝이 보이네요,
이리를 지나면 바로 군산이니 2번만 가다보면 군산 앞바다로 푸덩덩 하것네요.
낼모래가 경칩이니 따뜻한 봄날이겠지만 환절기에 건강 조심 하이소
첫댓글 바쁜 들길 산길 가시며 막걸리집에도 들리고 .........
그래도 그림은 많이 그리셨네요 회장님그림 구경잘하고 갑니다
삿갓이도 그림은 몇장 그려 봤는데 잘 올라가지를 않아서 포기합니다
장사 첨 하는것도 아이고 그런기 어딧다요.
비실이가 이젠 게을러져갓고, 남의그림 쌔비다가 그린다고, 금방 배우냐.
얼라들 보는데 찬물도 못마신다지만, 얼라가 아이니까 이런거는 배우지 말지어다.
잘 보았습니다. 제 방에 있는 산경도의 산들을 언제 다 둘러볼 수 있을지?
저는 3월 2일 자.도.봉.어 잘 다녀왔습니다.
일요일 뵙겠습니다.
방안에 걸려있는 산경표" 그거 사람쥑입니다.
제 삼실에 있는 산경표 들다 보다보면 산만데이로 출장가게 됩니다.
사진도 사진이지만 구수한 "산이야기"가 일품이내요. 은근히 한 번 가 봐야지 하는 마음이 생기내요. 마지막 금강에 가면 뭐 좋은 것 있습니까요
성님~~ 금강하구엔 군산앞바다가 아입니까.
군산하믄 서해의 횟집이 줄지어 있는 바닷가 맞지라이.
지난날엔 군산이 고향인 친구넘이 있었는데, 몇해전에 술독에 빠져 디져브렀어여
하지만 그 화상하고 댕깄던 횟집이 있는데 아직도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군산앞바다에서 퍼질러지게 한잔 한답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