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전 서핑을 제주중문에서 처음 육상교육후 뒤에서 몆번 밀어주더니 혼자서 타라고 해서 두시간정도 파도를 탈려고
패들링을 해서 들어갈려고 해도 파도가 커서 들어갈 수가 없었는데,,,,한번도 파도를 잡지 못하고 호텔로 돌아와서
몸살이 나서 며칠고생한후 서핑을 포기한 적이 있어서 서핑과는 거리가 멀었는데,,,12살난 딸래미 서핑시킬려고 하니
같이 안탈 수도 없고,,,작년에 이틀교육받고서 올해 4월28일 일주일캠프에 참여신청을 하고서 하루에 두차례식 5일하고 이틀은
오전만 탔네요,,,얼마나 피곤한지 서핑후 잠만자다가 온 것 같습니다.
딸래미는 두차례식 서핑을 탔지만 하나도 피곤해 하지 않는데,,,난 말도못하게 피곤해서 지금까지도 피곤하고 마지막 7일날
큰파도에 말리면서 보드에 왼쪽어깨를 부딪혔는데,,아직 아프고 회복이 안되네요,,,
이번에 6일째 되는날 사이드라이딩을 두세번 했는데,,,오른쪽 파도면이 쫙 보이는 것이 기분이 죽이더군요,,,
밀어주면 일어나기 바빠서 옆으로 어떻게 가는지 생각도 못했는데,,, 사이드라이딩이 한번 되니,,숏보더 라이딩할 때까지
서핑한번 해봐야지 하는 오기도 생기는 군요,,
나이들어서 서핑하시려는 분들은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고 한번 다치면 회복이 늦기 때문에,,,서핑은 반드시 서핑강사가 서핑하는
시간동안 항상 밀어줘서 파도 타는 기회를 늘려야 실력도 늘고 서핑재미를 붙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윈드서핑등 안해본 운동이 없지만 서핑이 가장 체력적으로 그리고 실력이 늘기가 오래걸릴 것 같습니다.
국내보다는 발리등 항상 파도가 오는 곳을 찾아가서 오랫동안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항상 밀어주는 강사를 붙여서 강습받아야
서핑이 가능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